요리사든, 기술자든, 장인이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을 전수한다 해도 가장 핵심적인 한 가지는 숨긴다. 하지만 예외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식이요, 그 중에서도 가업을 이을 자에게만 알려준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많은 스승이 있고 수많은 제자가 있으나 스승이 아들처럼 생각하는 관계, 곧 부자관계는 극히 드무니, 네 스승이 네게 모든 것을 다 전해준다면 너를 자식처럼 생각하는 줄 알라. 바울이 이르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4:15~16)" 라고 했으니 이런 자를 스승으로 둔 자는 행복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너희 모두를 자식으로 여기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유일무이한 참 스승은 나 성령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자는 복되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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