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말씀을 열심히 읽고 묵상하고 많은 것을 깨닫는다 해도 머리속에서 늘 떠오르는 쓸데없고 악한 생각을 즉시 차단하고 마음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탐욕을 단호히 물리치지 않으면 그 변화는 미미하거나 더욱 상태가 악화된다. 마음을 통제하지 못해 쉽게 화를 내고 말을 함부로 한다면 이 또한 마찬가지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성령의 인도도 늘 받는다면서 이처럼 마음과 생각을 굳건히 지키지 못하는 자들이 도처에 있으니 이는 지금까지의 행동이 착오, 혹은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잘못된 기도, 잘못된 인도라는 뜻)) 그것은 결코 성령충만한 자의 태도도 자세도 아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