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말론/휴거 핵심 메뉴얼★★★

[휴거! 그 은혜와 비밀!]신랑 맞이 황금 매뉴얼!_♥예수님 지시로 보내는 성탄절 선물!

승리자 2021. 12. 25. 04:39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 다니엘 12:3 -

 

 


 

 

김은철 선교사님을 통해
예수님 지시로 보내는 성탄절 최고의 선물!

[다운로드] '신랑 맞이 황금 메뉴얼' PDF 파일 

신랑맞이황금매뉴얼.pdf
1.42MB

 

 

 

아래 내용은
'신랑 맞이 황금 메뉴얼' 다운로드 PDF 내용을
웹용으로 펼쳐 놓았어요.

페이지 번호가 있느니 꼭 완주하여 보세요.

 

"천국에서 봅시다"

- Bible Love -

 


 

 

김은철
베트남 선교사
성령이 불타는 교회담임
쉐마TV 유튜브 라이브 방송진행
성령이 불타는 기도회
성령이 불타는 예배


연락처 : 010-6514-8439

 

어느 날 한 사람(요14:6)이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하루 종일 놀고 있는 나를 찾아왔다. “나를 따르겠느냐”(막1:17), “네, 따르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날 그분을 따라 나선 후 옆 에서 수종을 들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 지 어언 삼십여년 (막16:15).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낮에는 허름한 식당 점소이로(마24:45)로, 밤에는 파수꾼, 나팔수(사58:1), 벨보이(엡5:14), 훈련소 이등병 교관(딤후2:3)으로 쓰임받고 있다.

 

제 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마태복음 20장 6~7절)

 

*(오해 금지) 벨보이, 식당 점소이라는 말씀은 '주님의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이지, 식당에서 알바를 하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들어가는 말

천사들의 안내를 받아 이곳에 들어오면 든든한 주춧 돌 위에 일곱기둥과 대들보, 그리고 정교한 석가래로 구성된 아름다운 집을 구경할 수 있고 여러분은 성령님의 손에 이끌려 예수님의 방, 휴거의 방, 믿음의 방, 거룩의 방 등 다양한 방을 매일 하나씩 둘러볼 수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천국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께 이 선물을 드린다.

 

지혜가 집을 짓되 일곱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그 여종을 보내어 성 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어리석음을 버리 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잠언 9:1~6)

 

 

 


목 차

 

 

 

 

 

 

 

 

현관

 

빛을 발하지 않고서는 주님의 성육신도, 고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 그리고 그 주님이 다시 우리 안에 오셔서 거하는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다.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첫째, 예수님께 나와 자신의 죄를 고백한 후 죄사함 받아야 한다. 둘째, 주님을 마음에 영접하고(모시고) 셋째,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갈 때 너희 안에서 주님의 사랑이 온전히 개방, 활성화되니 이로써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게 되며 스스로 세상의 빛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 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60:1)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4:6)

 

 

 

 

 

거실

너보다 못난 자, 부족한 자, 낮은 자, 무지한 자, 어리석은 자, 아둔하고 미련하고 교만한 자가 세상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시종일관 그렇게 처신하라,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라 그러면 끝까지 쓰임받으리라

 

이와 반대로 너보다 나은 자, 잘난 자, 똑똑한 자, 지혜로운 자, 본받을 만한 자, 정직한 자, 용감한 자, 강인한 자, 부지런한 자, 성실한 자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다고 생각하라, 그렇게 한결같이 여기고 처신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초심, 곧 첫사랑, 첫자세, 첫만남의 인상을 마지막 순간까지 간직하라. 특히 자신이 높은 자리, 곧 남이 알아주는 자리, 힘 있는 자리, 존경 받는 자리에 앉게 될수록 갑절로 그리하라.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낮추고 또 낮추라 비우라, 내려놓으라, 네 손을 쭉 펴라, 낮은 자리로 계속 내려가라.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1 예수님의 방

 

요한복음을 읽을 때 성령님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셨다.(요21:5) 

“얘야, 이제 내가 예수님 안에(in Jesus) 거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려주리라.

내가 그 신비의 문을 열어 주리라. 

 

 

 

실로 이르노니 예수님은 말씀(요1:1, 요6:68), 하나님(요1:1), 창조주(요1:3), 생명(요1:4, 요11:25), 참빛(요1:9), 어린양(요1:29), 하나님의 아들(요1:34), 랍비 (요1:38), 메시야(요1:41)이시고,

 

이스라엘의 왕(요1:49), 하늘에서 오신 선생(요3:2),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요3:34), 그리스도(요4:25_기름부음 받은 자=메시야), 구세주(요4:42), 생명의 떡 (요6:38), 양의 문(요10:9)이시며,

 

선한 목자(요10:11), 부활(요11:25), 길(요14:6), 진리 (요14:6), 참포도나무(요15:1), 네 하나님(요20:28), 그리고 네 신랑(계19:9_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있다) 이시니 너희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은 이 모든 것 안에 거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곧 너희가 모든 것을 가진 자란 뜻이니, 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온갖 보화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골2:3)이요, 그것은 또한 너희가 하나님과 성령님 안에 거한다는 말과 같다. 이는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은 하나(요10:30)시니, 곧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은 삼위일체시기 때문이다.

 

 

- 01 -

 

 

 

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권, 하나님의 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의 안에, 있는 것과 같고,

 

이는 또한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sacrifice), 그리스도의 보혈, 그리스도의 부활, 그리스도의 영광 안에 있는 것과 같으며, 성령의 인도하심, 성령의 불, 성령의 빛, 성령의 권능안에 있는 것과도 같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도 오직 예수님 안에 생명의 약속, 영생, 진리, 믿음, 은혜, 자유, 생명의 법(law of life)를 숨기시고, 주님 안에서 너희를 지으시고 예정하시고 택하시고 부르시고 성도, 신실한 자, 동역자, 사도, 교회, 거룩한 제사장(벧전2:5),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부(계19:9)가 되게 하신다

 

 

- 02 -

 

 

심하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자신의 권능이 역사하게 하시고, 그 피로 너희를 씻고 용서하시며, 의롭고 거룩하게 하시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고,

 

너희로 그 피로 서로 가까워지고(엡2:13) 화목하게 하시고, 너희에게 기름부으시고, 너희를 권면하시고, 견고케 하시고,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복 주시고, 새 삶을 얻게 하신다.

 

또한 오직 주님안에서 말하고, 예 하고, 자랑하고, 경건하게 살고, 선을 행하고, 그 안에서 강하여지고, 이기고, 때로는 갇히거나 죽고, 마침내 그날의 영광(딤후 2:10)에 참여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안에서 영생을 얻고, 후사가 되고, 하나님의 아들딸들(요1:12)이 되고, 그리스도의 신부(계 19:9)가 되고 부활하고, 다시 하늘에 앉히시고(엡2:6), 완전한 자로 세우시고, 너희로 연합한 자(롬6:5), 곧 다 한 몸을 이루게 하시고(하나됨, 통일),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심으로 마침내 자신의 뜻을 이루시리라. 아멘

 

 

- 03 -

 

 

야, 너희가 단순히 ‘그리스도안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쉬우니, 그 의미가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점검해 보라. 지금도 많은 자들이 주님 밖에 있는데도 스스로 안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으니,

 

저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있고, 교회도 다니고, 교제도 하고, 헌금도 내고, 예배도 보고, 성경 도 보고, 기도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오직 중심을 보시나니,(삼상16:7). 만일 너희가 그리스도 밖에 있다면 그의 영(spirit)은 어둠(혼미), 실청(失聽), 의심, 부정적 비관적 생각, 미혹, 번뇌, 방황, 무절제, 굳어짐, 마비, 중독, 변질, 위선, 외식, 부패, 실족, 타락, 화인, 불신의 단계로 발전하고,

 

그의 마음은 슬픔,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 불안, 우울, 고독, 허무, 번뇌, 망각, 분노, 변명, 핑계, 자랑, 불평, 불만, 낙담, 실망, 포기, 미지근, 무관심, 냉담, 안일, 방관, 다툼, 비판, 비난, 정죄,

 

욕, 저주, 헐뜻음, 비웃음, 조롱, 이간질, 공모, 참소, 위증, 아첨, 폭행, 공갈, 협박, 분열, 미움, 원한, 살의에 이른다.

 

또한 그 마음에 죄가 깊숙히 침투해 들어감으로, 중독(마약, 도박, 술, 담배, 노름, 카지노, 게임, 포로노, 쇼핑) 음란, 간음, 호모섹스, 동성애,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 아동섹스, 수간, 낙태, 우상숭배, 마술, 이단, 무신론, 이교, 거짓말, 사기, 절도, 살인, 강도를 저지르고,

 

이로 인해 그가 사탄의 공격과 저주를 받아 질병, 곤경, 재난, 사고, 재앙, 방해, 가난, 분실, 박탈, 빚, 이혼, 절교, 분리, 파산, 실직, 불임, 패배, 실패, 파멸, 파괴, 사망을 겪게 된다. 

 

 

- 04 -

 

 

러므로 스스로 냉철하게 자신의 영적 상태를 돌아 보라. 만일 이같은 증세가 보이거나 사로잡혀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키라. 너희가 믿음안에 있는지 스스로 확증하라(고후13:5)

 

곧 너희는 먼저 주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고(마 1:23), 너희 자신이 현재 주님과 동행(창5:22)하고,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으며(갈5:24), 너희 자아가 죽었고, 또 너희가 날마다 죽고 있는지,(고전15:31)

 

너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좁은 길을 걷고(마8:34),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요4:24),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롬 12:31)로 매일 자신을 드리고 있는지 자문해 보라. 

 

 

- 05 -

 

 

지만 하나님과의 동거, 동행, 자아의 죽음, 자기부인, 자기십자가, 좁은길,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산 제사가 무엇인지 그 개념조차 정확히 모르는자 들이 교회안에 그토록 많은데 너희가 어떻게 스스로 자신을 점검할 수 있겠느냐.

 

많은 자들이 마귀의 미혹을 받아 라오디게아 교회 신자(계3:15)들처럼 하나님 앞에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부족한 것이 없다고 자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하지만 너희가 말씀을 지독히도 읽지 않고, 설사 읽어도 나에게 묻지 않으며, 물어도 듣지를 못하니 너희가 무슨 지식이 있으리요.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들 가운데 주님께서 여전히 문밖에 서서 지속적으로 마음문을 두드리고 있는(계3:20) 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두려워하라. 얘야, 만일 지금 주님께서 오신다면 네게 책망받을 만한 것, 용서하지 못한 것, 몰래 감춘 것, 아직 포기하지 못한 것, 아직 주님과 해결하지 못한 것, 아직 손에 쥐고 있는 것이 혹 있는지,

 

지은 죄를 매일 매순간 다 회개했는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살고 있는지, 죄를 단호히 끊었는지, 언제든 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지금 산순교의 삶을 살고 있는지, 아직도 혈기가 남아있는지, 성령의 권능이 아 닌 자신의 힘으로 싸우고 있는지,

 

죄악과 싸워 항상 이기고 있는지, 기도가 즉각적으로 응답되고 있는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있는지, 무시로 기도하고 있는지,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는지, 일사각오의 자세로 살고 있는지, 매일 훈련받고 있는지 등을 시시각각으로 점검하라.

 

- 06 -

 

 

한 네 마음을 철저히 점검하라 너 자신이 은연중에 세상을 부러워하거나 세상으로 향하고 있지 않는지, 얼마나 완악하고 부패했는지, 얼마나 굳어지고 냉담 해졌는지, 얼마나 죄악의 유혹에 약해졌는지, 얼마나 쉽게 상처를 입는지,

 

그리고 네 마음이 첫사랑을 열정과 갈망과 갈증을 지금도 느끼고 있는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있는지, 무엇보다 네 마음이 바르고 정직한지를 처절하게 살피라.

 

 

 

야, 진실로 이르노니 주님안에 있다는 것은 말씀 (Words)안에 있다는 것과 같도다 이는 주님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요 말씀이 성육신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악에서 떠나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즐거워 하되(시1:2),

 

교회안에서든 밖에서든, 예배때든 평소때든 함께 있을 때든 혼자있을 때든, 길을 갈 때나 쉴 때나 식사할 때나 심지어 일을 할 때나 잠을 잘 때도 항상(신6:7) 주님의 말씀안에서, 그 말씀을 의지하고, 그 말씀에 붙들려 살아야 하리라. 얘야, 스스로 속지 말라.

 

- 07 -

 

 

런 자들은 환경을 초월하여, 곧 예배드릴 때나 홀로 있을 때나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다. 곧 그 안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 빛, 선하심, 거룩, 사랑, 인자, 진리,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여,

 

눈과 귀가 저절로 열리고,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며, 하나님의 일곱 영(사11:2), 곧 지혜, 총명, 재능, 모략, 지식,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 은총과 간구의 영이 그 속으로 빛줄기처럼 부어지리니 이로써 자신을 확실히 점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면에서 탄식, 애통함 통회자복이 일어나고 치유, 축사, 이적, 기사, 방언, 예언이 쉼없이 쏟아지니, 어둠과 마귀와 온갖 죄와 저주가 달아남으로 모든 자들이 용서, 사죄, 구원, 소생, 변화, 해결, 새힘을 얻고,

 

영적, 인적, 물적 영역에서의 파쇄, 해방, 자유, 돌파, 극복, 승리, 성공, 재기를 맛보고 내면에 천국이 임함으로 기쁨 감사 감격속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리라.

 

또한 자발적으로 자기부인, 비움, 내려놓음, 낮아짐, 겸손, 섬김을 실천하고, 교회안에 관용, 용서, 화해, 연합, 일치가 나타나며,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 선, 충성, 온유, 절제 등 성령의 아홉가지의 열매가 저절로 맺어지고 영적 성장을 계속하여, 마침내 흠도 점도 없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곧 거룩과 성화에 이르게 되리라.

 

- 08 -

 

 

심지어 그리스도안에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하나님의 임재가 강력하여 지니 영적갈증, 하나님을 향한 열심, 연단의 강도, 회심, 자기부인, 응답 및 성장속도, 수확량, 지혜의 수준, 각성의 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고

 

깨달음의 깊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넓이와 깊이, 권능의 강도, 그에 따른 모든 행위의 가치와 무게가 현저히 달라지나니, 그 상급과 받게 될 영광은 또한 어떠하겠느냐.

 

이는 곧 하나님께서 너희가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것을 예비하셨다(고전2:9) 하신 말씀과 같다.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가 그토록 갈망하는 휴거와 순교와 산순교도 예수님 안에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자아를 이기고 죄를 이기고 주님앞에 서고자 하는 자들(계21:7)도 반드시 예수님안에 있어야 하리라,

 

 

- 09 -

 

 

지막으로 너희가 그토록 듣고 싶어하는, 하늘로부터의 소리, 곧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자'(마3:17)라는 음성도 오직 주님안에 있는 자들에게만 들리리라.

 

명심하라 오늘날 교회안에 많은 자들이 예수, 성령, 복음을 말하나 그 개념이 전혀 다르니, 저들은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을 따르고 있다(고후11:4)

 

저들은 결국 십자가의 원수(빌3:18)요, 사단의 회(계 2:9)요, 마귀의 자식(요8:44)이요, 저주받은 자요(마 25:41),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유1:9), 그래서 주님께서는 저들을 향해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나를 떠나가라(마7:23)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항상 자신이 주님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항상 그 품을 사모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라 왕이 오신다 마라나타 !!!

 

- 10 -

 

 

 

2 휴거의 방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라 (살전 4:15~17)

 

 

지금도 거짓 교사들이, “주님이 언제 오시든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날 들림받지 못할까봐 걱정 하는 것은 스스로 믿음이 없다는 증거다. 성경에도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와 우리 살아남은 자들이 마지막 나팔소리에 홀연히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듯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날 예외없이 모두 들림을 받을 것이다. 이것이 참 믿음이다” 라고 가르치는 소리를 들었다.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몰라 크게 오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the Holy Spirit) 인치듯 다시 한 번 더 분명히 말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 너희가 에녹이나 엘리야처럼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고 싶다면 반드시 그들 이상의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너희 (초신자, 유아 등 제외, 이들이 오히려 들림받기가 더 쉬움)는 그날 결단코 주님의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다.

 

- 11 -

 

 

한 자들아. 너희들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목전 앞에서 두 눈을 부릅뜬 채 노려보며 힐문하듯 내게도, “그렇다면 믿음이 아닌,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말이냐” 며 따지고 드는구나. 너희 말대로 믿는 자들은 누구나 들림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주님의 피로 구속받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난 자들이 예수님의 피를 통한 대속과 성령세례를 모르던 시대에 살았던 에녹이나 엘리야보다 거룩하지 못하다면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겠느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너희들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하나에서 열까지 다 가 르쳐 주시고, 그 삶의 여정을 고스란히 보여주시며, 마지막에는 피와 물까지 다 쏟으시며 죽기까지 너희를 사랑함으로써 그 발자취를 선명히 남겨주셨는데도 하나님의 눈에 여전히 차지 못한다면(이중적인 삶) 그 믿 음이 바로 죽은 믿음, 헛된 믿음, 무가치한 믿음이 아니고 무엇이냐.

 

또한 너희가 단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지적으로 동의했다고 해서 현실에서의 삶의 모 습은 형편 없는데도 너희를 데려가셔야 한다면 그것이 너희가 말하는 하나님의 공의냐. 결단코 너희들이 생각하는 식(성경이 의도하지 않은 자의적인 판단)의 불완전한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 12 -

 

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실 때(하나님의 관점) 합당한 믿음, 즉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 야만 들림도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영영 죽을 수 밖에 없는 너희를 살려주신 구세주의 은혜받은 자로서의 합당한 삶을 끝까지 살아갈 때 그 믿음 또한 보장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어린 양의 피로 죄를 씻고 성령으로 거듭난 너희들이 이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들이 아닌, 나 성령이 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맡긴 채 나의 인도(이끌림)를 받기만 하면, 너희 생각에 불가능한 일들, 즉 죄와 싸워 이기는 것이 너 무나도 쉽다. 즉, 그 어떤 악령의 세력도, 죄의 유혹도, 어둠의 존재도 내 앞에서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무엇을 두려워 하느냐. 이제라도 무릎꿇고 나에게 매달려 간절히 묻고, 나에게 생사를 맡긴 채 필사적으로 기도하라. 왜냐하면 어린 양의 보혈의 공로는 저절로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얼 마나 의지하느냐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너희의 부르짖음이 진실하고 거짓이 없다면 나도 너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너희들 중 대부분은 순교보다 산채로 공중에서 나를 만나기(Rapture)를 원하고 있다.(실제로는 이와 반대로 다수가 순교하게 됨) 

 

- 13 -

 

 

하지만 너희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순교자들이 주님을 위해 흘린 피와 눈물과 땀의 양 만큼 평소 탄식과 애통함과 부르짖음의 기도로 그 분량을 채우는 것이다. 이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므로 너희는 매일 무릎꿇고 마치 첫 아들을 잃은 어미처럼 가슴을 치고 온세상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놓고 살려달라고 기도하라. 피와 눈물과 땀의 양을 반드시 채우라. 또한 가시관을 쓰신 채 채찍과 주먹에 맞 으며 묵묵히 골고다 언덕을 오르신 예수님처럼 철저히 구별된 삶,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세상이 주는 조롱과 핍박을 말없이 감내하라. 그것이 바로 산 순교다.

 

너희는 또한 자식을 삶아먹고 너무 고통스러워 머리를 바위에 부딛히며 죽기를 원하는 그런 아비규환의 상황이 닥치기 전에 미리 기도하라.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 옆에서 피눈물을 토하면서 울부짖기 전에 미리 부르짖으라. 그것이 백배, 천배 나 너희 영혼을 위해 유익하고 지혜로운 방법이다. 어리석은 자는 항상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그제서야 나에게 매달리며 애원하지 않더냐.

 

지막으로 말한다. 나의 신부들아, 너희들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공중에서 산채로 나를 맞이하기를 진심으 로 소망한다면 이같이 산순교를 해야 한다. 순교자들이 당하는 고통에 비교할 때 그것이 오히려 공평하지 않느냐.

 

나의 사랑아. 너희는 슬기로운 처녀가 평소 등잔에 기름을 채우듯 이같이 너희 각자에게 주신 크고 작은 눈물의 잔(많이 받은 자에게 그만큼 많은 것을 요구한 다는 뜻)을 가득 채워두라. 그것이 바로 네 신랑 예수님 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사랑의 증거(Sign of Love)다. 오 할렐루야,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 14 -

 

 

 

 

3 믿음의 방

 

 

휴거는 자기 힘이 아닌, 오직 성령으로써만 성취된다. 성령충만의 믿음은 총체적, 복합적 믿음인데, 휴거신 앙의 소유자가 휴거의 영(성령)의 충만을 받았을 때 에녹이나 엘리야처럼 죽음을 맛보지 않고 들림받을 수 있게 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1~3)

 

 

 

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주위를 둘러보아라. 교회 안에는 각양각색, 천양지차, 온갖 종류의 믿음이 있다.

 

즉, 참믿음과 거짓믿음,

산 믿음과 죽은 믿음,

완전한 믿음과 불완전한 믿음,

성장하는 믿음과 퇴보하는 믿음,

 

장성한 믿음과 젖먹이의 믿음,

강한 믿음과 약한 믿음,

큰 믿음과 작은 믿음,

뿌리깊은 믿음과 뿌리없는 믿음,

 

정금같은 믿음과 모래같은 믿음,

진실한 믿음과 가식적 믿음,

행함있는 믿음과 행함없는 믿음,

 

보지 않고 믿는 믿음과 보고 믿는 믿음,

한결같은 믿음과 변덕스런 믿음,

지혜로운 믿음과 어리석은 믿음,

경험적 믿음과 지식적 믿음이 있고,

 

영적인 믿음과 육적인 믿음,

구원에 이르는 믿음과 구원받지 못하는 믿음,

절대적 믿음과 상대적 믿음,

 

순수한 믿음과 혼합된 믿음,

올바른 믿음과 왜곡된 믿음,

유익한 믿음과 헛된 믿음,

자발적 믿음과 의무적 믿음,

 

전인격적 믿음과 존재론적인 믿음,

긍정적 믿음과 부정적 믿음,

적극적 믿음과 소극적 믿음,

이타적 믿음과 이기적 믿음,

 

전체적 믿음과 부분적 믿음,

담대한 믿음과 무모한 믿음,

분별력 있는 믿음과 맹목적 믿음이 있다.

 

- 15 -

 

 

지만 너희들의 믿음은 어떠하냐.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하시겠느냐.

 

천부께서 주목하시고

주님께서 칭찬하시고

성령께서 인정하시는 믿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을 감동시키며

성령님을 놀라시게 하는 믿음,

 

하나님께서 보좌에서 일어나시고

주님께서 박수로 화답하시며

성령님께서 춤추시는 믿음,

 

천군천사들이 부러워하고

의인들이 환호하며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

 

너희 믿음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일편단심,

예수님을 향한 전심전력,

성령님을 향한 불타는 갈망과 소망,(기다림)

 

천부에 대한 전인격적인 신뢰와 의탁,

예수님에 절대적 섬김과 순종,

성령님을 일심으로 따름(동행),

 

하나님에 대한 한결같은 정성과 경외심,

예수님에 대한 헌신과 충성,

나(성령님)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느냐.

 

너희들의 심령속에는 아바 아버지의 믿음,

쉐키나 영광의 믿음, 바룩하바 베쉠 아도나이의 믿음,

여호아 삼마, 여호아 니시, 여호아 샬롬,

 

여호아 이레, 여호아 라파, 에벤에셀의 믿음,

달리다굼, 에바다, 호산나의 믿음,

할렐루야, 아멘, 마라나타의 믿음이

살아 숨쉬고 있느냐

 

- 16 -

 

바로 이 믿음이야 말로 하나님의 은혜속으로 들어가는 믿음이고, 그리스도의 신부의 믿음이요 復活昇天(rapture=휴거)의 믿음이다.

 

이 믿음으로 어떤 자들은 구한 모든 것들을 즉시 받고, 기도가 상달되기도 전에 응답받으며, 태산을 옮기기도 하고, 천사의 말을 하고,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으며,

 

갈바 모르고 길을 나서고, 자신의 독자조차 아낌없이 바치고, 하나님의 벗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고, 믿음의 조상이 되고, 백 배나 결실하고,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기며,

 

열재앙으로 애굽을 치고,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가 내리는 것을 보고,

 

악인을 산채로 음부에 던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난공불락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태양을 중천에 머물게 했으며,

 

성별되어 기름부음을 받고, 어디를 가든 이기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고,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게 하고, 수년간 비를 오게도 그치게도 하고, 불병거를 타고 하늘에 오르며,

 

- 17 -

 

죽은 자를 살리고, 문둥병자를 고치고,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하고,

 

십만 적군을 몰살시키고, 사자굴 속에서도 안전하고, 극렬한 풀무물 속에서도 타지 않고, 마지막 때의 일들을 환상으로 받았으며,

 

또 다른 자들은 천사의 방문을 받고, 그리스도를 잉태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며,

 

귀신과 질병을 몰아내고, 천국문을 여는 열쇠를 받고, 주님의 교회의 반석이 되고, 부활승천 하시는 주님을 눈으로 보며,

 

함께 기도하다 성령충만 받고, 세상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돌에 맞아 죽을 때도 주님을 보고, 톱에 쓸려 죽을 때도 찬송을 부르고,

 

사자에게 잡아 먹히면서도 기도하고, 목이 잘리면서도 기뻐하고,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서도 하나님께 감사했다.

 

- 18 -

 

 

믿음의 주 예수님께서도 본을 보이사 스스로 성육신하시고, 인간 가운데 거하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세례를 받아 성령충만하시고,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며,

 

귀신을 무릎꿇게 하시고, 마귀를 몰아내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시고, 벙어리가 말하게 하시고, 폭풍우를 잠잠케 하시고, 물 위를 걸으시며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천부께서 건네는 잔을 기꺼이 받으시고, 자원하여 고난 받으시고, 스스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시고, 믿음의 주(Lord)가 되셨다. 할렐루야!!!

 

- 19 -

 

 

 아들딸들아, 명심해라. 베드로의 고백대로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로 믿고(마 16:16), 보혈과 성령과 불 세례를 받아 거듭난 자들만 이 이 고귀한 믿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의 눈은 갓 태어난 아기가 어미의 눈동자를 항상 응시하고,

 

그 목소리에 귀기울이듯 내(성령님)가 인도하는 대로 예수님만을 집중적으로 바라보며, 그분의 음성을 갈 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얼굴빛을 간절히 구하는 바로 이 믿음의 토양 위에서만 성령의 아홉 가 지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천부의 아들이라는 자신의 고귀한 신분을 자각하고 너희를 위해 대신 죽으신 그 크신 사랑을 확신하며, 너 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굳게 의지할 때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다. 

 

또한 너희 믿음의 상태에 따라. 즉, 산 믿음만이 산제사를 드릴 수 있고, 참믿음만이 참신앙 생활을 할 수 있고, 완전한 믿음만이 완전한 성화에 이르고, 부활승천의 믿음만이 그날 휴거에 참여하게 되며, 신부의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리라. 그러므로 믿음이란 얼마나 중요하냐.

 

- 20 -

 

 

하지만 너는 교회 안팍을 둘러보라 죽은 믿음, 헛된 믿음, 불완전한 믿음, 무익한 믿음, 위선적 믿음, 가증한 믿음, 지식적 믿음이 얼마나 많으냐. 또한 그 마음 속을 들여다 보아라. 저들은 세상걱정과 염려로 늘 흔들리고, 삶이 조금만 힘들어도 곧 믿음을 포기하고, 변덕을 부리고, 심지어 믿음을 버리며(배반하고) 간절히 기도하다가도 문제가 해결(응답)되면 즉시 옛 생활로 돌아가곤 한다. 

 

또한 평소때는 교회에 나와 기도도 하고 봉사도 하고 예배도 드리지만 돈 벌 기회나 세상유혹이 찾아오면 언제든지 나(성령)를 멀리하고 외면하며 무시해버린다. 이처럼 저들은 세상과 타협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 으며, 하나님께 묻지도 구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으며 자의로 행하기를 좋아하고, 심지어 기도할 때도 뜻을 이미 정해놓고 하나님을 설득하려 든다.

 

저들은 죄를 버릴 마음도, 유혹을 떨쳐버릴 생각도, 죄를 이길 수 있다고도 믿지 않는다. 그러므로 늘 같은 죄를 반복하여 지어 양심이 화인맞아 삶이 도무지 변화되지 않는다. 또한 사람을 너무나도 의지하고 사람 의 인정과 칭찬에 굶주려 있고, 겉으로는 하나님을 경배하되 마음으로는 세상신을 섬기고 재물과 명예와 쾌락에 늘 목말라한다. 

 

- 21 -

 

 

즉, 저들에게는 세상이 희망이요, 세상이 즐거움이요, 세상이 곧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하나님의 임재도 모르고 천국에 대한 소망과 기쁨과 감사도 없이 죽은 자들과 함께 죽은 종교예식과 죽은 믿음(dead belief)을 따라 죽은 신들(dead gods)을 섬기고 있다.

 

하지만 누구든지 구하는 자, 찾는 자, 두드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열납하시고(acceptable),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며(remembered by God),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after God’s heart) 믿음,

 

천부께서 데려가시지 않을 수 없고, 천부께서 자랑하시고 싶고, 천부의 눈에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고, 천부께서 큰 상 주시기 원하며 천부께서 신부로 삼고 싶은 그런 믿음, 

 

돋는 해)같고, 활화산 같고, 방패 같고, 산성 같고, 닻 같은 믿음, 용맹한 전사의 믿음, 늘 선봉에 서는 믿음, 전심전력하는 믿음, 완주하는 믿음, 영광의믿음, 창조적 초월적 초자연적 으뜸 믿음,

 

귀신이 떨고, 자연이 순복하고, 죄를 밟고, 심판이 면제되는 믿음, 흠없고, 양털같이 희고, 향기롭고, 은혜롭고, 사랑스런 믿음, 사람들의 본이 되고, 덕이 되고, 신자들이 우러러 보고, 누구나 꿈꾸는 믿음,

 

- 22 -

 

그리고 . . 홍같이 붉은 죄를 눈처럼 희게 하셨다는 불변의 확신,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즉시 받는 태산같은 믿음, 오직 한 하나님, 한 주(예수님), 한 성령, 한 성경안에서 교파와 교리, 인종과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여 하나 되는 정금 믿음,

 

주님만을 빛과 등으로 삼는 견고한 믿음,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믿음,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자아의 정체성에 대한 소금언약, 부활승천의 거룩한 재림신앙으로 든든히 무장시켜 주리라.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믿음을 선물로 받는 자만이 보혈의 강수로 뛰어 들어, 진홍같이 붉은 죄를 사함(씻음)받고,

 

생명책에 선명히 이름이 새겨지고, 영원불멸 생명을 얻고, 불과 성령과 보혈로 세례받으며, 성령충만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기름부음을 넘치게 받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늘 머물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소명)을 완전히 깨닫고,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님과 함께 장사되고, 자신을 산제사로 천부께 드리고, 아버지께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온갖 하늘의 은사를 선물로 받고,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고, 좁은문(자기부인의 길), 성화의 길을 가리라.

 

- 23 -

 

 

러므로 천부께 전심으로 매달려 간구해라. 저마다 사욕과 헛된 것을 구하느라 분주한 이때, 누가 이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흡족하게) 하겠느냐.

 

자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죽음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온갖 저주를 이기고, 고난을 이기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마침내 주님 다시오시는 그날, 나(성령님)의 손에 이끌려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화로운 부활의 몸을 입고, 부활승천하여 천군천사의 영접을 받으며 천부의 보좌앞에 서고, 생명과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쓰고, 열두 지파를 심판하는 권세와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권세를 얻고,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하나님과 하나가 된다는 뜻) 축배의 포도주 잔을 높이 들 자 누구냐.

 

마지막 날 내(성령님)가 저들을(처음익은 열매들=the first Fruits) 품에 안고 반드시 신랑되신 예수님 앞으 로 인도하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 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아멘,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 히 오시옵소서!!

 

- 24 -

 

 

 

 

4 기도의 방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시119:1~2)

 

 

 

한복음을 읽을 때 성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내 아들아 지금부터 시편 119장 1, 2절의 축복을 받는 비결을 일러 주겠다. 진실로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구절의 내용대로 말씀을 따라 전심으로 행하고, 그 말씀을 온전히 지킬 수 있다면 그 자야 말로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존재다.

 

왜냐하면 모든 피조물의 궁극의 소망인 성화의 길(자기부인의 좁은길)을 완주하여 주님 다시 오시는 날 대 망의 부활승천에 동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말씀 안에 지속적으로 거함으로써 기도를 통해 말씀(성 령=그리스도=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이며,

 

그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하나님의 뜻대로, 즉, 말씀안에서, 말씀을 붙잡고, 말씀에 사로잡혀, 간구하되, 성경 66권 속에 기록된 온갖 세부적 기도를 올려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 25 -

 

 

 아들아,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천국의 온갖 보화, 초강력 병기,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은사,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비한 계시들이 감추어져 있는데, 그것은 오직 진리를 알고자 하는 간절한 기도와 묵상을 통해 발견되고,

 

다시 발견된 것들을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감사하며 기도할 때 비로서 그토록 고대하던 초월적 말씀의 권 능이 발현, 개방, 활성화되니 온전히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기도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너희 스스로의 힘으로는, 즉 기도하지 않고서는 진리에 대한 그 어떤 관 심도, 진리를 향한 갈급한 마음도, 사랑의 열정도 도무지 생기지 않고, 진리에 접근할 수도, 진리를 알 수도, 이해할 수도, 깨달을 수도 없으니 매순간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씀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크기에 따라 기도와 축복과 권능 역시 달라진다는 사실을 각성하고 성경의 일부분이 아닌, 66권 전부를 통달하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부르짖으라.

 

- 26 -

 

진실로 이르노니 이 축복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 함께 함으로 성화의 길을 즐거움으로 걷기에 에녹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으로,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로, 요한처럼 사랑의 사도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 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즉, 이같은 자들은 성령의 온갖 열매를 항상 풍성하게 맺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으며, 천지만물이 저 들에게 순종하며, 주님과 하나됨으로(너희가 주님 안에, 주님께서 너희안에 거함) 그 망극하신 사랑 안에 영 원히 머물 수 있게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제부터 남의 죄에 간섭하거나 남의 평판에 흔들리지 말고, 남을 가르치려고도, 변화시 키려고도 하지 말며, 너희의 눈과 귀와 마음과 생각을 오직 주님(말씀)께만 집중하라.

 

즉, 주님의 얼굴 빛만을 의지하고 말씀을 거울삼아 자신의 무지와 악함과 무능력과 무가치함을 깊이 깨닫 고, 보혈의 공로만을 의지하여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아의 회개와 영적 회복, 성화에 헌신하라.

 

- 27 -

 

진실로 이르노니 오직 말씀 안에 거하되, 말씀으로 양식을 삼고, 오직 말씀으로 살고, 말씀으로 빛과 등불을 삼고, 말씀으로(따라) 순종하고, 말씀으로 기뻐하고, 말씀으로 위로받고, 말씀으로 싸우고, 말씀으로 행하고, 말씀으로 가르치고, 말씀으로 병 고치고,

 

말씀으로 귀신을 쫓고, 말씀으로 이적을 행하고, 말씀으로 지도하고, 말씀으로 다스리고, 말씀으로 재앙을 피하고, 말씀안에 숨고, 말씀으로 설득하고, 말씀으로 변화받고, 말씀으로 회복되고, 말씀으로 해결하고, 말 씀으로 보호받으며,

 

말씀으로 소망을 찾고, 말씀으로 감사하고, 말씀으로 안식을 얻고, 말씀으로 성화되고, 말씀으로 열매맺고, 말씀으로 영광을 돌림으로써 오직 말씀에 죽고 말씀에 사는 자. 아버지의 기쁨이 되고 인정받는 자랑스런 자녀가 되어라.

 

그러면 너희 자신이 나를 닮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자연스럽게 죄에서 돌아서 너희를 따 르고 본받게 되리라.

 

- 28 -

 

나의 사랑스런 자녀들아. 갈보리 십자가상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이미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포하셨고, 또 다시 너희 안에서 그 분이 직접 죄악 및 마귀들과 싸워 날마다 이기시며, 또 마지막 그 날까지 계속하여 이기실 것이니 무엇이 두려우랴.

 

또한 아버지께서 이미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초자연적인 권능과 믿음과 사랑과 평강과 기쁨을 너희에게 넘치게 부어 주셨으니 기도로 그것을 개방시키면 능치 못할 일이 없도다.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는 이제부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어린아이처럼 내(성령님)가 가르쳐주는 기도의 내용대로 될 것을 순수하게 믿고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9~13)

 

- 29 -

 

 

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 !

회개의 말씀으로 채찍질하시고 그리스도의 보혈을 부으시되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시51:17) 은총과 간구의 영(슥12:10), 통회자복의 영을 보내주사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철저히 깨닫게 하시고,

 

깨닫지 못한 숨은 죄들까지도 다 드러내시고(시19:12), 그 죄를 토하고 고백하고, 내려놓고, 끊게 하여 주시며 우리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성령과 불로써 세례를 베푸시고(마3:11), 육에 속한 자에서 영에 속한 자로, 율법의 자녀에서 은혜의 자녀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보혈로 진홍같이 붉은 죄를 눈 같이 희게 하사(사1:18) 죄와 상관없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시고, 간구의 말씀을 매 순간 보내사 그 말씀을 간절히 바라고 전심으로 찾고(시119:10) 항상 구하고 날마다 부르짖고 주의하여 살피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 마른 땅이 늦은 비를 기다리듯, 두 손 벌려 주님을 갈급히 찾게 하옵시고,

 

거룩한 말씀으로 기름부으사 그 말씀의 가치를 분명히 깨닫고, 그 말씀을 천은보다 좋아하고, 그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게 하시며(시19:10), 그 말씀을 지극히 즐거워하고,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사모하되 한 순간도 말씀이 없이는 견딜 수 없고, 삶의 의미도 느낄 수 없게 하옵소서

 

- 30 -

 

 

아바, 아버지 !

사랑의 말씀으로 나를 채우사 아버지를 가장 기쁘게해 드리고,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 (딸)이 되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아버지를 사랑하고(막12:30), 또한 내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게 하사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안에 영원히 거하게 하옵시고,

 

공의의 말씀으로 일깨우사 아버지의 말씀을 목숨보다 귀히 여겨 오직 아버지만을 신뢰하고, 진심으로 아버지만을 경외하게 하옵시며,

 

순종의 말씀으로 두르사 아버지만을 두려워하고, 아버지만을 온전히 섬기고, 아버지께만 절대 복종하고, 아버지만을 전능한 창조주로 믿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부활이신(요14:6, 요11:25) 예수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 31 -

 

의 구주 예수님 !

빛의 말씀을 여사 그리스도의 얼굴빛을 비추어 주시고(고후4:6)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시고(신29:4)

 

천국의 비밀을 환히 보여 주시고 천국의 열쇠를 우리 손에 쥐어 주시고 영생의 도를 들려 주시고 생명길을 가르쳐 주시며 창세 전에 감추인 놀라운 구원계획과(엡1:4~) 주님의 보혈과 십자가의 비밀 그 속에 감추인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을 깊이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정직한(Honest) 말씀으로 단장하사 그 말씀을 목에 걸고 머리에 관처럼 쓰고(잠1:9) 귀에 걸고, 팔목에 매고 가슴판에 새기게 하옵시고 소망(hope)의 말씀을 의지하게 하사 주님의 말씀을 항상 눈앞에 두고 그 말씀을 향하여 손을 들고 또 마음을 기울이고 그 앞에 맹세하고 그 말씀을 붙들고

 

고난과 핍박과 조롱과 음모 중에도 결단코 잊거나 떠나거나 돌아서거나 후회하거나 아쉬워하지 않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우리의 소유와 기업과 노래, 힘, 반석, 요새, 피난처, 구원의 뿔, 바위, (삼하22:3) 등불과 빛과 은신처와 방패와 조언자를 삼게 하옵소서.(시119:105)

 

- 32 -

 

 

나의 목자 예수님 !

진리(Truth)의 말씀으로 가르치사 주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완전히 항상, 영원히, 끝까지 지키고, 떠나지 않고(시119:44) 앉았을 때나 섰을 때나, 누웠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쉴 때나 (신6:7)

 

그 말씀을 거울삼아 항상 자기를 돌아보고 항상 즐거이 묵상하고 배우고 가르치게 하사(시1:1~) 말씀의 아들, 지혜의 딸 빛의 자녀, 성령의 사도로 인정받게 하옵소서

 

생명(Life)의 말씀으로 먹이사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시23:2) 주님의 살과 피로 먹이고 마시우되(요6:56) 우리들로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영원히 주리지 않게 하사 주님의 말씀이 영생의 양식이 되게 하옵시며

 

자비(Mercy)의 말씀을 보내사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항상 기억하시고 늘 가까이 하시고, 후대하시며 항상 긍휼히 여기시고 또 위로하사 큰 은혜와 평안과 안식을 주옵소서

 

- 33 -

 

의 힘이 되신 예수님 !

순결(Pure)의 말씀으로 명하사 악을 향해 맹렬히 분노하고, 죄악을 크게 슬퍼하고, 불의를 행치 않고, 거짓을 미워하고, 간사한 것을 싫어하고, 혀에 재갈을 물리고(약1:26) 남을 비판하거나 판단하거나 정죄하거나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무엇보다 욕심을 버리고 사욕을 내려놓고 움켜 쥔 손을 활짝 펴고 탐욕을 끊고, 물리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악한 행위를 떠나고, 악에서 신속히 돌이키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살전5:22) 오직 참되고 옳고 정직하고 진실한 것만 말하고

 

주님의 말씀 위에 걸음을 굳게 세우사 마침내 죄를 이기고, 악을 정복하게 하옵시고 도움의 말씀으로 붙들어주사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시고(구원) 변론, 변호하시고, 우리의 의로움을 보증하시고, 온갖 죄악으로부터 지켜주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출13:22) 은혜의 방패로 호위하시며

 

- 34 -

 

천군천사로 도우사 물 가운데로 지날 때도 함께 하시고 강을 건널 때 물이 침몰하지 못하게 하시고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도 타지 않고 불꽃이 우리를 사르지도 못하게 하옵소서(사43:2)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달아나고(신28:7) 유혹을 이길 힘을 주시고 눈 앞의 장애물도 다 치워주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시켜 주사(엡6:11) 죄악이 우리를 주관치 못하고 걱정, 근심, 번뇌 없이 살아가게 하옵시고 마귀의 모든 전략과 전술도 무력화되게 하옵시며

 

분별(discretion)의 말씀으로 성별하사 미움, 살인, 간음, 도적질, 우상숭배, 등 온갖 더러운 영, 악한 영, 이단의 영, 혼합의 영 대적의 영, 이간질의 영, 분열의 영 종교의 영, 동성애의 영, 공산주의의 영 적그리스도의 영, 불순종의 영 분노와 불신과 의심과 무신론의 영 두려움, 염려, 불안의 영 교만, 고집, 자만, 편견의 영 거짓말의 영들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옵소서

 

- 35 -

 

 

의 반석되신 예수님 !

자기부인(self deny)의 말씀으로 붙잡으사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갈5:24)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눅9:23) 순교자의 길(좁은 길)을 끝까지 가게 하옵시고

 

헌신(devotion)의 말씀앞에 놓으사 첫열매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며(요4:24)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벧전2:5)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게 하옵시며

 

충성(loyalty)의 말씀으로 명하사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단3:18), 전심전력,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죽으면 죽으리라(에4:16) 한알의 밀이 되어 죽고 또 죽고(요12:24) 친구를 위해 생명 바치고 아버지께 죽도록 충성하게 하옵소서

 

- 36 -

 

 

믿음의 주, 나의 예수님 !

믿음(belief)의 말씀으로 덮으사 태산을 옮기는 믿음(마17:20) 태산같은 믿음 정금같은 믿음으로 충만케 하시고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귀기울이사 구한 대로 주시되 후히 주시고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게 주시고(눅6:38) 두드리면 즉시 열리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능치 못함이 없게 하옵소서(눅1:37)

 

의의 말씀으로 다스리사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하시고(살전5:16~18)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 치료의 광선을 발하게 하사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뛰놀게 하시고(말4:2)

 

또 돋는 해처럼 힘 있게 하시며(삼하23:4) 독수리 날개침같이 솟아 오르게 하옵시고(사40:31) 우리의 마음과 행실을 깨끗게 하시고, 영혼을 소생시키사, 말씀이 양약이 되어 지혜롭고, 총명하고, 영육을 건강하게 하옵시며

 

성령충만(full of the Holy Spirit)의 말씀으로 채우사 하나님의 일곱 영과 함께 하게 하시고(계1:4) 은혜와 진리의 옷을 입고 주님과 동행하며 거침없이 성화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 37 -

 

 

윗의 열쇠를 가지신 나의 예수님 ! 요한계시록의 말씀으로 깨닫게 하사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않고 처음 사랑을 간직하고(계2:4) 자족하고 의의 도구가 되어 끝까지 쓰임받고

 

발람과 니골라당과 이세벨의 교훈을 미워하고(계2:14) 궁핍한 자 같으나 부요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졌고(고후6:10)

 

무능한 자 같으나 유능하고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을 지키고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게 하시며(계3:8)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게 하옵소서(계2:19) 

 

복음(gospel)의 말씀으로 묶으시고 성령을 기름붓듯 부으사(행10:38)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권능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사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고치고 더럽고 악한 귀신을 쫓고 하늘의 지혜를 주사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하게 하옵시며

 

영광(glory)의 말씀으로 인도하사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고(마6:33) 오직 아버지의 뜻과 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마6:9~)

 

- 38 -

 

 

행복의 근원, 나의 예수님 !

축복(blessing)의 말씀을 더하사 아브라함, 이삭, 야곱같이 우리가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창12:2)

에녹, 노아, 요셉, 다윗, 선지자, 사도들같이 들어가도 복받고 나가도 복받고(신28:6) 곳간이 쌓을 곳이 없도록 넘치게 하시며

 

이삭의 100배의 축복으로 더하시고(창26:12) 우리에게 복에 복을 더하사 그 지경을 넓혀 주시고 주의 손으로 도우사 환난에서 벗어남으로 근심이 없게 하시고(대상4:10)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 같이 우리 영혼을 만족케 하시고

 

풍성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와(갈5:22), 30배, 60배, 100배의 알곡의 결실을 맺고(막4:20),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해주옵시고

 

약속(promise)의 말씀으로 보증하사 철장권세로 만국을 다스리고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옵소서

 

특히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고 주께서 하나님과 사자들 앞에서 우리를 시인하고 작은 능력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시험의 때를 면제받고 예루살렘 성전의 기둥이 되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게 하옵시며

 

승리(victory)의 말씀으로 무장시키사 자아와 세상과, 죄와 정욕, 마귀를 이기고(백전백승)

 

주님 앞에 흠도 점도 없이 서고, 천국보화와 면류관을 얻고,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다스리고 천국잔치에 꼭 참여하게 하옵소서

 

- 39 -

 

 

라나타, 나의 예수님 !

재림(coming back)의 말씀으로 안수하사 어느 때든 주인이 오시면 맞이할 준비를하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고(마24:45), 이문을 다섯 배, 열 배 이상 남기고(마25:28), 등잔에 기름을 가득채워(마25:4),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 단장시켜 주옵소서

 

부활(resurrection)의 말씀을 불어 넣으사 이 땅에서 천국의 기쁨과 평강을 누리고 천국에서 불멸불사의 부활체,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을 입고(고전15:41) 주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나게 하사(마13:43) 영원히 주님과 왕노릇하게 하옵시고. .

 

연합(union)의 말씀으로 안아주사 우리가 주님안에,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게 하시며 또 주님과 하나가 되게 하시고, 가장 행복하고 지혜롭고 거룩하고 의로운 자, 해같이 빛나는 자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 40 -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이같이 기도를 드릴 때 반드시 너희가 구한대로 응답할 것이다. 즉, 너희가 그토록 염원하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고 거룩한 성화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게 해주고

 

너희의 발은 거침없이 시온의 대로를 걷게 될 것이고, 너희가 심지 않은 포도나무 열매를 먹고, 너희가 세우지 않은 아름다움 집에 거하게 될 것이며, 너희가 값주고 사지 않은 땅에서 존귀한 자가 되어 그곳을 다스리게 되며

 

너희의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내가 응답할 것이며,(사65:24) 너희가 부르기 시작할 때 내가 여기 있다 하리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즉시 시행할 것이며(요14:13),

 

그것이 물질적이든 영적인 것이든, 세상적인 것이든 이것 저것 너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삼하12:8) 하늘 곳간과 무기고와 은사창고와 계시의 다락방을 열어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고,

 

심지어 너희가 가르치지 않아도, 저들을 설득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너희에게서 배우고자 할 것이며, 어디를 가든지 너희를 따르고, 너희를 쫓고, 너희 말 앞에 경의를 표하고 너희 입에서 나간 말 한 마디를 사모하여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올 것이다.

 

이는 너희가 선해서도, 너희가 의로와서도, 너희가 지혜롭고 힘 있고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네 구주 예수님께서 갈보리 언덕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흘리시고 자신의 몸을 찢어 그 피와 살을 너희에게 나누어 주셨고(요6:56) 아버지께서 너희로 성령충만케 하셨기 때문이 아니냐.

 

- 41 -

 

제 마지막으로 이르노니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그 미움과 증오의 강도가 크면 클수록 더욱 기뻐하고 춤추고 외치고 뛰놀라(마5:12) 이는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주님께 속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히10:37) 너희는 참고 인내하고 때를 기다리라 너희 상을 빼앗기지 않도록 단단히 붙잡으라 죽도록 충성하라(계2:10) 

 

거짓의 그림자조차 없으신 하늘 아버지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희생시키시고 그 아들의 피로 인치시고 보증하시고 또 다시 약속하시고 두 팔을 들어 맹세하셨으니 약속대로 주님 다시 오시는 날 너희를 잊지 않고 데려 가시리라

 

그분이 너희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하시고 반드시 행한대로 갚아 주시리라(마16:27)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계3:6) 아멘 주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계22:20)

 

- 42 -

 

 

 

 

 

5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방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 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 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 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장 25~26)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 리라(행16:3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 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 려 하심이니라(요3:16)

 

 

 

 

어느 날 하루 종일 방언으로 찬송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를 반복하여 힘차게 부를 때 성령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지금과 같이 이 찬송을 자주 부르고 예수님에 대해 내가 가르쳐 주는 것을 큰 소리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통채로 외워라.

 

또한 기도할 때마다 크게 고백하고 복음을 전할 때마다 목청높여 선포함으로써 이 묵상의 요체를 너와 네 형제들의 마음판에 새겨라. 이 90가지 내용은 네가 다 아는 것 같지만 내 말에 순종하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너를 향한 완전하고 놀라운 계획을 더욱 깊이 깨 닫게 될 것이며, 보혈과 생수의 강 또한 네 배에서 날마다 넘쳐날 것이다."

 

- 43 -

 

예수님만이 길이시고

예수님만이 진리시고

예수님만이 생명이시고

예수님만이 참소망이시고

예수님만이 부활이시며

 

예수님만이 창조주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이시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예수님만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예수님만이 우리와 생사를 함께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을

모본으로 보이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죽기까지 충성하셨다.

 

 

 

예수님만이 죄가 없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대신 갚아줄 자격이 있고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실제로 대신 갚아주셨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대신해 수치를 당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대신해 매맞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대신해 모욕을 당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대신해 피와 물을 다 쏟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위해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셨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대신해 생명을 버리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주셨다.

 

예수님만이 사흘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시고

예수님만이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보좌 우편에 앉으시고

예수님만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시고

예수님만이 지금도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하신다.

 

- 44 -

 

예수님만이 우리를 완전히 아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눈을 뜨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귀를 열어주시고

 

예수님만이 깨닫는 마음을 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가 얼마나

사악한 죄인이었음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온전한 회개를 가르쳐 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 뉘우침을 받아주시며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완전히 용서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 죄값을 갚아주시고 

예수님만이 보혈로 우리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신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악의 바다에서 건지시고

예수님만이 죄와 사망과 질병과

재앙의 사슬을 끊어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시고

예수님만이 어둠을 몰아내시고

예수님만이 악령을 물리치시고

 

예수님만이 매 순간

악에서 지켜 주시고(방패, 산성, 요새)

예수님만이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힘과 능력, 구원의 뿔)

예수님만이 영육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며

 

 

예수님만이 참안식과 평화가 되시고

예수님만이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시고

예수님만이 잘못된 길을 갈 때 깨닫게 해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변호하시고

예수님만이 심판을 면하게 하신다.

 

예수님만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예수님만이 생명의 양식으로 먹여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자라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알곡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 45 -

 

예수님만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망을 부어주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법을 알게 해주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시며

 

예수님만이 날마다 좁은 길로 인도하시고

예수님만이 자기부인의 십자가 길을 가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흠도 없이 점도 없이 가꾸어 주시며

예수님만이 우리를 거룩하게(성화) 만들어 주신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왕이시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대제사장이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목자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구주)시고 

 

예수님만이 온인류의 심판주이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신랑이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모든 것 되신다.

 

- 46 -

 

예수님만이 마지막 때를 알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완전히 단장시키시고

예수님만이 천국 예복을 마련해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다시 살리실 수 있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데리러 오시며

 

예수님만이 우리를 산채로 공중에 들어올리시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아버지 앞에 인도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주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주신다. 할렐루야!!!

 

 

 

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259장)


(1)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더러운 죄 희게하는 능력을 그대는 참 의지 하는가
후렴:예수의 보혈로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마음 속에 여러가지 죄악이 깨끗이 씻기어 있는가


(2)주 예수와 밤 낮으로 늘 함게 그대는 행동을 하는가
아무때나 어디서나 그대는 십자가 붙들고 있는가

 

(3)주님 예수 다시올 때 그대는 영접할 예복이 있는가
그대 몸은 거룩한 곳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됐는가


(4)모든 죄에 더러워진 예복을 주 앞에 지금 다 벗어서
샘물같이 솟아나는 보혈로 눈보다 더 희게 씻으라

 

 

- 47 -

 

 

 

 

6 성화(聖化)의 방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고자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라 (빌립보서 3장10절)

 

 

 

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내 아들아, 너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지, 그리고 그 분이 나 성령을 너희에게 보내신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

 

그것은 바로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마침내 그분과 같이 불멸불사의 영화로운 부활체가 되는 것, 즉 성화(聖化)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성화

죄인이 예수님을 만나

성령세례 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후,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령충만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고

불멸불사의 영화롭고 거룩한 부활체로 변화되어

나 성령과 함께 영원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궁극의 뜻이요 목적이요 기쁨이자 비밀인 성화를 자나 깨나 꿈꾸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대망하며 준비하는 자들이야 말로 천부의 눈에 가장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가 아니냐.”

 

- 48 -

 

 

“진실로 이르노니 죄악의 물결이 넘실대는 이 마지막 때에 죄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이같이 선하고 고귀한 뜻을 품은 자들, 날마다 자기부인의 십자가를 지고 성령의 등불을 높이 든 채 주님을 따라 좁은문을 통과하여 좁은길을 가는 자들에게는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고 궁극의 목적을 이룰 때까지 내가 늘 함께 할 것이며, 천부께서도 하늘문을 활짝 열어 성화에 필요한 모든 것들

 

즉,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보혈), 성령충만, 참생명(영생),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임재(영광, 빛, 은혜, 긍휼, 자비, 절대선)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 목표를 향한 불타는 열망, 절대적인 확신, 믿음, 의지, 의탁,

 

- 49 -

 

리스도의 초월적 지혜, 위로부터 오는 지식, 곧 단순, 명료, 투명, 정확무오하 고 확고부동한 지식, (구체적, 경험적, 분석적, 논리적, 체계적, 계획적, 단계적, 반복적, 심화적, 다면적, 다각적, 다차원적, 미시적, 거시적, 합리적, 창조적_통찰, 직관, 영감, 통합적, 실용적, 실증적, 초월적, 감동적, 이상적, 필수적, 영원불변적, 무차별적 모든 요소들)

 

총명, 집중, 열심, 성실, 근면, 용기, 결단, 불굴의 의지, 끈기, 인내, 전심전력, 일사각오, 일편단심, 온유, 충성, 절제, 평화, 화평, 겸손, 심령의 가난, 애통함, 긍휼,

 

모략, 권능의 영, 미혹을 이기는 분별력, 방언, 예언, 계시, 성령(말씀)의 검과 방패, 전신갑주 응답, 만족, 기쁨, 감사, 감격, 위로 등

 

- 50 -

 

이 모든 것들을 지속적, 무제한적으로 공급해줌으로써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권능이 최고조로 각성, 곧, 발현 개방 활성화되게 해주리라. 또한 은총과 간구의 영을 보내 너희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아무도 방해 하지 못하도록 눈동자같이 지켜주고, 고난과 연단 속 에서 끝까지 붙잡아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 시는 그날

 

세상을 이기고,

자아를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긴 후

 

마침내 빛나고 영화로운 모습, 그리스도의 신부의 형상으로 하나님과 신랑 예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게 해주시리라.

 

이를 위해 천부께서도 자신의 모든 지혜, 권능, 사랑,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너희들을 가장 아름답고 가장 고귀하고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영화롭고 가장 거룩한 존재로 손수 빚어주시리라. 할렐루야 !!!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 이라야 그 도를 행하리라(호14:9) 아멘, 주 예수시여 속히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 51 -

 

라는 것은 피조물의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 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 니라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인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8:21~23)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 리라 . .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하노니 58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 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전15:51~58)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후 4:17)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고후5:2)

 

형제들아 나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3~14)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분이 우리의 낮은 몸을 자신의 영광의 몸과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 20~21)

 

- 52 -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살전 5:10)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3)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 하게 하시리라(살전4:16)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 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19)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 시기를 원하노라(살전3:13)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 .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 시리라(살후1:7~10)

 

- 53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딤전6:14)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함께 왕노릇할 것이라 또한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2:11~12)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라(딤후4:7~8)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11:16)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벧후3:12)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벧후3:14)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 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1:20 ~21)

 

- 54 -

 

 

 

 

7 승리의 방

 

 

성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말씀의 자녀들아, 너희들이 마지막 날 온갖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항상 주님께 마음과 시선을 고정(히12:2)하는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한다는 뜻이며, 자신의 현재상황과 주변환경이 어떻든 아랑곳하지 않은 채 주야로 말씀을 즐거이 묵상하고(시1:2) 깨달은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올려드리는 것과 같다. 

 

 

 

한 그것은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여 이를 갈며 공격하고 멸시하고 조롱하고 비난하고 억울하게 하고 배신하고, 심지어 핍박하고(마5:10) 함정과 올무와 덫을 놓고 숨어 기다릴지라도 스스로 입에 재갈을 물려 잠잠하고 오직 네 하나님께만 모든 문제를 탄원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참아 기다린다는 뜻이며, 매 순간 자기를 부인하고 모든 권리(소유권, 결정권, 집행권, 판 단권)를 거부하며 주님만을 높이고 자원하여 그분을 따르고 그 말씀에 순종한다는 의미다.

 

 

이렇게 하는 자녀들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환경과 형편을 초월할 수 있도록 기쁨과 평강의 영, 안식 과 지혜의 영을 부어주시리니 모든 탄식과 슬픔, 의심 과 원망, 미움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달아나고 (신28:7) 내면에서 샘솟는 기쁨과 강같은 평화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와 너희 모두가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나 (성령님)를 따르고 순종하게 할 수 있게 되리라.

 

- 55 -

 

 

의 자녀들아. 너희는 또한 모든 영적 전투에서 너희 스스로 싸우려 하지 말고 만군의 하나님(The Lord of the army/시80:19)께서 직접 싸우시게 하여라.

 

너희가 주님께 탄원하고 영적 전투를 지휘하고 이끄시기를 간구하면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지식과 여호와 를 경외하는 영(사11:2)이 너희를 친히 이끌 것이며, 연합의 영이 너희를 한 마음 한뜻으로 모으리라.

 

너희 좌편에는 지혜와 총명의 영(사11:2), 너희 우편에는 모략과 재능의 영(사11:2)이 성령의 검을 들고 함께 할 것이며, 너희들 앞에는 승리의 영이 철장을 들고 앞서 나가 네 모든 원수를 질그릇 부수듯(시 2:9) 하시리라. 그러므로 너희의 모든 영적 전투에서 오직 만왕의 왕, 만주의 주(계19:16) 예수 그리스도로 싸우시게 하라 

 

 

혜의 자녀들아, 이와 반대로 모든 패전의 원인은 그 눈을 주님 외에 다른 데로 돌리는데 있지 아니하냐. 너희가 바라보는 대상이 타인이든, 네 자신이든, 주변 환경이든 그 결과는 같다.

 

이는 네 대적 중 가장 작은 자라도 너보다 강하고 간교하며 집요하고 필사적이어서 숨돌릴 겨를도 없이 너희를 공격할 것이기 때문이다. 깊이 생각해 보라. 너희 가 아무리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승리를 확신한다 할지라도 너희 생각과 마음을 환히 들여다 보는 보이 지 않는 적과 어떻게 싸워 이길 수 있느냐.

 

너희가 눈을 돌리는 순간, 바늘구멍만큼 작은 기회를 노려왔던 마귀의 즉각적인 공격으로 인해 너희 마음 이 순식간에 녹아 내리리니(사13:7) 악한 욕망과 강렬 하고 원초적인 죄의 유혹, 슬픔과 허무와 낙담과 절망 과 불평, 불만, 불신, 원망, 시기, 질투, 분노, 미움, 조급함, 서두름으로 내면이 가득 차게 되리라.

 

또한 너희 마음이 통제력을 잃는 찰나의 순간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벧전5:8) 달려들어 너희를 씹어 삼킬 것이며, 죄악이 너희를 홍수와 폭우처럼 몰아가리라.(사64:6)

 

- 56 -

 

 

성령의 자녀들아, 너희는 마귀들이 어둠의 지배자요 주인인 사탄에게 절대복종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들은 사탄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루 24시간 쉼없이 죽도록 일하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심으로 단합하여 사생결단의 자세로 너희를 괴롭히지 않느냐.

 

하물며 주님의 핏값의 대속물, 진리의 자녀라 일컫는 너희들이야 말로 더욱 더 영의 아버지께 아멘으로 절대복종하고 죽도록 충성(계 2:10)하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주님의 나라를 대망하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휴거와 순교의 자녀들아, 지금도 날이 맞도록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영적 사투를 벌이고 있는 첫열매들아.

 

너희는 영의 아버지께서 반드시 너희들의 수고를 기억하며 각자 행한대로 갚아 주시는(마16:27) 분임을 기억하라. 밤이 오면 낮 또한 반드시 오리니 이제 곧 주님께서 오셔서 너희를 살아있는 그대로 데려 가시리라.

 

또한 설사 너희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목격하지 못하고 죽게 될 지라도 마지막 순간 주님께서 친히 두 눈을 감겨 주시고 평강과 안식의 세마포로 감싼 채 두 팔로 안아 하늘로 올라가리니 너희가 깰 때에 주님의 형상으로 만족하리라.

 

 

실로 이르노니 너희가 마귀를 이기고, 원수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자아를 이기고, 죄를 이기고, 정욕 을 이기고 최후 승리의 날 주님 앞에 당당히 서서 모든 영광을 돌리는 비결은 바로 이 두 가지다.

 

명심하라. 이 영적 전투는 오직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여 감사와 찬미와 기쁨의 함성으로 끝나리라."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우러러보고, 그분만을 경외하며 항상 그 분께 피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마라나타 !

 

- 57 -

 

 

 

 

8 친교의 방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오늘 밤에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무엇인지 알려주겠 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려면 특정 용어의 의미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곧, 구절 속에서 핵 심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를 분명히 이해해야 원하는 보화(답)를 찾을 수 있다.

 

 

 

나님께서는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자에게 단순히 잠시동안의 해갈을 위한 물 한잔이 아닌, 영원히 마 르지 않는 샘물 그 자체를 선물로 주시기를 원하시고 , 물고기 한 두 마리가 아닌, 물고기 잡는 원리와 방법을 가르쳐 주기를 바라는 분이시다(마4:19).

 

얘야, 먼저 원어((시25:14)를 자세히 들여다 보아라. 친밀함이란 단지 서로간에 가깝다는 것, 격의가 없다는 것, 마치 부모와 아들 딸들 사이에 허물이 없는 그런 사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여기서 의미하는 친밀함이란 이런 차원을 넘어 서서, 뒷구절에서 보듯 하나님께서 은밀한 것, 곧 자신의 비 밀, 약속, 숨은 뜻, 계획(언약, 계약)을 개별적으로 어떤 특정한 자에게 밝히 드러내 보여 주심을 말한다.

 

- 58 -

 

 

한 가깝다는 것은 양자가 서로 한 몸과 같아 목적 과 추구하는 방향이 같고, 어느 한 사람이 잘못되면 그 피해가 자신에게 돌아오고, 이와 반대로 상대방이 잘 되면 자신도 잘되는 사이를 뜻한다. 그러므로 서로는 신뢰관계로 맺어져 있으니, 이런 자들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

 

바로 이같은 관계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생각, 인간의 길과 현저히 다르니, 이는 마치 하늘이 땅보다 높음과 같고,(사55:8)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 으로 인간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이같은 자 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하겠느냐. 

 

- 59 -

 

야,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자신의 뜻을 전하지 않으신다. 곧, 자신이 특별히 가까이할 만한 자, 믿을 만한 자들, 곧 아브라함 같이 입이 무거운 자(이삭에 대한 계시를 어느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다는 뜻),

 

바울처럼 일단 계시가 내려오면 혈육과 의논하지 않고 받은 대로 즉시 실행하는 자, 베드로처럼 부름받자 마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자, 남들이 다 떠나도 홀로 말씀을 붙드는 자,

 

아모스처럼 말씀을 받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더라도 두려워 하지 않고 가감없이 전하는 자, 그리고 처음 믿을 때부터 천국 가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충성된 자에게만 자신의 비밀을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과연 자신 이 그런 자인지 깊이 돌아보아라.

 

또한 지금도 많은 자들이 사무엘 선지자처럼 직접 자신의 귀로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폐일언 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상황과 대상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시니, 하나님의 질서와 주권과 뜻에 복종하여라.

 

- 60 -

 

 

곧, 다양한 방식, 즉 기도, 말씀 묵상, 혹은 생각을 하 거나 꿈을 꿀 때, 혹은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특정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개입하시거나, 영의 눈과 귀를 뜨게 하심으로 하나님 자신의 직접적인 음성, 메 신저(예수님, 천사, 대언자, 전도자, 목사, 설교자 등) 를 통한 말씀, 마음의 소리, 곧 , 전심(傳心), 세밀한 음 성, 깨달음과 각성의 영,

 

지혜와 계시의 영, 직관과 영감, 통찰의 영을 통해, 그 리고 오감에 대한 자극, 믿음, 환경, 사건, 징계, 입신, 환상, 예언, 방언해석, 대화, 또는 설교를 통해 전하 시니, 어느 것이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단 그 내용이 아이들과 성인,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이 다를 수 있고, 각자의 친밀함의 정도에 따라 그 내용과 깊이가 다르니, 적용에는 차이가 있다.

 

특히 하나님은 천사는 물론, 선지자에서 복음전도자, 설교자, 동료, 가족의 일원, 행인, 심지어 악인이나 마귀(극히 예외적인 경우)도 사용하실 수 있는데, 실제로 쓰임받는 자가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할 수도 있다.

 

- 61 -

 

 

각해보아라,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나 과연 몇이나 만족할 만한 응답을 얻느냐.

 

하나님은 오직 은혜안에 거하는 자에게만 깨달음과 각성, 감동, 믿음 등을 통해 말씀하시니, 아무리 열성적으로 천사의 방문을 받고 싶어하며, 영감과 직관, 통찰의 영의 임재를 원하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요청에 침묵하시거나. 물리치시는 경우도 많다.

 

존경받는 저명한 목사나 성경학자들도 실제로 이같은 체험을 날마다, 혹은 지속적으로 하는 자들이 드무니, 이는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아시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자들은 아무리 발버둥치고 애쓰고, 기도로 날을 세워도 하나님께서 단 한마디의 위로도 깨달 음도, 응답도 주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라. 이는 또한 천부께서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하나 님이시기 때문이다.

 

- 62 -

 

 

지만 어떤 자들은 말하기를, "지금은 구약의 선지자 시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혹은 초자연 적인 방법으로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에게 성경이 있으니 이것으로 족하다. 더 이상의 것, 곧 계시를 기대할 때 잘못된 길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계시가 무엇이냐, 계시의 본질은 어떤 식으로든 하나 님께서 자녀들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 그런데 자식과 격의없이 대화하려는 나를 가 로막고자 하는 이 자들은 도대체 누구냐. 저들은 예수 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히13:8)는 것을 도무지 모른다.

 

 

하나님의 뜻과 계시는 하나님의 법에 나타나며, 이는 성문법(성경)과 불문법(현재의 레마, 혹은 로고 스)이 있으니, 이 중 어느 것 하나만을 강조하는 자는 실족하기 쉽다.

 

곧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기 마련이니, 계시가 없음을 핑계로 자신의 지위(목사, 혹은 설교자, 교수 등)를 이용해 하나님의 뜻을 자의로 해석하고 남용하고 월권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주입하며 세뇌 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이는 계시만을 강조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니, 계시를 핑계로 성경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가감한다. 하지만 너는 반드시 이 둘을 균형있게 받고, 묵상 하고, 깨닫고, 적용하여라.

 

- 63 -

 

 

야, 친밀함이란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특별한 축복을 제안하시고, 약속하시고, 다시 맹세하시며, 증거물(아들 독자 이삭)로 그에게 보증까지 하신 것과 같다. 또한 요셉과 다니엘과 같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밀한 지혜를 나누어 주는 것과 동일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비록 창세전에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복을 주시고자 작정하시고 그를 일방적으로 부르시고 약속까지 하셨어도, 이는 단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보여주시고자 함이 아니며,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여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정하시고 행하시는 것을 불평하지 말라고 경고하시고자 함도 아니다.

 

곧 하나님의 본심에는 누구든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있는 자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그와 같은 대우를 해주시겠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그를 본받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를 원하신다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의도가 감추어져 있다.

 

곧 아브라함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설사 자식을 바치라 하셔도 일체의 타협이 없이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임을 스스로 증명했으니, 그를 본받아 너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을 기꺼이 받고, 믿음으로 통과함으로써 동일한, 아니 그 이상의 복을 받으라는 뜻이 아니냐.

 

- 64 -

 

 

러므로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지 냉정하게 돌아보라.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자는 늘 나, 곧 성령이 그 위에 운행함으로 끊임없이 영적인 비밀을 공급받으니, 그것이 바로 마르지 않는 강(암 5:24)을 뜻하는 것이다. 누가 이 비밀을 깨달으리요.

 

이는 오직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는(고전 2:10) 나, 성령만이 그 비밀을 알 수 있고, 그것을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에게 밝히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밀이라고 다 같은 비밀이 아니니, 어떤 자에게는 어린 아이에게 적합한 비밀을, 다른 자에게는 소년 에게, 그리고 또 다른 자에게는 장성한 자에게 합당한 것을 알려주시고, 이보다 더 사랑하는 자에게는 창세 전부터 숨겨졌던 비밀,

 

곧 천사와 옛 선지자, 그리고 의인들이 그토록 알기 원하고 경험하기 원했던 그 신비를 들려주시니, 예수님께서,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 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 여도 듣지 못하였다”(마13:17)고 하심과 같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고 그에게 천국 비밀창고를 여는 열쇠를 주시는 것과 같고, 하늘과 땅의 모든 의인들 앞에서, “내가 그자를 특 별히 사랑한다”고 선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65 -

 

 

그런데도 어떤 자들은 하나님의 응답이 있든 없든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말하며, 심지어 응답이 없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응답이라 말한다. 그런 말은 믿음이 충만한 자의 소리같으나 실제로는 우매 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헛소리일 수 있다.

 

이는 응답이 없으면 왜 없는지, 왜 늦게 응답되는지, 왜 그렇게 마음이 답답한지 스스로 돌아보려 하지 않 기 때문이다.

 

결국 이같이 망극하신 사랑의 열쇠는 하나님을 경외 하는 자의 손 안에 있으니, 너는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경외의 영이 늘 너와 함께 해달라고,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시라고 부르짖어(렘33:3) 간구하고, 선포하고 감사함으로써 늘 의식하고, 자각하고, 깨어 있는 연습을 하여라.

 

- 66 -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함이란 무엇이냐.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악에서 떠나는 것이니(잠 16:6), 이는 곧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시며, 그 사람의 중심을 꿰뚫어보시며, 늘 감찰하시고, 달아 보시되, 천상천하에 그 어떤 존재도 하나님의 눈을 속 일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순복하는 것과도 같다.

 

또한 둘째로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고, 그 말씀에 늘 귀를 귀울이며, 그 뜻을 방자하 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월권, 혹은 남용하거나, 자신이 주인인 줄 착각하여 임의로 결정하거나 오만하 게 스스로 시행하는 행동을 두려워하여 스스로 자제 하고 겸손히 받은대로 행하는 것이다.

 

곧 이는 영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두렵고, 떨림으로 늘 묻고 행하는 자이니, 사람이 아닌, 자신의 생사 여탈권을 가지시며, 육체뿐 아니라 악인의 영(spirit) 을 지옥에 던져 넣으실 수 있는 살아계신(히10:31) 공의의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너는 이 둘 중 어느 것 하나도 소흘히 여기지 말라. 입으로만 하나 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세상에 가득한 이 때,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이같은 경외심이 바탕이 될 때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으라. 

 

- 67 -

 

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이나 뜻을 밝히는 것은 친밀함의 한 가지 증거일 뿐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했으니(히11:1)

 

어떤 약속이나 특정의 진리가 그대로 믿어지는 것 또한 친밀함의 또 다른 증거요, 이밖에도 기도응답, 축복,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심, 임재와 영광의 현현, 치유, 축사, 결실, 성장, 성화, 붙들어 주심, 마음의 평화, 안식, 위로, 자유, 해방, 기쁨 또한 증거들에 속한다.

 

이제 너는 들을 만한 자에게만 이 비밀을 전해주어라. 듣고 깨달아 돌아서는 자는 복을 얻을 것이요, 듣고도 흘려버리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밖에 있는 자들이니, 하나님께서 더 이상 상관치 않으신다. 할렐루야,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9 은혜의 방

 

은혜 위에 은혜(요1:16)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눈을 뜨라, 내가 오늘 밤 너를 은혜의 세계, 은혜의 나라로 인도하리라. 들으 라. 오직 은혜안에(벧전5:12) 있는 자, 은혜를 입은 자 (창6:8)만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죄 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가니, 누구든지 은혜 없이는 천국에 올 수 없다.

 

 

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은혜 위에 은혜(요1:16)라 하는 이유는, 이 은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 가운데 으뜸이니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흘리심으써 완성한 지고지순한(noble and pure) 은혜, 곧 은혜 중 은혜요, 은혜의 왕이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말로 예수님 안에 있는(딤후2:1) 한량없는 은혜요(시145:7), 차고 넘치는 은혜요(요1:16), 마르지 않고, 쉬지 않고, 다함없는 영원무궁한 은혜다.

 

- 68 -

 

 

야, 하나님의 은혜는 첫째 전지전능하신 창조주(무한자)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유한자)에게 베푸시는 것이며, 둘째 하나님의 성품, 곧 완전한 선에서 흘러 나오니 하늘과 땅 아래 가장 소중한 선물, 곧 죄사함과 영생과 성령, 그리고 하늘의 온갖 신령한 은사들이다.

 

세째 아무런 댓가(값) 없이(롬3:24) 주어지는 것이니, 이는 예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사 대신 고통받고, 대신 매맞고, 대신 자신의 피를 흘리심(죽음)으로 미리 갚으셨기 때문이다.

 

네째 세상의 모든 금은보화, 권력, 지혜를 다 준다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며, 다섯째 스스로 원치 않는 자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일방적으로 주시는 선물(처음 믿을 때)이며,

 

여섯째 하나님의 원수요 대적자요, 죄인이요,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에게 주시는 것이요, 일곱째 지금까지의 모든 죄를 기억치 않으시고, 이후에 짓는 죄도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진심으로 회개할 때 기꺼이 용서하시고,

 

여덟째 하늘과 땅의 그 어떤 존재도 함부러 빼앗을 수 없으며, 아홉째 사탄 마귀는 이해하지도, 이해할 수도 없으며, 열번째, 아낌없이, 한량없이 부어주시되 결코 줄지 않는 것이다.

 

- 69 -

 

 은혜란 아무런 자격도 없는 자, 곧 그 어떤 능력도, 지식도, 선한 것도 없는 자가 하나님의 기이한 초월적 사랑, 곧 무조건적, 무차별적, 무제한적, 무시간적, 무변적 사랑으로 죄를 고백하고 주님을 믿고 영접 함으로 베푸시는 가장 고귀한 종합선물이다.

 

얘야,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본체의 형상(히 1:3)이신 그리스도, 곧 영생의 말씀이요, 진리와 지혜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만날 확률은 하나님께서 우주공간에 감추어 두신 모래 알갱이 하나를 만날 경우의 수보다 적으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고전 15:10)요, 하나님의 망극하신 십자가 사랑을 받아 누리는 것, 곧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님과 하나를 이루는 복은 천국전체를 다 준다 해도 이보다 더 큰 축복이니 그것을 은혜 위에 은혜(요1:16)라 한다.

 

또한 나 성령을 만나 나의 세례를 받고 나로 거듭나 나를 마음에 모시고 나의 가르침대로 살게 될 확률 또한 그와 같다.

 

- 70 -

 

 

경속 의인들은 하나같이 복(Blessing)의 가치를 알고,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으며, 마침내 그 복을 받아 누린 자들이 아니냐. 이 하나님의 은혜가 구약시대에는 특정 민족, 극소수의 선택받은 자들에게만 주어졌으나 이제는 모든 인류에게 부어졌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창세전에 준비하신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들이 감추어져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어떻게 듣고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깨닫고 어떻게 하나가 되었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받는 영광의 빛이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대속의 죽음과 부활로, 하나님의 선(goodness)이 비로소 세상에 나타나고 증명되고 완성되었으니, 이는 곧 누구든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 주님과 하나가 되며, 내면에서 실제적인 권능이 나타날 때 그것을 의(righteousness)라 하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의롭다 칭하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해, 너를 대신하여 이같은 대속사역을 완수하지 않으셨다면 곧 예수님께서 순종, 성육신, 고난, 죽으심, 부활, 내주, 성화 이 일곱 가지를 행하지 않으셨다면 네 안에 공의가 있을 수 없으니 구원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할 일은 다 만 이 놀라운 사랑을 온 마음으로 받아 누리는 것밖에 없다.

 

야, 참된 은혜(True Grace)란 또한 흔히 알듯 단순히 죄를 덮어주는(Cover) 것만이 아니니, 죄를 이길 수 있는 힘(Power)도 함께 베푸시는 것이다.

 

곧 믿은 후에도 여전히 죄의 유혹 앞에 반복하여 넘어 지는데도, 심지어 고의적으로 죄를 즐기는데도 예수님을 믿는 이유만으로 구원받는다면 이는 만족스럽지도(Not Satisfied), 공의롭지도(Not Rightous) 못한 것이다.

 

- 71 -

 

 

러므로 은혜는 죄의 유혹이 하나님의 자녀앞에 허상처럼 그 힘을 잃어버리게 만드니, 이제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 랑(요일2:16)일 뿐임을 깨닫고, 이를 물리칠 뿐아니라 스스로 죄악을 미워하고 떠나게 만든다.

 

참된 은혜안에 머물지 못하는 자들은 아무리 큰 능력 이나 은사를 받아도 끝까지 쓰임받지 못하고 나중에 는 버림받을 수 있으나, 은혜안에 지속적으로 거하는 자들은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신29:3)을 받은 자들이니, 정과 욕심을 못박고(갈5:24) 자기부인과 섬김 속에 늘 좁은길을 걸으며,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어디든 가는 자들이다.(계14:4)

곧, 저들의 얼굴이 이로 인해 해와 같이 빛나고,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감화 감동속에 늘 살며, 죄를 떠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읽으며(시1:1-), 주님과의 친밀(시25:14)한 교제를 기뻐한다.

 

또한 세상적으로 자랑할 만한 가시적 결과물들에 전혀 관심이 없고, 욕심, 시기, 질투, 미움, 원망조차 없이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마10:16) 겸손하고 온유하고 충성되고 정직하고 진실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항상 기도하며 세상 대소사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 72 -

 

이뿐 아니라 주변에서 사람들이 되돌아가거나, 중도 포기하거나, 배신하거나, 세상을 사랑하여 떠나거나, 핍박과 위협에 견디지 못하고 신앙을 버리거나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묵묵히 주님의 길을 완주 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눈동자같이 돌보시고(시17:8),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니(시26:3), 주님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고(갈5:22),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하며(단12:3), 마침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점도 흠도 없는 그리스도의 신부(bride), 곧 성화의 단계에 이른다.

 

진실로 이르노니 은혜 위에 은혜(요1:16), 곧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딛2:11)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요1:17)이요, 이 은혜가 믿는 자들에게 넘치도록 풍성하였으니(딤전 1:14) 곧, 주님의 피로 네가 죄 사함을 받았다.(엡 1:7) 

 

 

 

예수님께서는 눈앞의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며(히12:2),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 하심으로(빌 2:8) 모든 원수를 십자가로 이기셨다.(골 2:15) 곧 네게 불리한 법조문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골 2:14)

 

원수된 것들을 십자가로 소멸하신 후 (엡 2:16)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셨다 (골1:20) 그러므로 너도 주님의 명령대로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 를 지고 끝까지 주님을 따르거라.(눅9:23)

 

또한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고(갈 5:24) 옛사람이 다시는 죄의 종노릇 하지 못하게 하라.(롬 6:6) 이는 네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갈 2:20) 세상 또한 너에 대해 십자가에 못박혔기 때문이 아니냐.(갈6:14)

 

- 73 -

 

 

그러므로 십자가 외에 그 무엇도 자랑하지 말고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만을 전하라.(고전 1:23) 그것 만이 하나님의 능력(고전 1:18)이 되기 때문이다.

 

명심하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오직 믿음을 통해 은혜안으로 들어가게 하시고(롬5:2) 은혜로 부르시 며(롬11:5, 갈1:15),

 

은혜의 선물(엡3:7)과 은혜의 말씀(행14:3)과 은혜의 복음(행20:24)에 참여케 하시며(빌1:7), 지극히 풍성하고(엡2:7), 확실하고(사55:3), 충만한(요1:14) 은혜를 또 다시 부어 주셨다.(슥12:10)

 

이를 통해 네 안에서 은혜가 왕노릇하게 되었으니(롬 5:21) 곧 네가 은혜로 죄사함 받고(엡1:7) 은혜로 값없 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기 때문이다.(롬3:24) 또한 죄가 너를 주장하지 못하니, 이는 네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롬6:14)

 

그러므로 너는 은혜의 말씀에 너 자신을 의탁하되(행 20:32), 은혜 안에서 소금으로 맛을 냄 같이 항상 말하 고(골4:6), 은혜안에서 자라고(벧후3:18), 은혜안에서 열매맺고(골1:6), 은혜안에서 고난받고(빌1:9), 은혜위에 굳게 서라(벧전5:12)

 

또한 매사에 은혜로 행하되(고후1:12), 은혜로 강해지고(히13:9), 은혜로 봉사하고(벧전4:10) 은혜로 능력을 행하고(행6:8), 은혜로 보호받고(시5:12), 은혜로 높아지고(시89:17), 은혜로 구원받으며(엡2:5), 넘치는 은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고후4:15) 

 

- 74 -

 

 

얘야, 지금은 은혜받을 때니(고후6:2),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신 하나님을 찾으라.(시103:8)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신5:10),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엡6:24), 겸손한 자 (잠3:34), 정직한 자에게(잠14:9) 은혜를 주시니, 너는 은이나 금보다 더욱 은총을 택하고(잠22:1), 시시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라.(히4:16)

 

특별히 하나님은 전심으로 간구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니(시119:58) 너는,“하나님이여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사(민6:25)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시86:3) 내게 복을 주시고(시67:1) 은총의 표적을 보여 주소서”라고 손을 높이 든채 간구하라.(시86:17). 

 

이제 마지막으로 축복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살후1:2) 네 심령에 항상 차고 넘치기를 원하노라.(빌4:23) 

 

- 75 -

 

 

 

10 겸손의 방

 

성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내 아들아, 성경을 펼쳐라. 내가 이제 네 눈을 활짝 열어 갖가지 성령의 열매중 천사들도 듣기 원하는 신비의 열매를 알려주리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령의 열매(갈5:22-the fruits of the Holt Spirit)에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9가지 외에도 빛(light)의 열매(엡5:9), 의 (righteousness)의 열매(약3:18, 빌 1:11, 고후 9:10), 거룩함(holiness)에 이르는 열매(롬6:22) 등 각 종 선(good)한 열매들(약3:17, 골1:10)이 많이 있다.

 

이중 겸손(humility)의 열매야말로 주님을 닮기(본받 기=하나되기) 원하는 자들이 가장 먼저 추구해야할 신비의 열매다. 진실로 이르노니 그리스도를 닮은 자는 겸손의 열매를, 마귀를 닮은 자는 교만(pridefulness) 의 열매를 맺으리라.

 

 

손이란 낮아짐(lowering)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낮춤이 아닌, 너희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 보좌에 서 내려와 자기를 비워 성육신, 십자가 죽음(대속), 부활을 통해 종의 도(섬김의 도)를 실천(빌2:6~8)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너 역시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내려놓고 자신을 종의 신분까지 낮추는 것이다.

 

또한 겸손(humility)의 자세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스스로 신을 벗고, 얼굴을 바닥에 댄 채 완전히 엎드리 는 것이다. 신을 벗는다는 것은 종(servant/여호수아 5:15)의 신분을,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는 것은 평생 주님을 섬기며(serving/여호수아 5:14) 살겠다는 뜻이다.

 

진실로 이르노니 이같은 자들만이 자아의 죽음과 부활을 거쳐 자기부인, 사랑, 경외, 온유, 내려놓음(버림), 비움, 씻음, 채움, 드림(헌신), 순종, 섬김의 단계로까지 나갈 수 있으며, 바로 이런 요소들이 겸손의 확고부동한 증거(proof)로다.” 

 

- 76 -

 

 아들아. 자아의 죽음과 부활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갈 5:24), 주 예수 그리스도와 장사된 후 (롬6:4~5) 다시 살아나는 것이니, 이는 오직 나 성령 (죽음과 부활의 영)에게 자신을 온전히 맡긴 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영적인 신비다.

 

자기부인(self-denial/마16:24)이란 하나님과 반대되는 자신의 생각, 의도, 계획, 뜻, 판단을 단호히 거부하는 것이며, 온유함(meekness)이란 단순히 부드러운 마음이 아닌, 사랑과 경외의 대상인 주님의 멍에를 자 원하여 순순히 매는 것(마11:29)을 뜻한다.

 

내려놓는다(putting down)는 것은 기득권, 힘, 지혜, 권력, 소유 등을, 비움(버림, 포기함/빌2:7)이란 욕심, 사심, 이기심, 악심, 자만심, 자존심을 버림이요,

 

씻음(washing)이란 더러운 마음과 생각들을 없앤다는 뜻이며, 채움(filling)이란 하나님의 성품, 권능, 지혜 성령으로 자신을 충만케 함이요, 헌신과 드림(offering)은 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즐거이 바친다(롬12:1~2)는 의미니, 이는 날마다 죽는 자(고전15:31)만이 행할 수 있도다.

 

그리고 순종(obey)과 섬김(serving)은 종의 도를 행하는 것 자체이니, 이는 나(성령)의 일이요, 내게 맡기기 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오직 영에 속한 자, 은혜의 법안에 있는 자는 그 의미를 깨달으리라.

 

- 77 -

 

 

러므로 이같은 겸손은 윤리, 도적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another level)의 것이다. 특히 그 초월적 성격, 즉 도저히 이해될 수 없고, 용납될 수 없고,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그리스도의 겸손(마11:29)을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사람의 본성적 성품, 혹은 타인으로부터의 배움을 통해서가 아니라, 오직 겸손의 영(성령님)을 받 음으로 얻어진다.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기쁘게 죽으실 수 있었던 이유도 겸손의 영의 이끄심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냐.

 

진실로 이르노니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겸손한 마음에만 온갖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쏟아부어 주신다. 왜냐 하면 저들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고 그 뜻에 순종 하여 섬김을 실천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니(삼상16:7), 자기를 높이는 자, 즉 주인의 뜻이 아닌 사욕을 쫓는 자를 결코 사용치 않으신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말라(갈 6:7). 한 사람이 두 주인(주님과 자아)을 결코 섬길 수 없나니(눅 16:13), 너는 사탄이 교만하여 천국에서 쫓겨났고 예수님은 겸손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 는 것을 명심하라. 

 

- 78 -

 

러므로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 즉 자신을 낮추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증거)은,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 계시, 직관, 통찰, 영감, 분석, 판단, 통합, 기억력 . .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

 

심령의 가난, 애통, 온유, 의에 주리고 목마름, 충만, 긍휼, 깨끗함, 화평, 핍박을 이길 힘, 결단, 첫사랑의 열정(내적 축복들) 약속, 맹세, 인침, 보증 거룩, 선, 공의, 인자, 긍휼, 사랑, 기쁨, 평강,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연합, 열심 등

 

빛, 밝은 얼굴, 기쁨, 영광, 하나님의 임재, 경외심, 임재, 동행, 태산같은 믿음, 바다같은 마음, 아이같은 순수함, 감사, 만족, 자족, 안식, 위로, 평안, 소망, 칭찬, 인정, 새힘(독수리 날개침같은), 새마음, 새피조물(가치관, 생각, 관심, 성향, 본성이 바뀜),

 

해방, 자유 증인, 사도, 사자, 선지자, 복음전도자, 목사, 설교자. 성경교사, 찬양사역자, 치유자, 능력자, 각종 봉사자 등(소명과 사명, 직분 등) 방언, 방언통역, 예언, 이적, 기사, 치유, 축사 등(하늘의 은사)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진리의 허리띠, 성령의 검(하나님의 전신갑주) 보혈, 성령의 불, 빛, 기름부음, 예수님의 이름 . .

 

악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악에서 떠남,악과 결별) 자아, 죄, 마귀, 세상, 질병, 저주, 가난, 고통을 이길 힘 성령과 말씀에 붙잡힘, 매임, 충만 만나와 흰돌, 새이름, 새벽별, 다윗의 열쇠, 영적 거울, 자, 저울, 나침반, 지도, 등불 등

 

축복, 물질, 건강, 번영, 장수, 명예, 힘, 아내, 가족, 친구, 동역자, 일꾼, 승리, 성공, 만사형통 등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천국시민권, 아들/종/신부의 신분, 부활의 몸, 영생, 예복, 면류관, 권세, 보좌, 왕권. 하나님의 양육, 가르침, 공급, 훈계, 징계, 인도, 보호 등이니,

 

이 모든 것을 골고루 나누어 주사 저들(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전체를 의미함)이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감당 할 수 있게 하시고 영광과 빛의 옷을 입고 성화되어 주님을 만나게 하시리라.

 

- 79 -

 

 

러므로 겸손한 자는, 주인, 곧 주님(Master)되신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사랑하고 경외하여 가까이 함으로 듣는 것을 좋아하고, 주인을 온전히 믿고 의지, 의탁하고, 항상 가까이 하고, 늘 준비한 상태로 대기하고, 부르심에 즉시 응답하고,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고전10:24),

 

오직 주인(예수님)과 집안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살고(삶의 보람이자 존재이유) 자신의 이름, 뜻, 생각, 목적, 계획, 야망, 비전이 전혀 없고, 주인의 이름만 높이고 그 영광을 위해 살고, 주인의 소유를 생명처럼 지키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주인의 기쁨이 되고,

 

오직 주인의 뜻대로 살고, 항상 주인의 뜻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늘 묻고 행하고, 자신의 이성/의지/감정/판단/뜻대로 행치 않고, 자신의 지혜 대로 처리하지 않고,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 명령대로 행하고, 본대로 들은대로 행하고, 자신의 말을 결코 하지 않고,

 

주인의 은혜를 알며 은혜갚는 자세로 살고, 일사각오의 자세로 무장하고, 생명을 바침으로 보답하고,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행20:24), 생사를 주인에게 맡기고, 주인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삼고, 주인과 하나, 한몸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자녀, 신부로서의 특권을 잠시 포기하고, 자신의 소유권을 부인하고(지혜, 지식, 재물, 건강 등) 결정권/판단권/집행권/실행권/심판권을 거부하고, 자의로 판단/비판/비난/정죄하지 않고, 받은 것(지혜, 사랑, 재물, 힘,은사 등)으로 남을 섬기고, 위임된 권한을 남용하거나, 월권하지 않고,

 

- 80 -

 

자기 시간을 포기하고, 주인의 명령에 절대순종하고, 주인의 뜻에 의문이나 불만을 표시하지 않고, 주인의 철저한 도구가 되고, 오직 주인에게만 충성하고, 두 주인을 섬기지 않고, 마음과 정신과 육체를 주인을 위해 소중히 하고, 주인의 소유를 생명처럼 돌보고,

 

매사 전심전력을 다하고, 부지런히 집안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며, 항상 깨어 집안을 경계하고, 남이 보든 안보든 열심히 일한다. 또한 주인의 식구들(집안사람)을 제몸 같이 사랑하고, 항상 기뻐하고, 집안일을 지혜롭게 행하고, 집안사람 들보다 먼저 일어나고 나중에 눕고, 식사도 제일 나중에 하고,

 

그날 일을 마치기 전에는 먹지도 자지도 않고, 스스로 한 일을 무익하다고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눅 18:4), 주인에게 댓가(자기권리)를 요구하지 않고, 주인 앞에 온유(gentle)하니 거칠거나 무례하지 않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늘 친절하고 밝고 예의 바르고,

 

혀에 재갈을 물리고, 불만을 품거나 불평 하지 않고, 주인 앞에서 화를 내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정직하고 진실되게 행하고, 부정적 비관적 소극적 생각을 하지 않고, 시기 질투하거나 남을 미워하거나 원수맺지 않고, 이간질 혹은 참소하지 않고, 철저히 연합하고, 동료들과 화목하고,

 

주인의 책망과 징계를 달게 받고, 같은 실수를 반복 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의 비인격적 대우를 감내하 고, 멸시와 차별을 받아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주인이 가는 길에 늘 함께 하고, 주인의 희노애락에 동참하고 어떤 핍박과 박해가 와도 주인과 함께 하고,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 주인의 눈에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주인의 기쁨과 자랑이 되니 이런 자는 그날 반드시 주인의 영광에 참여하리라 

 

- 81 -

 

와 반대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극도로 싫어하시나니 그는 교만의 영, 사탄의 영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 아니냐. 교만한 자는 사탄을 가장 닮은 자이며, 그가 바로 사탄의 종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로부터 즉시 모든 것을 거두어 가시고 저주를 쏟아 부으신다.

 

교만한 자는 자기를 높이는 자니, 주인의 말을 듣지도 보려고도 가까이 하려고도 하지 않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으므로 빛이 차단되니 모든 신령한 하나님의 성품과 은사와 무기와 권능과 축복이 떠나고, 하나님의 미움이 되어 눈도 머니,

 

분별하지도 깨닫지도 못하며, 재앙과 저주가 늘 따라다니고, 갑자기, 홀연히, 순식간에 파멸과 죽음을 맞이하고, 주인 앞에서 스스로 자기를 높이고, 자기 위치를 떠나 어둠속에 거하니,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게 되고,

 

자신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깨닫지 못하니 배가 불러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하고, 눈물이 없고, 갈증을 배고픔과 가난을 못느끼고, 애통함이 없고, 온유함이 없고 긍휼이 없고, 마음이 더럽고 어둡고 무뎌지며, 주인보다 지혜롭다고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고, 자기힘으로, 자기 지혜로 하고, 스스로 판단 및 결정하고 스스로 원수갚고, 듣는 것, 묻는 것, 꾸지람, 징계를 싫어하고, 일을 만들고, 일을 거꾸로 하고, 다툼과 분쟁을 일으키고, 책임을 회피한다.

 

- 82 -

 

리고 주인도, 주인의 뜻도 알지 못하고, 주인을 사랑하지도 존중하지도 의지하지도 감사치도 인정하지 도 않고, 주인을 우습게 알고, 주인을 멸시/무시/ 외면 하고,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예하되 행치 않고, 질서와 권위를 무시하고,

 

위선의 가면을 쓰고 철저히 외식하고, 주인을 속이고, 주인에게 부정직하고,주인에게 감추고, 두 주인을 섬기고, 주인에게 아첨하고 주인을 이용하고, 주인을 의심하고, 주인을 믿지 않고, 주인에게 불평불 만을 품고, 주인을 원망 비판하고,

 

주인을 두려워하고, 주인과 사이가 멀어지고, 주인의 명령을 거부하고, 주인을 대적/배반하고, 주인을 떠나고, 주인의 영광을 가로채고, 주인의 이름을 더럽히고, 자신이 했다고 생각하니,

 

결국 그가 사탄을 닮고, 사탄의 도구가 되어 사탄의 편을 들고, 사탄을 이롭게 하고, 사탄을 섬김으로, 결국 철저히 미혹/이용당하고, 속고, 모든것을 다 빼앗기니, 마침내 하나님께도 미움을 받아 갑자기 멸망을 당하리라.

 

진실로 이르노니 자신을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요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리라(마23:12),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마 20:26),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23:11) . .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구하는 자, 내게(성령님) 의탁하는 자를 그리스도를 닮은 겸손한 자로 만들어 주리라 .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 . (마11:29)

 

- 83 -

 

 

 

 

11 사랑의 방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고후 13:5)

 

 

성령께서 오늘 밤 이같이 말씀하셨다.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 으려면 너희 스스로 매일 매일의 실제적 일상적 삶속에서 그 사랑을 증명해야 하리라. 주님은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쌍방적 사랑을 원하며, 함께 사랑을 나누고, 사랑으로 하나님 안에서 주님과 너희 모두가 하나되는 완전한 사랑을 원하신다.

 

하지만 슬프게도 너희는 마음과 뜻을 다해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실제로 너희들 가운데 넓은 길을 가고 있는 자들이 다수로다. 진실로 이르노니 지난 날 바리새인이 하나님을 모르면서도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처럼 너희 또한 이와 마찬가지인 자들이 많이 있다.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 너희는 스스로 너희가 주 장하는 그 사랑을 증명할 수 있느냐. 누구든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는 쉽다.

 

이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점검해 보지 않고 추상적으로,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너희들 중 많은 자들이 실제로 자신의 악한 본성이 죽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기적, 맹목적, 추상적, 지식 적인 거짓 사랑, 입으로만 하는 헛된 사랑, 죽은 사랑을 하면서도 나를 사랑한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 84 -

 

 

지어 너희들 중 어떤 자들은 그들 자신의 악한 본성이 만들어낸 다른 하나님, 다른 예수, 다른 성령, 다른 복음을 철저히 믿고 따르고 사랑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다시 한번 냉철히 돌아보라. 만일 너희가 주님을 그토록 사랑한다면서 실제로는 주님을 슬프게 하고, 주님이 싫어하는 일을 계속함으로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그분의 뜻을 거역하고 있다면, 이는 너희가 여전히 욕심을 버리지 못해, 마귀의 유혹에 붙잡혀 죄에서 떠나지도, 끊지도, 돌아서지도 않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냐.

 

진실로 이르노니 욕심을 버리지 못한 자, 자기부인이 없는 자, 혈기가 살아있는 자, 육에 속한 자, 영의 눈을 뜨지 못한 자(너희는 실제로 이 의미가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는 결코 주님의 실제적 사랑을 깨닫지도 받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너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사랑의 영(성령)을 간구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 야 비로소 너희가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알고 깨닫고 받아, 다시 그 사랑을 형제자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게 되리라.

 

- 85 -

 

 

심하라, 너희는 너희 자신이 하나님을 아는 만큼, 그 사랑을 깨닫는 만큼, 그 사랑을 받은 만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너희의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할 수 있으려면 반드시 사랑의 영(성령)을 받아 자아의 죽음과 부활을 통과한 후 주님의 사랑안에 지속적으로 머물러야 하리라.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가 나(사랑의 영=신부의 영)를 충만히 받으면 내가 너희(총체적 실체적 교회=그리스 도의 몸)를 하나님의 눈에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예수님의 신부(아 6:10)로 만들어 주리라.

 

또한 원하는 자에게는 누구든지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은총의 거울을 주리라. 내 자 녀들아, 이 거울을 비추어 너희의 영을 자세히 들여다 보라.

 

- 86 -

 

실로 이르노니 정말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열정(passion)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은 결코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는 매 순간 주님의 임재를 갈망한다.

 

임재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요, 그것은 현재적 주님의 영광, 빛, 그리고 주님이 통치하심으로 죄와 어둠이 없고 진리와 사랑, 기쁨과 안식을 누리는 나라가 아니냐. 너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을 순수하게 좋아하되, 서로 너무도 친밀하여 비밀이 없게 된다.

 

즉, 주님과 모든 것을 함께 하여 주님이 즐거워하면 너희도 즐거워 하고 주님이 슬프시면 너희도 슬픈, 그런 관계가 된다. 너희가 정말 주님을 사랑한다면 하늘을 우러러 그분을 항상 주목하게 되리라. 단지 주님을 쳐 다만 보는게 아니고, 두 눈을 고정한 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된다.

 

- 87 -

 

 

러면 주님의 얼굴 빛이 너희를 비추고, 마침내 심령 안으로 들어옴으로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죄를 통회자복하게 된다. 또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 은총과 간구의 영이 임함으로 죄를 토설하고, 마음을 쏟는 기도, 보혈과 불 세례를 통해 날마다 정결해지니,

 

너희가 죄를 용서받고 새사람으로 변화되며 기쁨과 평안과 자유와 안식을 누리게 되리라. 또한 너희 내면 이 밝아지므로 그 마음에 어둠이 사라지니 마귀가 틈 타거나 침범할 수 없고, 숨어있던 악령들도 그 빛에 놀라 일곱길로 달아나리라.

 

그러므로 저들은 주님을 바라만 봐도 기쁘고 감사하게 되며, 그 빛을 통해 말씀의 깊고 오묘한 뜻을 깨달고 날마다 성화되어 주님을 본받고 닮아가게 되니 다시는 주님의 곁을 떠나지 않게 되리라. 자녀들아, 주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 어떤 추상적인 의미가 아닌,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

 

어떤 자가 정말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 미치는 것이 당연 하지 않느냐.

 

- 88 -

 

는 식사하는 것조차 잊고, 누가 옆에서 흔들거나 불러도 모르며 꿈속에서조차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되리라.

 

누구든지 이같은 사랑, 즉, 말씀에 매이고 성령에 붙잡힌 바 되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을 낙으로 삼기 원하는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이 사랑의 세례를 베풀어주리라.

 

앉으나 서나 길을 갈 때나 멈출 때나, 잘 때나 깰 때나 식사할 때나 산책할 때나, 심지어 일할 때나 대화할 때조차 항상 그 마음과 생각이 말씀에서 떠나지 않는 자로 변화시켜 주리라.(스스 로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하셨음)

 

진실로 이르노니 스스로 자원하여 하나님께 이 사랑을 간절히 청하는 자는 참으로 지혜롭고 복되도다. 대 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께서 저가 원한 대로, 구한 대로 주시리라.

 

- 89 -

 

 

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께 문제를 다 내어 놓고 그 뜻을 묻고 방향을 묻고 방법을 묻게 된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분을 완전히 믿으니, 어떤 경우도 책임 질 거라고,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고, 어떤 경우도 도와 주신다고, 언제나 함께 한다고 항상 자기편이라고 믿게 된다.

 

이처럼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으니, 이는 그 사랑의 품에 안겨 그 사랑을 먹고 마시며, 그 사랑을 입고 그 사랑을 덮고 그 사랑을 신고 그 사랑을 숨쉬며 살아가기 때문이 아니냐. 

 

정말 주님을 사랑하면 자기를 주장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생각 자신의 뜻, 자신의 계획, 자기유익을 뒤로 하고 오직 그분의 뜻에 따른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것과 사랑함으로 순종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아니냐.

 

정말 사랑한다면 이것저것 조건을 따진 후 따르지 않는다. 베드로를 보라. 저가 부름받은 즉시 한 순간에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르되, 뒤돌아보지 않고 일편단심 주님을 쫓은 이유는 주님을 이같이 사랑해서가 아니냐.

 

- 90 -

 

 

말 사랑하면 바울처럼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즉 아무리 상황이 불리해도, 아 무리 이해되지 않아도,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쳐도, 누가 뭐라 해도, 어떤 위협이 와도, 심지어 모든 사람이 다 떠나도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는다. 정말 사랑하면 자신의 것을 조금도 주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재물과 마음과 정신과 목숨과 생명까지도 다 내어 주고도 아깝지 않으며 단지 함께 있는 것 자체만 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다. 정말 사랑한다면 분노하 지 않는다. 즉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로 화를 내거나 무례히 행하거나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불만을 표하 거나 원망하거나 오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행동이 주님을 너무나도 슬프게 하기 때문이다.

 

- 91 -

 

심하라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듯이 죄와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 주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주님이 싫어하는 일을 결코 하지 않으며,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그분을 실망시켜 드리는 일이 결코 없다.

 

그자에게 옛 삶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마치 제손으로 주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는 것과 같고, 주님의 피를 제 손으로 땅에 쏟고 밟는 참람한 죄를 저지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정말 사랑한다면 벌레처럼 죄악속에 뭍혀 살던 자신을 건지시기 위해 오신 주님의 사랑을 결코 배신할 수 없도다.

 

다시 말하노니 사랑의 세례를 받고 사랑의 눈을 뜨기 전에는 그 사랑은 지식적 경험적 한시적이요, 조건적 추상적 세속적 사랑, 이기적 맹목적 사랑에 불과하다. 이는 실제로 저들이 성경에 기록된 참하나님 그분이 아닌, 자신의 악한 본성이 만들어낸 거짓 주를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같은 사랑은 결코 용납치 아니 하신다. 지난 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조차 사탄아 물 러가라고 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 있도다.

 

- 92 -

 

찬가지로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확신했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낸 친아들조차 몰라보고 그를 미워하여 못박아 죽여 버린 것이 아니냐.

 

이처럼 무지한 사랑, 거짓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심장에 못을 박고, 하나님의 몸을 찢고, 심지어 보내신 자 하나님의 아들조차 욕보임으로써 그 사랑을 철저히 짓밟고야 만다.

 

저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무서운 죄를 지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은 하나님을 너무도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저들은 또한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여전히 죄를 사랑했고, 죄를 끊지도 떠나지도 않았다.

 

심지어 은밀한 죄를 저지르면서 하나님께서 보지 않으시는 것처럼 철저히 외식했고, 심지어 주님께서 그 죄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책망했는데도 위선의 탈을 쓰고 의인인 체했다. 이는 자기부인을 거부한 자의 비참한 말로가 아니냐. .

 

- 93 -

 

희가 정말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그 일을 하게 된다. 그 일은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세번이나 반복하여 당부하신 것처럼 당신의 양들을 먹이는 그 일, 곧 집안 사람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이 아니냐.

 

또한 자신을 돌아보아 점도 흠도 없이 영혼육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주님의 지상명령인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저들의 영혼을 건져내고 제자삼는 것, 그리고 넓은 길 가는 잃은 양들을 돌이켜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네 이웃, 네 형제를 네 몸같이 사랑하는 것임을 온전히 깨달으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니, 이는 주님께서 저들을 위해 기 꺼이 목숨을 버리셨고, 지금도 저들 안에 살고 계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

 

다시 한 번 말하노니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잔을 준 자도 그 상을 결단코 잃지 않을 것이다. 저 들과 주님은 하나이니, 저들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임을 단 한 순간도 잊지 말라. 너희가 말일에 완전히 깨달으리라.

 

- 94 -

 

지막으로 당부하노니 너희가 정말 예수님을 사랑 한다면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저들을 용서하라 네 원수를 사랑하라. 주님께서 십자가의 원수된 너희를 용서하고 기도하 고 너희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어주신 것을 결단코 잊지 말라.

 

진실로 이르노니 지금 너희 마음속에 떠오르는 자들, 즉, 너희를 지금도 못살게 굴고, 모욕을 가하고, 수치를 주고, 참소하고, 미워하고 해를 가한 그 자를 사랑할 수 있다면 너희는 율법을 완성한 자다. 이는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며, 사랑의 주 예수님께서 너희 안에 계시고, 내가 사랑의 영으로 너희와 함께 하기 때문이 아니냐.

 

 

- 95 -

 

 

 

12 점검의 방

 

 

고린도후서 13장 5절을 묵상할 때 성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도 쉬지않고 말하는 이유는 지 금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면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일컫는 자들 가운데 여전히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 눈 멀고 귀 먼 자들, 헛 믿음, 거짓 믿음, 가짜 믿음, 죽은 믿음의 소유자들이 여럿 있고,

 

대로 회개하지 못한 자들, 사망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 심판대의 왼 편에 설 자들, 사탄의 신부들, 악령의 열매를 맺은 자들, 넓은 길 가는 자들, 염소, 가라지, 쭉정이로 드러날 자들, 어리석고 미련함으로 혹 독하게 책망받을 자들, 전혀 준비되지 않은 자들, 지옥의 입구에 선 자들도 있으며",

 

특히 육에 속한 자들, 거듭나지 못한 자들, 자아의 죽음, 즉, 자기부인을 경험하지 못한 자들, 아직도 정과 욕심이 살아있는 자들, 주님을 십자가에 거듭 못박는 자들, 그 은혜의 피를 짓밟는 자들, 나를 욕되게 하는 자들, 숨겨진 은밀한 죄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눈멀고 귀 먹은 다수의 벙어리 개들은 주님의 이름을 부지런히 팔면서 내 양들의 털과 고기와 기 름으로 자기 배만 불리고 있구나. 저들은 내가 전하고자 하는 급박한 메시지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자기 머리에서 나온 다른 예수, 거짓연합, 거짓진리, 다른 복음, 거짓평안과 가짜축복, 허탄한 비전과 꿈이야기, 세상사 등으로 주님께서 마치 이 세대에는 안오실 것처럼 내 백성들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는구나.

 

- 96 -

 

 

지어 저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종교통합, 동성애, 주체사상 등등)들에게 철저히 미혹되어 다수의 양들을 이끌고 넓은 길로 달려가고 있으니 그날 속이는 자나 속는 자나 다 함께 멸망의 구덩이로 들어가리라 . .

 

내 아들아, 이처럼 패역하고 악한 세대에 자신을 성별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자신을 온전히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주님을 좇는 자기부인의 기도를 통해 두 눈이 활짝 열려야 한다 그래야 자신은 물론, 양들의 실체와 운명을 바로 보고 돌이킬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너는 하늘을 우러러 전심으로 주님의 얼굴 빛을 간절히 구하되,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네 자아를 세밀히 들여다 보아라.

 

- 97 -

 

한 지난 날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께 매달려 간구하고 씨름하며 울고 이겼던 것처럼 네 옛자아, 곧 악한 죄성(정욕)과 사투를 벌이며, 그것을 쓰러뜨려 부수고 빻아 불태워 바람에 날리고, 새 영을 창조해 달라고 나를 붙들고 간구하며 애원하라.

 

바로 이것이 하 나님께서 그토록 기뻐하시는 자기부인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너는 자신의 전부를 내게 맡기고 항복하되, 자신의 소유권과 통제권을 내게 완전히 넘긴 후, 연단의 풀무에 과감히 뛰어 들어 매순간 자신을 쳐 하나님께 복종시켜라. 그 후에야 너는 하나님과 맞대면하여 과연 네가 어떤 자인지 엄숙히 여쭈어 볼 수 있으리라

 

- 98 -

 

 

 아들아. 이보다 더 중요하고 급한 일은 없다. 이같은 문제들을 먼저 해결하지 않고서는 기도, 말씀읽기, 예배, 설교, 구제, 봉사, 기도, 금식, 헌금, 십일조 등 네 모든 행위들이 하나님를 온전히 기쁘시게 할 수 없 다.

 

진실로 이르노니 하나님께서는 기도가 응답되기 전에는 일어나지도 멈추지도 포기하지도 않는 자, 전심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자,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물러서지 않는 자, 하나님께서 찬송받으시기까지 쉬지 못하시게 하는 자들을 기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 땅에 남겨지기 전, 순교의 칼날 앞에 굴복하기 전, 심판대 앞에서 네 모든 은밀한 일들이 드러나기 전, 네 이름이 사망책에서 발견되기 전, 영원한 지옥의 판결을 받기 전, 주님께서 도무지 모른다 하시기 전, 불법을 행하는 자로 심판받기 전, 염소와 가라지와 쭉정이, 게으르고 미련한 자로 판결받기 전, 저주받고 영원한 불못으로 들어가기 전,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기 전에 필사적으로 나를 붙잡고 매달리라. 

 

- 99 -

 

 

,「네가 과연 하나님의 눈으로 판단할 때 은혜안에 있는지 율법안에 있는지, 믿음안에 있는지 불신앙에 거하는지, 영에 속한 자인지 육에 속한 자인지, 성령충만한지 악령충만한지, 성령의 음성을 듣는지 악령의 음성을 듣는지, 성령의 열매를 맺는지 악령의 열매를 맺는지, 성령의 인도를 받는지 악령의 인도를 받는지,

 

성령의 무기를 받았는지 악령의 무기를 받았는지, 진리의 영을 받았는지 미혹의 영을 받았는지, 네 몸이 성 령의 전인지 악령의 전인지, 너 자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네가 받은 것이 참복음인지 거짓복음인지, 진리 인지 비진리인지, 」스스로 증명할 수 있게 해달라고,

 

「네 믿음이 참믿음인지 헛믿음인지, 진리인지 사이비인지, 산 믿음인지 죽은 믿음인지, 네가 믿는 주님이 참예수인지 거짓(다른) 예수인지, 참하나님인지 거짓하나님인지, 네가 섬기는 교회가 참교회인지 거짓교회인지, 네가 산자인지 죽은자인지,

 

참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 참사도인지 거짓 사도인지, 의인인지 자칭의인인지, 참종인지 거짓종인지, 참목자인지 삯꾼인지, 참신자인지 거짓신자인지, 지혜로운 종인지 어리석은 종인지, 충성된 종인지 불의한 종인지, 지혜로운 처녀인지 어리석은 처녀인 지」 스스로 검증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매일 부르짖고,

 

- 100 -

 

 

한 아침 저녁으로 거울 앞에 서서 「네가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에 전력을 다했는지 방임했는지, 양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지 방치하고 있는지, 때와 시기를 알고 주님께서 언제 오시든지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형식적 예배에 매달리고 있는지, 너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렸는지, 여전히 죽은 제사를 드리고 있는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고 헤매는지, 네가 각성자인지 무지한 자인지,

 

눈뜬 자인지 맹인인 지, 듣는자인지 귀머거리인지, 깬자인지 잠든 자인지, 이긴 자인지 진 자인지」알려달라고, 「네가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인지 흠있는 자인지, 입은 자인지 벗은 자인지, 놓인 자인지 매인 자인지,

 

자유인인지 포로인지, 장성한 자인지 젖먹이인지, 건강한 자인지 병든 자인지, 정상인인지 불구인지, 변화되 었는지 그대로인지,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 퇴보하는지, 네 믿음이 3층천 믿음인지 1층천 믿음인지, 해의 영광을 받을 자인지 영원한 수치를 당할 자인지」철저히 심문해달라고 부르짖어 간청하라.

 

- 101 -

 

 

러면 네 눈을 활짝 열어,「네가 과연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고 있는지 네 지혜를 의지하는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지 네 뜻대로 하는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지 네 영광을 위해 사는지,

 

하나님의 이름만을 높이는지 네 이름을 높이는지, 하나님나라를 구하는지 네 나라를 추구하는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지 네 의를 구하는지,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지 네 계획을 따르는지,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지 네길을 가는지, 하나님의 힘으로 하는지 네힘으 로 하는지」선명히 보여주시고,

 

「네가 진심으로 죄를 고백했는지 여전히 감추고 있는지, 온전히 죄를 용서받았는지, 아직도 저주 가운데 있 는지, 진심으로 회개했는지 후회만 하고 있는지,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었는지 지금도 더러움이 남아 있는 지, 의에 주리고 목마른지 세상에 목마른지, 마음을 쏟는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형식적인 기도를 드리는지, 

 

- 102 -

 

 

자기를 부인했는지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는지(항복) 여전히 자아가 살아 있는지,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방황하는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지 불순종하는지, 소명(부르심)대로 행하는지 자의로 하는지,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지 입으로만 섬기는지」살피게 해주며,

 

 

가 하나님 보시기에 겸손한 자인지 교만한 자인지, 남을 진심으로 섬기는 자인지 대접만 받고자 하는 자인지, 스스로 낮추는지 높이는지, 몸을 굽혔는지 여전히 꼿꼿한지, 죄를 끊었는지 죄에 매여 있는지, 세상 것들을 다 내려놓았는지 붙잡고 있는지,

 

너 자신을 비웠는지 자아로 차 있는지, 삶의 전부를 드렸는지 일부만 드렸는지, 세상적인 꿈과 야망을 포기했는지 미련이 남아 있는지, 세상지식을 배설물처럼 버렸는지 붙잡고 있는지, 손을 편 상태인지 움켜쥐고 있는지,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왔는지 지금도 방황하고 있는지, 감사와 만족안에 살고 있는지 불평 불만속에 지내는지」도 눈앞에 선명히 보여 주리라.

 

- 103 -

 

한 네 귀를 두드려,「네가 하나님과 화해했는지 여전히 갈등관계에 있는지, 하나님을 진심으로 기뻐하는지 무감각한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미워하고 있는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지 의심하고 있는지, 하나님께 삶 전체를 의탁했는지 부분적으로만 드렸는지,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고 있는지 눈가림으로 하는지, 하나님의 일에 충실한지 직분을 남용하고 있는지,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는지 태만한지, 하나님과 연합 되었는지 분리상태인지, 하나님앞에 거룩한 자인지 세속화된 인간인지, 정직한지 사특한지, 진실한지 위 선적인지, 깨끗한지 더러운지, 한마음인지 두마음인 지」자세히 들려주고,

 

가 하나님 보시기에 총명한지 어리석은지, 경건한지 방종한지, 마음이 밝은지 어두운지, 뜨거운지 미지근한지,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지 분노하고 있는지, 침착한지 경박한지, 예의바른지 무례한지, 친절한지 불친절한지, 부드러운지 거친지, 남을 용납하는지 배척하는지, 남에게 관대한지 편협한지, 화해했는지 반목상태인지, 남을 바로 보는지 편견이 있는지, 네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지 통제가 안되고 있는지, 자발적인지 의무적인 지, 이타적인지 이기적인지」말해 주며,

 

- 104 -

 

「네가 행동으로 옮겼는지 대답만 하는지, 성실한지 불성실한지, 부지런한지 게으른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지 사소한 일에 매달리는지, 맡겨진 일에 집중하는지 산만한지, 계획적인지 무계획적인지, 전력을 다하는지 태만한지, 분별력이 있는지 미혹당했는지, 중용을 지키는지 한쪽으로 치우쳤는지, 일편단심 인지 변심했는지, 용감한지 비겁한지, 결단력이 있는지 주저하는지, 죄앞에 단호한지 타협적인지, 매사에 신중한지 부주의(안일/태만)한지」자세히 설명해 주리라.

 

뿐 아니라 네 마음문도 활짝 열어,「네가 예수님께 속했는지 사탄에 속했는지, 빛가운데 있는지 어둠속에 있는지, 네 운명이 천국인지 지옥인지, 영생인지 영벌인지, 축복인지 저주인지, 행복인지 불행인지, 안식인지 영원한 고통인지, 네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는지 사망책에 기록되었는지,

 

네가 심판대 오른편에 설지 왼편에 설지, 좁은 길을 가고 있는지 넓은 길을 가는지, 의인인지 악인인지, 하나님의 자녀인지 마귀의 자녀인지, 예수님의 신부인지 마귀의 신부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해주며 「네가 양인지 염소인지, 알곡인지 가라지나 쭉정이인지, 옥토인지 자갈밭인지, 반석위에 집을 지었는지 모래위에 지었는지, 공력이 금인지 지푸라기인지,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지 마귀의 손안에 있는지,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사탄과 걷고 있는지, 하나님의 종인지 사람의 종인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인지 사람을 기쁘게 하는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인지 사람을 의지하는 자인지,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기 원하는지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받기 원하는 지」도 철저히 깨닫게 해주리라.

 

- 105 -

 

 

실로 이르노니 들을 귀 있는 착하고 충성된 소수의 겸손한 종들아 들으라. 내가 내 말을 어린아이처럼 순 수한 마음으로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가 구한대로 그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너희 자신 과 양들의 실상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사랑의 매와 훈계로 반드시 바로잡아 주리라.

 

또한 너희가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로 명령할 때 내가 직접 전투의 전면에 나서 악령들을 쓸어내고, 자기부인의 좁은길 갈때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호위하여 재앙과 저주로부터 지켜 주고, 생명수 시냇가와 푸른초장으로 양들을 안전히 인도하리라.

 

특별히 너희들이 성화의 길을 걸어갈 때 내가 반드시 함께 하여 하나님의 망극하신 사랑과 하늘에 속한 모 든 신령한 은사와 축복과 나의 거룩한 성품들까지도 아낌없이 부어주고, 죄악을 이길 힘과 고난과 시험을 돌파할 권능도 안겨주어 너희 모두를 마지막 때 흠도 점도 없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게 하리라,

 

내 아들아, 네 자신의 실체를 정직한 눈으로 올바르게 들여다 보는 것이야 말로 지혜의 첫걸음이 아니냐. 내 입에서 말이 나갔으니 그대로 실행되리라. 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듣고 이대로 구하며, 받은대로 즉시 행하 라. 보라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 예수 그리스도 께서 두 팔을 벌려 너희를 환영하고 있지 않느냐. 마라나타 . .

 

- 106 -

 

 

 

 

13 성별의 방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1:16)

모든 사람과 더불어 거룩함과 화평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12:14) 

 

 

 

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성화(聖化), 성도의 부활승천(휴거;携擧- Rapture)이야 말로 모든 성도들의 궁극의 바람이다. 마지막 때 그리스도의 신부(참된 교회)의 일원이 되어 이 영광스런 만남에 동참하는 자는 복되고 복되다.

 

하지만 누가 이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으랴. 오직 나의 인도를 받아 성별된 삶을 살아가는 자만이 그와 같은 축복을 받게 되리라.

 

성별(聖別)된 삶이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는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과 '모든 사람과 더불어 거룩 함과 화평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경고의 말씀에 기초한 것으로, 그 특징이 거룩함(카도쉬;히브리어, 혹은 하기오스;헬라어) 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이자, 참된 신자의 지표요, 바울이 말한 경건에 이르는 연습 중 으뜸이다.

 

- 107 -

 

 

별된 자(성자, 성도)는 나(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나와 동행하여 성화의 길(좁은 길, 순종의 길, 자기부인 의 십자가 길) 가는 자들로, 이들이야 말로 깬 자요, 눈 뜬 자요, 준비된 자들(알곡, 양, 옥토밭, 슬기로운 처 녀, 착하고 충성된 종, 은혜의 법안에 있는 자, 8복의 축복을 받은 자, 참된 믿음의 소유자들)이다.

 

세상에 교회는 많지만 실제로 이같은 자들은 극히 적다(청함받은 자들은 많되 택함받은 자는 적다는 뜻). 특별히 이 악하고 패역한 마지막 세대에서 성별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은 얼마나 희귀하냐.

 

러므로 마지막 때 이것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이야 말로 가장 값진 영적 보화요, 영혼의 소중한 지표다. 왜냐하면 오직 그들만이 마지막 날 그리스도의 신부로 온전히 준비되어 흠도 점도 없이 공중에서 주님을 뵐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직 그날을 준비(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을 때 나를 찾으라. 구하는 자에게 되어 누르고 흔들어 거 저 안겨 주리라, 할렐루야 !!!!!

 

- 108 -

 

 

성령께서 계속하여 말씀하셨다. “성별된 삶의 첫째 조건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만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 자나 깨나, 교회안에 있든 밖에 있든 늘 주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마음이다.

 

즉 자신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께 마음이 고정되어 있으며, 그 깊숙한 곳에 주님께서 계신 영원한 천국이 있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 어떻게 하면 주님께 온전히 순종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분을 온전히 닮을 수 있을까(변화된 삶),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의 뜻과 이름과 영광과 나라를 위하는 길인가를 깊이 묵상하며 살아가는 마음이다.

 

이같은 마음의 소유자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만을 섬기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의 평판에 좌우되거나 사람 들의 비위를 맞추려 하지 않으며, 저들의 인정을 받거나 칭찬, 혹은 존경 받는 것에 목말라 하지도 않는다.

 

또한 교회 안에서든 밖에서든, 함께 있든, 홀로 있든,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삶의 모습이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 자문해보라. 너희는 예수님이 삶의 전부(Jesus is everything)요, 인생의 목적이요, 삶의 존재 근거요, 기쁨과 행복의 원천, 즉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인생이라고 하나님 앞에서 당당히 고백할 수 있느냐. . .

 

” 성령께서 이어 말씀하셨다. “

이처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자들은 또한 보이지 않는 영원천국(unseen Heaven)에 모든 것을 건다.

 

즉, 눈에 보이는 일시적, 가변적, 순간적, 비본질적인 현상계, 그림자요 모형, 꿈, 나그네같은 이 세상에 일체의 관심을 두지 않고 불변하며 지속적이며 본질적인 영원세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생명과 시간과 물질과 지식 모두를 투자한다.

 

- 109 -

 

 

한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자신을 대신해 죄값을 치러주신 주님께 기꺼이 생명을 의탁하며 일생을 그 분의 충실한 종으로 살아간다.(은혜를 아는 자)

 

즉, 자신이 삶의 주인이 아니며, 생명과 건강과 가족과 물질 과 지혜와 권력과 명예는 오직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단지 선한 청지기답게 맡겨준 것들을 잘 관리해야 하며, 심지어 오늘 밤에라도 그분이 부르시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야한다는 것을 각성하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그분이 요구하시면 영혼의 대차대조표 (balance sheet of soul)를 내놓을 준비도 되어 있다.

 

그러니 이런 자들에게 내일이 있겠느냐. 저들은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 주님께서 명하신 일을 미루지 않으 며,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하나님께 범한 잘못과 실수와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자각하여 매 순간 상하 고 통회하는 심령으로 마음을 쏟아 회개한다.

 

또한 항상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송하고 감사하며 뜨겁게 형제를 사랑하고 전심전력 복음을 전파한다. (종말신앙=마라나타 믿음=별세신앙)

 

- 110 -

 

 

지어 저들은 내가(성령님) 함께 하지 않으면, 나의 능력이 없이는, 나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나의 인도함을 받지 않는다면 가시적으로 아무리 많은 선한 일(기도, 전도, 구제, 봉사, 헌금, 헌신 등)을 했다 해도 그것이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로 나를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 생명책에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고, 그 이마에 나(성령님)의 인이 분명히 각인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지위와 천국에 대한 불변의 확신이 있기에 일상의 모습 가운데서도 환경을 초월하여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풍모가 보인다.

 

저들의 행위의 원천은 결국 하나님께서 주시는 천국의 기쁨과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늘의 평화, 그리고 자신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과 은총에 대한 감사다.

 

특히 행동자체가 자발적, 헌신적이며 환경과 여건을 초월한 사랑과 기쁨과 평강이 넘쳐 흐르고, 온유와 겸 손, 정직과 진실과 절대적 믿음과, 충성심, 자비로움, 인내심, 그리고 절제도 몸에 배어 있다.

 

- 111 -

 

 

러므로 저들이 드리는 예배와 봉사와 섬김이 어찌 하나님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가 되지 않겠으며, 그 기 도가 어떻게 하나도 땅에 떨어지겠느냐. 저들의 삶이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뚜렷이 구별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그러므로 성별된 삶이란,

성부(聖父-아버지)의 명령대로,

성자(聖子-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성령(聖靈-거룩한 영)의 인도하심대로 살며,

 

성소(聖所)에서 예배하고

성혈(聖血)-보혈)로 매순간 자신을 정결케 하고,

성화(聖火)로 죄성을 불태우고,

성경(聖經)으로 영의 양식을 삼고,

 

성가(聖歌-찬송)로만 하나님을 찬송하고,

성찬(聖饌)으로만 자신을 정결케 하고,

성도(聖徒)들과 화평으로 연합하고,

성도(聖都- 본향 예루살렘, 영원천국)만을 바라고,

 

성약(聖約)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성화(聖化=부활승천, 휴거)만을 갈망하는 것이며,

성부(聖父)의 이름(성호;聖號)만 부르고

 

- 112 -

 

 

성부께만 경배하고

성부의 임재만을 갈망하고

성부만을 기쁘시게 하고,

성부의 영광만을 위해 살고,

성부의 이름만을 높이고,

성부의 뜻만을 받들고,

성부의 나라와 의만을 구하며,

 

성자(聖子)와 더불어 먹고 마시고

성자의 이름만으로 행하고,

성자만을 따르고(동행)

성자만을 의지하고

성자만을 본받고

성자의 뜻대로 자기를 부인하고

성자와 함께 십자가 지고 좁은 길을 가고,

성자를 위해 고난받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는 것이다

 

- 113 -

 

 

한 나(성령;聖靈)로 거듭나,

내 품안에 머물고,

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나 없이는 아무 의미도 없고,

나 없이는 아무것도 원치 않고,

나 없이는 한 순간도 견딜 수 없고,

 

나의 임재에 주리고 목말라 하고

나만으로 만족하고,

나만으로 즐거워하고,

나만으로 위로받기 원하며

 

내 안에서만 기도하고,

나만 의지하고,

내게만 배우고, 내게만 순종하고,

내가 보라는 것만 보고,

내가 들으라는 것만 듣고,

 

- 114 -

 

 

가 허락한 말만 하고,

내가 명한 것만을 행하고,

나에게만 삶 전체를 맡기고,

내가 입혀준 전신갑주로만 무장하고,

내가 준 검과 방패로만 싸우며,

 

나에게 메인 바 되고,

나에게 붙잡힌 바 되고,

나의 포로가 되고,

나의 종이 되어,

내가 이끄는 대로 가고

내가 공급해주는 것으로만 신부 단장을 하는 것이다.

 

- 115 -

 

 

령님께 좀 더 구체적, 실제적으로 여쭈자

계속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신부들아. 나의 자녀들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늘 자족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늘 깨어 기도하고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간구하고

마음을 쏟아 기도하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늘 영의 양식을 갈망하고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전무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솔선수범 헌신봉사하고

흔들임없이 인내하며 지속적으로 행하고

전심전력하여 자신의 진보를 나타내라.

 

- 116 -

 

 

한 그 나라와 의의를 먼저 구하고

영적인 것을 육적인 것보다 먼저 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우선시하고

시간과 물질과 젊음을 영적인 일에 먼저 투자하고

마음에 선한 것으로 가득 채우고

어둠과 슬픔과 번뇌와 미움과

시기와 악한 생각과 욕망을 버리고

오직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며

 

은혜의 법안에 머물러

하나님 명하신 말만 하고

하나님의 권위로 말하고,

소금으로 고르게 함 같이 대답하고,

일구이언하지 않고

중언부언하지 않고

 

자화자찬하지 않고

더러운 말은 입밖에도 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찬송하고 형제를 축복하고

비판과 정죄와 판단과 저주를 그치고

혀로 사람을 살리고

입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게 하라.

 

- 117 -

 

 

리고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고

먹든 마시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그 나라를 위해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어떤 희생과 비난이 따르더라도 명하신 것을 행하고

하나님 공급하신 힘으로만 하고

그분이 주신 지혜대로만 처신하고

그분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가운데서 행하고

그분 앞에서만 기도와 금식과 선행과 구제를 행하며,

 

 

이웃을 사랑하되 죽기까지 사랑하고

항상 화평과 연합을 추구하고

세상사에 얽매이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멸시하고

자기 의를 미워하고

자기 생각을 거부하고

 

자기 뜻을 증오하고

지식적 앎을 버리고

인간의 한계를 무시하고

그분의 능력 안에서 생각하고 행하며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세상에 미련을 갖지 않으며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향해 전진하라.

 

- 118 -

 

 

지막으로 세속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세상을 본받지 않고

세상을 부러워하지 말고

죄인과 어울리지 않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더러운 것은 보지도, 듣지도,

생각지도, 행하지도 말며,

 

슬퍼할 수 밖에 없는 때도 기뻐하고

불평할 수밖에 없는 순간도 감사하고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참고

한을 품을 수밖에 없는 조건에서도 용서하고

비난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도 축복하고

미워할 수밖에 없는 여건에서도 사랑하고

 

넘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실족하지 않고

낙담할 수밖에 없는 데도 용기를 잃지 않고

물러설 수밖에 없는 데도 전진하고 

겁을 먹을 수밖에 없는 데도 담대하고

죄에 굴복할 수 밖에 없는 데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 119 -

 

 

 

 내용을 하나하나 큰 소리로 반복하며 나(성령님)에게 실천할 힘과 지혜를 달라고 간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나(성령님), 곧 즐거움의 기름부음과, 지혜와 총명, 모략과 재능,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으 로 충만하게 하시며 너희 눈과 귀와 마음을 활짝 열어 주시고, 은혜의 수문을 개방하여 하늘의 온갖 축복과 영적 무기와 능력을 쏟아부어 주시리라.

 

그렇게 되면,

영의 세계를 꿰뚫어보고

악과 비진리과 거짓 계시를 즉시 분별하고

죄가 미워지고

 

죄가 싫어지고

죄의 유혹을 받지 않고

죄를 쉽게 떨쳐버리고

죄와는 상관이 없어지고

죄를 밟고

죄와의 싸움에서 늘 승리하게 되며,

 

온갖 질병을 제어하고

갖가지 문제거리를 쓸어버리고

사망을 정복하고

자연을 꾸짖고

마귀를 굴복시키고

믿고 구한 것을 모두 받으며

말한 것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되리라.

 

- 120 -

 

 

심하라. 이같은 삶 자체가 예배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제사다. 또한 신부가 준비해야 할 순전한 기름도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참믿음의 소유자들만이 그 은혜 안에서 새 예복으로 갈아 입고(성령으로 거듭남=옷입음) 진리의 허리띠를 두르며,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여(성령충만) 언제든지 주님께서 오시면 달려갈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세상적인 것들을 다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성별된 삶으로 무장하고 준비하라. 이같이 하는 자들만이 그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리라. . 

 

대로 현재 교회 안에서 넓은 길을 가는 다수에 대해서는 혹독히 책망하셨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개념조차 모르고 있다. 저들은 ‘인간이 감히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그것이 하나님 말씀인지 자기 생각인지, 아니면 마귀가 주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냐’ 며 알려고 조차 하지 않는다.

 

오히려 성별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을 이유없이 싫어하고 비난하고 정죄하고, 미워하기까지 하며, 불안을 조성한다며 그런 말을 듣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결국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것들에 촛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자들은 눈앞에 닥친 일(또는 오락)들에 빠져 정신 없이 지내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 121 -

 

 

즉 저들은,

항상 그 마음이 갈려

선도 행하고 죄도 짓고

하나님도 사랑하고 돈도 사랑하고

하나님도 기뻐하고 죄도 기뻐하고

하나님도 따르고 세상도 따르고

하나님도 섬기고 마귀도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도 구하고

자신의 영광도 구하고,

 

하나님의 뜻도 받들고

자신의 야망도 추구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자신의 왕국의 혼동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며

혼자 있을 때와 함께 있을 때가 다르고

 

교회 안에서와 밖에서의 행동이 틀리고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고백이 상반되고

 

늘 자기자랑 자화자찬뿐이고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하고

세상에 대한 미련이 강하고

 

- 122 -

 

 

상에 대해 끊임없이 목말라 하고

세속에 물들어 있고

세상을 짝사랑하고

세상을 본받고자 애쓰고

세상을 부러워하고

세상에서 못 이룬 것을 늘 아쉬워한다.

 

또한 회개는 하되 죄를 반복하여 짓고

늘 숨은 죄가 있고

죄와의 싸움에서도 번번히 패하고

 

끊임없이 마음과 입술과 몸으로 범죄하고

거짓말과 불평과 변명이 입에 붙었고

죄의 유혹을 이길 힘이 없고

중언부언 기도하고

금식과 선행도 외식으로 하며,

 

언제나 자기 의에 가득차 있으되

영적인 것에는 너무도 무지하고

무감각하고 냉랭하거나 미지근하고

행위 또한 의무적이고

위선적이고

계시도 예언도 하나님의 능력도

성령에 대해서도 모르고

영적으로 잠들어 있거나 죽어 있다.

 

- 123 -

 

그리고 끊임없이 염려하며 근심하고 쥔 것을 놓칠까 노심초사하고 마음이 둔해져

 

시기를 잘 분별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한채 평안할 것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되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무지하여

 

기다리지도 않고

다시 오심을 원치 않으며,

 

심지어 하나님의 명령보다

사람의 계명을 우선시 하고

육적인 것으로 인해 영적인 것들을 늘 미루고

경건의 모양은 있되 행할 능력은 없고

행할 수 있다고 믿지도 않고

하나님을 인정하되 그 능력은 부인하니

너희가 영으로 시작해 결국 육으로 마치고자 하느냐. . .

 

- 124 -

 

 

성령께서 마지막으로 이같이 큰 소리로 외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들에게 이르노니

오직 하나님을 온몸으로 경외하는 자,

전심으로 찾는 자,

 

지극히 높이는 자,

생명 바쳐 사랑하는 자,

그 이름을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리라

 

뿌린 대로 거둘 것이요

행한 대로 갚아줄 것이니

죽도록 충성하라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 125 -

 

 

 

 

 

14 영안의 방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고 마음의 눈을 밝히사 (엡1:17~18)

 

 

성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세 가지 선물, 즉 현상계를 바라보는 육안(the eyes), 영계를 들여다 보는 영안 (Spiritual eyes), 하나님의 마음(뜻, 계획)을 읽을 수 있는 심안(the eyes of Mind) 중에서 마지막(엡 1:17~18)이 단연 으뜸이다.

 

그러므로 오늘 밤 네게 건네 줄 선물은 휴거의 비밀열쇠(the Secret Key for Raptures)인 마음의 눈에 대한 지식이다."

 

- 126 -

 

 

“마귀는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영안이 열린 자들조차 얼마든지 속일 수 있지만 마음의 눈을 뜬 자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형체를 바꾸고 목소리를 변형해도 그의 눈에는 마귀의 실체와 그의 간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아무것도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심안은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지혜와 계시의 영(성령님)이 강림하면서 열리기 시작한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시는 비밀의 열쇠(Secret Key)요,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요, 참 믿음의 소유자라는 확고부동한 증거(the proof of Brides of Jesus)다. 이처럼 마음의 눈은 오직 그분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자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혜다.

 

 

- 127 -

 

 

지만 마귀도 모방하여 제 3의 눈(the third eyes)을 열어주겠다며 사람들을 끊임없이 유혹하는데, 실상 그것은 저주받은 악마의 눈(the eyes of Demon)이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악의 눈(the eyes of evil), 죽음의 눈(the eyes of Death)일 뿐이다.

 

마음의 눈은 모세가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세 가지, 즉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신29:4)의 다른 표현이 다. 즉 마음의 눈을 떳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그분의 의중을 간파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다는 뜻(밭에 감추인 보화의 발견;마 13:44)이다.

 

바울도 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고 마음의 눈을 밝혀(엡1:17~18) 주시기를 그토록 간절히 원했으니 얼마나 귀하냐. 마음의 눈을 뜬 자에게는 더 이상 믿음을 강요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영생의 세계를 본 자에게 그것은 믿음의 대상이 아닌, 실존(existence)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본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 소명이 무엇인지, 또한 어떤 고난이 와도 성화의 단계를 밟아 주님을 닮고 마침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하나님과 한 마음이기 때문이다.

 

- 128 -

 

희생하라, 헌신하라, 전심전력, 죽도록 충성하라고 설득할 필요도, 주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의 혈관 속에는 주님의 망극한 사랑이 흐르고 있으며, 영광의 주님을 보자마자 그분과 사랑에 빠져 일평생 온 몸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고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강조할 필요조차 없다.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한 자는 그 영광의 빛에 압도되어 반사적으로 엎드려 경배하기 때문이다.

 

혼구원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할 이유도 없다. 그는 이미 지옥을 맛보았고 그 고통을 충분히 체험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항상 머물라고 말할 필요도 없다.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기다리는 마귀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보배로운 믿음을 끝까지 잘 간직 해야 한다고 조언할 필요도 없다. 그것을 빼앗으려고 기를 쓰고 달려드는 마귀들을 늘 대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필요도 없다. 그의 눈은 선과 악이 뒤섞여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가려내 기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리와 비진리(이단, 왜곡된 거짓 가르침)을 구별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129 -

 

더 이상 슬픔과 근심과 두려움, 염려와 불평과 원망 속에 머물러 있지 말라고 격려할 이유조차 없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품(은혜=요새, 산성, 날개그늘, 안식처, 바위그늘)안에서 안식하고 있는 자아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그가 환경을 초월하여 기쁨과 평안을 누리고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밝게 살아가는 이유다.

 

귀에게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할 필요도 없다. 마귀는 하나님의 품안에 안겨 있는 그에게 접근조차 할 수 없고 속일 수도, 빼앗을 수도, 죽일 수도, 지옥에 끌고갈 수도 없으며, 그의 실체와 전략과 전술 또한 이미 다 폭로되었기 때문이다.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라고 명령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그것이 바로 자신의 즐거움이자 유익이 되었기 때 문이다. 실족, 타락, 교만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겼을 때와 그렇지 않았 을 때의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았기 때문이다.

 

 

- 130 -

 

그리고 자신이 누구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삶의 목적과 존재이유가 무엇인지,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이 세상이 왜 그림자요 허상에 불과한지,

 

죄가 왜 그토록 심각한 것인지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왜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지

혼자 힘으로 왜 구원받을 수 없는지

죄성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진리와 비진리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분이 왜 메시야이신지

구원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거듭나는지

참된 믿음이란 어떤 것인지

천국과 지옥이 어떤 곳인지

 

- 131 -

 

 

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어떻게 가지는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왜 복이 있는지

기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성령님의 인도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성령의 음성을 어떻게 듣는지

우선순위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아버지의 뜻을 어떻게 이루어드리는지

아버지께 어떻게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지

기도응답을 어떻게 받는지

또한 어떻게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지

보혈이 왜 그토록 능력이 있는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어떻게 무장하는지

죄와 정욕을 어떻게 못박는지

자기를 어떻게 부인하는지

좁은길을 어떻게 가는지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는지 

 

- 132 -

 

 

님께 칭찬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령의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성령의 열매들을 어떻게 맺는지,

어떻게 성화되는지

 

영적으로 어떻게 늘 깨어 있을 수 있는지

착하고 충성된 종이 어떤 자인지

슬기로운 신부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 앞에 점도 흠도 없이 어떻게 서는지

주님을 맞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도 전혀 가르칠 필요가 없다.(요 1 2:20, 2:27) 왜냐하면 그는 나(성령님)를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배우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음의 눈을 뜬 자는 모든 것을 확신속에 자원하여 능동적, 적극적으로 담대하게 실행할 수 있다.

 

- 133 -

 

 

히 깊은 기도를 통해 눈이 더욱 밝아지면 천국 지 성소안 법궤 속에 보관된 천국비밀과 계시조차 들여 다 볼 수 있다.

 

또한 신비의 항아리 속에 담긴 만나(생 명의 떡)을 발견하여 그것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천국 창고를 열고 그안에 보관된 온갖 지혜(직관과 통찰력 과 영감)와 지식과 계시를 얻을 수도 있다.

 

좁은 길을 갈 때도 아무런 두려움과 염려가 없다. 실족 하거나 낙오되지도 않는다. 나(성령)의 조명으로 도처 에 널린 죽음의 함정과 저주와 온갖 장애물이 다 보이고, 돈과 권력과 이성과, 인기 등을 미끼로 분쟁과 이 간질과, 살인과 도적질과 간음과 우상숭배와 이단 사상을 주입하는 마귀들의 계략을 한눈에 읽을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는 눈(Eyes to see)은 지혜의 눈(the eyes of Wisdom)과 같은 말이며, 그것을 소유했다는 것은 결국 영적으로 필요한 것을 다 가질 수 있다는 뜻 (Secret Key of Heaven)이다.

 

, 그는 기도만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무한한 자비, 은총과 천상의 기쁨, 평화, 안식이 어디에 있으 며,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훤히 알 수 있다.

 

- 134 -

 

 

그러므로 마음의 눈을 뜬 자와 비교할 대상은 아무도 없다.

 

지만 너희 가운데 눈을 뜬 자들을 도무지 찾아보기가 힘들구나. 맹인들아, 귀머거리들아! 너희는 하나님 의 영광과 뜻을 위해, 그분께서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살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자 신을 높이고 자기 의를 붙잡고, 자기 힘으로 행하려 하고 있다.

 

가련하고 불쌍하구나. 너희는 스스로 하는 말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다.

 

너희는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희미해졌고,

공의에 대한 불타는 마음도 식었고

가슴을 치는 처절한 회개도 그쳤고

피흘리며 죄와 싸울 마음도,

 

죄와 싸워 이길 힘도 없어

매일 같은 죄를 수없이 반복하고,

헌신과 전심전력은 잊은지 오래고

심지어 아무런 문제의식도,

소명에 대한 희미한 자각도 없고

영혼구원의 뜨거운 열정도 없다

 

- 135 -

 

 

 

러면서도 시기심과 다툼과

분쟁과 파당이 가득하고

미움과 원망도 흘러넘치고,

작은 이익만 생겨도 돌아서고,

육신의 안일함,

세상염려와 근심과 두려움,

번뇌와 쾌락과 음란과 의심

세상을 향한 갈증,

아집과 오만과 자기 의로 몸부림친다.

 

 

 

처럼 자기 의가 여전히 살아있으면서

자신의 뜻과 욕망을 버리지도 않으면서,

영(spirit)이 헐벗고 굶주렸으면서도

감사와 감격의 눈물과 샘솟는 기쁨도

평안과 즐거움도,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도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두려움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한 관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마음도,

하나님께 칭찬받고자 하는 의지도 없으면서,

마음조차 돌같이 굳어져

주님을 찾지도 부르지도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먼저 아부하고 굴복하면서

 

그들에게 칭찬받고 대접받고

높은 자리 앉고 싶어 안달하면서,

가식과 위선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거리낌없이 인간적인 방법을 쓰고

거짓말과 배신과 배반을 밥먹듯 하고

심지어 자아(ego)가 여전히 살아

조금만 손해를 봐도 분노를 쏟아내면서도,

 

- 136 -

 

 

런데도 요지부동, 확고한 그 믿음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이냐.

그러므로 너희 라오디게아 교회들 (churches of Laodicea)아 들으라!!!

 

너희 중 많은 자(a Large)들이

눈을 떴다고 하나 눈이 멀었고

예복을 입었다고 하나 벌거벗었고

부자라 말하나 가난하고

하나님의 자녀라 하나 마귀의 자녀이고,

 

주님을 부르나 사탄을 섬기고

나(성령)를 따른다고 하나 악령을 쫓고

주님의 신부라고 말하나 마귀의 신부이며

생명책에 기록된 줄 아나 사망책에서 발견되고

천국에 간다고 장담하나

발걸음은 지옥으로 향하고 있다.

 

- 137 -

 

 

한 너희 중 상당수(a fair number)가

 

하나님을 안다 하나

하나님은 모른다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다하나

저주아래 있고

 

기쁘고 평안하다 하나

그것은 세상 신이 준 것이고

 

늘 감사하다 하나

진심을 찾아볼 수 없고

 

주님의 영광을 외치나

자기영광을 추구할 뿐이고

 

주님 뜻대로 산다 하나

자신의 뜻을 이루려 하고

 

- 138 -

 

좁은길을 간다 하나

넓은 길(wide way)을 가고 있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 하나

세상에 굶주려 있으며,

 

주님의 뜻을 안다 하나

마귀 뜻대로 살아갈 뿐이고

 

주님을 경외하고 있다 하나

마귀를 섬기고 있고

 

아무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헐벗고 굶주렸으며

 

평안하고 안전하다 하나

위경에 처해있고

 

내 음성을 듣는다 하나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고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 하나

마귀를 기다리고 있다.

 

- 139 -

 

 

러므로 오늘날의 교회 안에는 감사와 찬송을 입에 달고 다니지만 실제로는 바리새인들보다 몇배나 외식적이고 악하고 교활하며 뻔뻔한 자들, 남이 볼 때는 선을 행하나 마음 속에는 온갖 번뇌와 음욕과 탐심이 가득하여 끝없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 넘쳐 난다.

 

세상 사람들이 고개를 저으며, 천사들도 얼굴을 가리고, 마귀들조차 비웃는 너희의 알량한 믿음을 하나님께서 인정한다고 생각하느냐. 너희가 아무리 보혈을 외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 해도 스스로 믿어지지도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잘 알지 않느냐. .

 

그런데도 이 급박한 때에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되었다며 안심하고 있으니, 너희의 지독한 무지와 어리석음이야 말로 불치의 고질병 (chronic disease)이 아니고 무엇이냐.

 

또한 스스로 눈을 뜬 자, 깨달은 자, 무지한 양들을 이끄는 참목자이라고 자부하는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아무리 존경을 많이 받고 구름처럼 많은 인파가 너희 말을 듣기위해 몰려들더라도 결국 너희들은 눈먼 무리들과 함께 죽음의 구덩이에 빠지고 말 것이다.

 

- 140 -

 

 

지막으로 이 악한 자들에게 경고한다. 항상 나(성령 =the Holy Spirit)를 거스르며 철저히 눈과 귀를 가리 고 살아가는 자들아! 스스로 빛의 사도요 탁월한 스승 이요 그리스도의 충성된 일꾼이라고 떠드는 자들아!

 

그러면서 주님 다시 올 날이 다 되었는데 비상 나팔은 불지 않고 벙어리 개처럼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니

 

누가 내 불쌍한 자녀들을 준비시킬까.

언제나 내 아들딸들에게 혼인예복(wedding dress)을 마련해 줄 수 있을까.

 

 

천국에서는 주님의 혼인잔치(marriage feast)를 위해 비상이 걸렸는데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게으른 종들아, 지옥의 쓰나미(Tsunami of hell)가 밀려들고 있는데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며 아무런 준비도 방비도 시키지 않는 무지한 자들아.

 

전쟁의 날 창과 칼이 아닌, 호미와 곡괭이를 든 미련한 자들아, 추수 때 씨를 뿌리고 밭가는 어리석은 종들아.

 

- 141 -

 

 

결혼식날 드레스가 아닌, 일상복을 입고 있는 악한 자들아. 종말의 날 구원의 방주(전투함)가 아닌 유람 선을 건조하는 답답한 자들아. 사악한 종교의 영들과 중동사막의 귀신들과 음란한 이세벨의 영이 합세하여 하나님의 집을 더럽히고 있는 것이 도무지 보이지 않느냐

 

슬프다. 때를 분별하지 못하는 아둔한 자들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줘야 한다고, 등잔에 기름을 가득 준비 시키라고 그토록 당부하고 일렀건만, 내가 도적같이 간다고 수없이 반복했건만 이토록 하나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니...

 

조만간 닥칠 너희와 너희들에게 맡긴 수많은 양떼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마귀에게 철저히 속아 평생 욕심에 눈이 멀어 자기열심으로 자기의 (self righteousness)를 붙들고 씨름하는 자들의 최후가 어떻게 끝날지 마지막 날에 너희가 완전히 깨닫게 되리라. .

 

 

 

령께서 시내 광장 어귀에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마음의 눈을 뜨게 해달라고 부르짖는 자는 복이 있다. 누구든지 주님께 나오라. 그분이 값없이 이 비밀의 열쇠를 주시리라. 그분이 너희들의 눈을 열어주시리라. 구하는 자, 찾는 자 두드리는 자에게 안약(계3:18)을 듬뿍 발라 두 눈을 활짝 뜨게 해주시리라. 마라나타!” 

 

 

- 142 -

 

 

 

 

 

15 감사의 방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7)

 

 

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내 아들아, 오늘도 많은 자들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와 위선의 가면을 쓰고 앉아 있구나. 저들은 넘치는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찬송과 경배를 드리는 것 같지만 가면을 벗기면 영혼이 없는 죽은 자나 상가집에 문상와 있는 자들과 다름이 없다. 저들의 마음속 또한 냉랭하여 파당과 분쟁, 시기와 갈등, 비판(판단)과 멸시, 외식과 위선, 자랑과 경쟁의식으로 가득하다.

 

하나님의 집은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두손 들고 나오는 죄인들과 사죄의 기쁨으로 충만한 구원받은 영혼들로 넘치고, 죄와 싸워 이긴 개선장군처럼 당당히 들어오는 용사들과

 

구원의 잔을 높이든 헌신자들의 찬송이 가득하며, 생명의 양식과 음료를 배불리 먹고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자들의 안식처가 되어야 마땅하거늘,

 

지금 하나님의 집에는 토한 것을 다시 주워먹는 개와 진흙탕에 다시 뒹구는 돼지들처럼 한 주 동안 죄속에 빠져 살다가 거짓 회개(스스로 죄악에서 돌이킬 마음도, 성령께서 돌이켜 주실 수 있다고도 믿지 않는 악한 자들)를 일삼는 자들과 낮 두꺼운 창녀처럼 세상을 열렬히 짝사랑하다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거룩 한 체하는 거짓 신자들이 많이 있다.

 

- 143 -

 

 

 

한 자들아. 너희는 심령을 꿰뚫어보시는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 눈에는 하나님이 죄를 적당히 눈감아주시는 방관자로 보이느냐.

 

어느 때까지 그런 식으로 하나님을 짓밟고 조롱하겠느냐. 배은망덕한 자들아. 주님의 보혈의 공로가 너희 를 조금도 변화시킬 수 없는 무가치한 것이냐.

 

너희가 진정 주님을 믿고 의지했더라면 나로 인하여 너희들 모두가 벌써 성령의 열매를 가득맺고 영적으로 장성 한 자, 흠도 점도 없는 거룩한 자들이 되었으리라.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 영은 지독히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고 있고, 헐벗고 굶주린 상태로 고통스러워하면 서 여전히 육체의 소욕을 따라 세상 것들을 달라고 매 달리고 있다.

 

또한 정작 필요한 것들은 구하지 않고 정욕에 이끌려 육적인 것만 구하니 너희들이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이방종교인들이 저들의 사원에서 우상을 섬기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 144 -

 

 

사를 잊은 자들아! 너희는 눈에 보이는 현상계의 작은 일들로 감사하되 정작 마땅히 감사해야 할 본질 적인 것은 잊은 지 오래다.

 

너희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너희들을 사랑하신 것을 까맣게 잊고 있다.(지식적, 머리로만 안다는 뜻) 예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너희를 직접 찾아가시고, 무지하고 무능하 고 무가치한 너희를 자신의 피로 눈처럼 희게 씻어주시고, 태산보다 많은 너희의 온갖 죄들을 자신의 핏값 으로 다 갚아주셨다.

 

또한 사랑과 자비의 손으로 안수하여 너희의 눈과 귀를 뜨게 하시고, 날마다 생명의 떡과 영생수를 공급해 주시며, 매 순간 악한 자(마귀)로부터 지켜주신 것을 티끌만치라도 깨닫고 있다면

 

지금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성전안에 차고 넘쳐 거대 한 물줄기를 이루며 도도히 흘려내려가고 있으리라. 그런데도 너희의 심령상태가 이와 같으니 감사를 잊은 아홉 명의 무지한 사마리아 문둥이와 무엇이 다르냐.

 

- 145 -

 

 

령께서 계속 말씀하셨다.

내 아들아, 저들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 보아라. 강대상 위에서 검은색 가운을 입고 근엄한 표정으로 서 있 는 목자에서 성전 맨 뒷 자리에 초라한 자세로 앉아 있는 이름없는 양무리에 이르기까지

 

머리속에는 온통 사고 파는 일과 자리다툼, 일신의 안위로 가득하고, 세상염려와 불안과 근심, 분주함과 온갖 번뇌, 그리고 갖가지 죄 문제로 늘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반복되는 쾌락과 세상 즐거움에 이미 중독되어 버렸다.

 

심지어 지금도 교회안에서 조차 여전히 자아가 그대로 살아, 조금이라도 자신의 체면이나 자존심이 상했다고 생각하면 물불 안 가리고 펄펄 날뛰고, 파당을 지어 서로 헐뜯고 깎아내리고 모함하고 고소하고 이간 질하고 헛소문을 내고 있구나. 그러므로 저들이 드리는 감사와 찬송은 단지 입술의 고백일 뿐이다.

 

 

젖 뗀 아이처럼 순진무구한 눈빛으로 자비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분의 모든 은혜를 하나 하나 묵상하며 깊이 감사 찬송을 드리는 자들이 도대체 얼마나 되느냐.

 

너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이 교회 저 교회를 두루 살피며 구원의 감격을 안고 넘치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경배하는 자들을 찾아내라. 만일 내 눈에 차는 몇 사람이라도 발견한다면 임박한 불심판의 대접을 벌써 거두었으리라.

 

- 146 -

 

 

아라! 저들 중에는 헌금할 때조차 마치 거지에게 동냥하듯 벌벌 떨며 남이 볼새라 동전 몇푼을 집어넣으며 그중에 특히 목자(목사, 선교사, 전도자 등)들이 많구나. 저들은 양들이 힘에 겹도록 갖다 바쳐도 감사 한 줄 모르고, 심지어 내것을 도적질하기도 한다.(온전한 십일조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

 

또한 많은 교회들이 공개적으로 헌금을 강요하고 액수를 광고하여 부자들이 대접받고 가난한 자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저들은 외식과 위선을 조장하고,

 

또 다시 그것을 광고하여 헌금을 할 때도 보란 듯이 서로 경쟁하듯 한다. 저들은 자신이 얼마나 많이 바쳤으 며, 얼마나 감사하는지, 얼마나 충성스러운지, 하나님이 자신을 얼마나 많이 축복해 주셨는지를 사람에게 드러내고 칭찬(인정)받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저들은 또한 ‘많이 냈으니 많이 주셔야 한다’며 여전히 정욕적인 기도로 하나님을 괴롭게 한다. 보아라! 어떻 게 해서든 자신의 선행을 알리지 않고는 잠시도 견디지 못하는 너희들의 이같은 습관이야말로 불치의 고질병이 아니고 무엇이냐.

 

- 147 -

 

 

령께서 다시 꾸중하셨다. 하나님께서 그같은 재물을 결단코 열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또한 그같은 축복은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인 줄 알면서도 지속적,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멸시(모독)해 온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의 행동이 우상을 섬기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그것이 어려운 가르침이냐 그렇게 심오한 진리냐, 실천하기 불가능한 일이냐.

 

너희는 똑똑히 대답하라. 영의 양식과(주님의 피와 살)과 육의 양식(육신의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데 필요한 것들=의식주)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면 주께서 알아서 먹이고 입히신다는 것을 잘 알지 않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우상숭배자들이 우상앞에서 애걸복걸하듯, 하나님께 먹을 것(직장, 사업, 승진, 진학 등)을 내 놓으라고 부르짖는다.

 

너희들이 이토록 타락한 이유 감사의 이유(은혜)를 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죄로 인하여 영영 죽을 수밖에 없는 너희들을 건지시고 피값으로 사신 은혜, 너를 사 랑하사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주신 그 지극한 사랑, 한없이 부족한 우리를 무조건 받아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신 예수님의 망극한 은혜야말로 세세무궁토록 목청높여 감사찬양을 돌려 드려야 할 마땅한 기도 제목이 아니냐.

 

- 148 -

 

 

오직 극한의 가난과 고통속에서도 바로 이같은 보혈의 사랑과 하나님의 크신 뜻에 주목하는 자들의 심령 속에서만이 무조건적인(범사) 감사가 흘러나온다.

 

(하나님께서는 감사의 이유를 모르고 무조건 감사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 하셨음) 저들은 말할 수 없는 경제적, 육체적, 영적 고난속에서도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으며,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현재의 상황을 조만간 선한 길(징계, 돌이킴, 깨달음, 모본, 연단, 상급 등)로 인도하심을 믿고 기쁘고 감사함으로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인다.

 

- 149 -

 

 

한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하되, 매 순간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내면에서 우러난 진실한 감사, 환경을 초월한 감사(범사에 감사)를 드린다. 오직 이렇게 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자 주님의 명령이 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아라.

 

이처럼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자들에게는 자신이 고백한 이 모든 내용이 개인적 약속이 되어 하나님의 능력 (변화와 성화의 동력)을 체험하게 되리라.

 

그러므로 주님께서 기도하신 것처럼 ‘항상 내 기도를 들으심을 감사하나이다’라고 너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대로 구한 것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정결케 하는 보혈의 능력을 감사하는 자들 에게는 실제로 영과 육을 날마다 정결케 하신다.

 

- 150 -

 

 

신을 거룩케 하심을 감사하는 자들 또한 주님의 신부로 부족함이 없도록 흠도 점도 없이 거룩하게 될 것이며,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데려가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는 자들은 반드시 그날 그 믿음대로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무릎꿇고 두 손을 높이 든 채 하늘을 우러러 큰 소리로 123가지 감사제목으로 감사찬양을 올려 드려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사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찾아오시고

저희 대신 수치를 당하시고

 

대신 고통 받으시고

대신 매맞으시고

대신 피흘리시고

대신 십자가에 달리시고

 

대신 죄값을 치러주시고

대신 죄짐을 지시고

대신 죽으시고

 

저희를 죽기까지 사랑하심으로

저희를 깨끗게 하시고

 

- 151 -

 

 

 

희 죄를 보혈로 덮어 주시고

무수한 죄를 탕감해 주시고

사망에서 해방시키시고

죄악의 바다에서 건져 주시고

부활의 산 소망이 되사

저희로 부활을 꿈꾸며 살게 하시고

저희를 위해 하늘에 처소를 예비하시며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저희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눈을 뜨게 하시고

귀를 열어 주시고

마음을 치료해주시고

가난, 질병, 재앙의 저주에서 끊어주시고

 

상한 영혼을 치료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보좌에 나와 기도할 수 있게 허락하시고

하나님께 경배할 수 있게 하시고

심판받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게 하시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 152 -

 

 

한 항상 우리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즉시 응답하시고

친히 돌보사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입을 것을 주시고

잠잘 곳을 마련해주시고

생계를 책임져 주시고

 

늦은 비와 이른 비를 주시고

눈부신 태양을 주시고

신선한 공기를 주시고

생명과 건강과 지혜와 물질,

가족과 친구와 동역자를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구한 대로 주시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 주시고

만사형통하게 하시며

 

때에 맞는 양식을 주시고

굶주린 영혼을 만족케 하시고

갈한 영혼을 시원케 하시고

생명의 떡과 잔으로 배불리시고

자신의 몸을 찢어 피와 살로 먹이시고

 

참 안식을 주시고

참 기쁨을 주시고

참 평화를 주시고

참 위로를 주시니

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153 -

 

 

 주님,

저희를 우정의 장막안으로 부르사

친히 말씀해주시고

친히 가르쳐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고

참과 거짓을 분별하게 하시고

천국비밀을 밝히 알게 하시고

성경을 조명해주시고

은밀한 것을 보여 주시고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시며

천사를 보내주시고

 

마귀를 쫓아 내시고

병을 낫게 하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영을 회복시켜주시고

우리를 친히 징계하시고

싸매 주시고

붙잡아주시며

 

 

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죄짓지 않게 하시고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죄에 가까이 가지 않게 하시고

죄와 싸워 이길 힘을 주시고

 

죄에서 돌이키시고

죄의 올무에서 건지시며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넘어져도 다시 일으키시고

악으로부터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 154 -

 

 

한 저희에게 소명을 주시고 

도구로 사용하시고

제자 삼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시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만 하게 하시며

 

좁은 길로 인도해 주시고

자기부인의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연단하시고

변화시키시고

자라게 하시고

성령, 말씀, 믿음, 은혜충만 주시고

열매맺게 하시고

성령의 은사를 주시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케 하시오니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 

 

- 155 -

 

 

 

 주님이시여,

저희들에게 마지막 때를 알게 하시고

잠자는 영혼을 흔들어 깨우시고

아버지의 계획을 밝히 알게 하시고

창세이전의 비밀을 밝히 알려 주시고

흠도 점도 없이 준비시키시고

 

다시 오실 때

우리를 데려가실 것을 약속하시고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주님 안에서 죽 자들을 부활승천하게 하시며

 

저희를 온전히 순교하게 하시고

또한 산순교자의 삶을 살게 하시고

 

 

물을 닦아 주시고

행한대로 갚아 주시고

주님의 신부로 삼아주시고

천국 혼인잔치에 참여케 하시고

하늘보좌에 앉게 하시고

머리에 면류관을 씌워주시고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고

그 나라를 영원히 다스리게 하시고

아버지와 하나되게 하시니

엎드려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아멘!

 

우리 하나님은 선하시고 자비하시며

사랑과 은혜가 한이 없으시도다

 

 

진실로 말하노니 이같은 감사야 말로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는 최상위법이자 은혜의 법이다. 충만한 기쁨 속에 전심으로 감사하라. 또한 이같은 감사야 말로 다시오실 신랑 예수님의 마음문을 여는 비밀 열쇠가 아니냐. 

 

이처럼 매일 매순간 감사의 날실과 기쁨의 씨실로 기도와 찬송을 올려 드리면 하나님께서 열심을 내어 너 희를 위해 빛나는 휴거의 세마포(의의 겉옷)를 직접 짜 주시리라 할렐루야!!

 

- 156 -

 

 

 

빛을 발하지 않고서는

주님의 성육신도, 고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 그리고 그 주님이

다시 우리 안에 오셔서

거하는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다.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첫째, 예수님께 나와 자신의 죄를 고백한 후 그 피로 죄사함 받아야 한다.  둘째, 주님을 마음에 영접하고(모시고) 셋째,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갈 때 너희 안에서 주님의 사랑이 온전히 개방, 활 성화되니 이로써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게 되며 스스로 세상의 빛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60:1)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4:6)

 

 

- end -

 

 


 

너보다 못난 자, 부족한 자, 낮은 자, 무지한 자, 어리석은 자, 아둔하고 미련하고 교만한 자가 세상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시종일관 그렇게 처신하라,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라 그러면 끝까지 쓰임받으리라

 

이와 반대로 너보다 나은 자, 잘난 자, 똑똑한 자, 지혜로운 자, 본받을 만한 자, 정직한 자, 용감한 자, 강인한 자, 부지런한 자, 성실한 자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다고 생각하라, 그렇게 한결같이 여기고 처신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초심, 곧 첫사랑, 첫자세, 첫만남의 인상을 마지막 순간까지 간직하라.

 

특히 자신이 높은 자리, 곧 남이 알아주는 자리, 힘있는 자리, 존경받는 자리에 앉게 될수록 갑절로 그리하라 할수 있는한 최대로 낮추고 또 낮추라 비우라, 내려놓으라, 네 손을 쭉 펴라, 낮은 자리로 계속 내려가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https://biblelove.tistory.com/1775?category=908647 

 

★쉐마TV 김은철 선교사님 소개..♥

김은철 # 출생1963년 11월생 # 현 서울거주 # 초교파 # 이스라엘 및 유럽 선교사(3년) #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선교사(17년) # 쉐마TV 운영 # 성령이 불타는 기도회(월~금_ 라이브) 인도 # 성령이 불타는

biblelove.tistory.com

 

 

 

https://www.youtube.com/channel/UC_SUFH_W3ScuuowDfx2V1AA

 

쉐마TV

샬롬, 김은철 선교사(초교파, 전세계 복음전도 및 순회설교)입니다. 본 체널은 지난 20여년간의 선교 체험을 바탕으로 . . ★성령님의 메시지 ★초자연적 권능의 세계로 . . ★그리스도인의 국가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