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문밖을 나오면 조금 전에 들었던 그 설교 말씀이 현실의 삶속에서, 실제 생활 전선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세상사를 말씀에 비추어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단순 명확하게 방향과 방법을 제시((구체적으로))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체이탈 화법으로 말씀따로 실제 따로 식으로 설교하면 그것이 반복됨으로 이론적, 추상적, 지식적 앎으로 끝나니 이런 자들은 온실 속 화초와 같아 조만간 자신을 보호하던 비닐막이 겉히고 혹독한 바람이 불어오면 일순간도 버티지 못하고 다 쓰러져 버린다. 그러므로 설교 혹은 메시지는 실제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요 등불이 되어야 한다. #시편119_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