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원수를 사랑하라! 성령안에 있는 자에게는 이 계명이 전혀 불가능하게 느껴지거나 할 수없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실제로도 즐거이 실행할 수 있으니 이는 자신이 아닌, 자기 안에 모시고 있는 성령께서 행하심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여타 영역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 그러므로 이로써 자신이 육에 속한 자인지 영에 속한 자인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명령에 감추인 비밀 일반 경전, 혹은 도덕률 속의 명령과 성경 속 하나님의 계명안 명령의 차이점은 후자의 경우 기꺼이 순종하는 자에게 그것을 행할 힘도 주시겠다는 약속이 담겨있다. 곧 하나님의 일, 즉 순종하여 손발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안에서 행할 힘, 곧 하나님의 권능이 작용, 역사하는 것을 알게 된다. ㅡ 네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