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판에 각인된 불가사이한 미소 . . . 어머니의 미소(그림자)속에서 그날 발견한 것은 주님의 마지막 미소(참형상), 십자가상에서 나 이루었다고 고백하신 후 미소를 지으신 후 숨을 거두신 그 장면, 인간들에게 아무조건도, 아무 요구도 그 어떤 바램도 없이 자신의 모든 것, 심지어 단 한방울의 피와 물까지도 다 쏟으시고 죽기까지 아버지께 순종하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심을 대속의 죽음을 통해 스스로 증명하신데 대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더할 나위 없는 만족스러움, 감사, 행복 . . 그 표정안에 이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 .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