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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악법이 발효된다고 하자, 전개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으니..

승리자 2021. 8. 2. 14:17

악법이 발효된다고 하자, 전개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으니, #첫째 하나님께서는 이때 누가 그 법을 제안, 추진하는지, 누가 그 안에 반대하고 누가 찬성하며 누가 눈치를 보는지, 혹은 누가 침묵을 지키는지를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신다. 설사 다수교회가 침묵함으로 결국 악법이 통과되었다 해도 반대한 자들은 기억하고 계시니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시험에서 탈락된다. 이를 첫번째 키질이라 한다. #둘째 악법이 통과되고 난 후에는 신자들에게 주어졌던 신앙활동의 자유가 제한되니, 자업자득, 그때부터는 악법의 테두리 안에서밖에 신앙을 지킬 수밖에 없다. 곧 중국이나 북한, 그리고 지금의 한국처럼 더 이상 공개적인 반대는 물론, 집회모임 자체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밝히지도, 죄를 죄라고 말할 수도 없으니, 가정교회, 혹은 지하교회가 될 수밖에 없으나 이는 자업자득이 아니냐. 심지어 신자들은 그 사회에서 가장 낮은 하층민이 될 수밖에 없고, 그것을 견디기 힘들다면 적그리스도 정권의 발아래 머리를 조아리며 떡부스러기를 구걸해야 한다. #세째, 어느정도 법이 강화되고 감시체제가 완비되면 그때부터는 양심의 자유까지도 빼앗으려 하는데, 예를 들어 지하교회 교인을 쥐잡듯 다 색출해 낸 다음, 그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말하게 하니, 당당하게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밝히는 자는 처형당하거나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져 죽을 때까지 아비규환의 생지옥속에서 살아야 된다. 심지어 현재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은 낮에는 김일성 우상에게 절해야 하고, 밤에는 허기진 배를 움켜 쥔 채 이불을 뒤집어쓰고 기도하니, 너희는 이같은 상황이 오지 않도록, 네 자녀들을 이같이 비참한 환경에 두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삼손처럼 두 눈이 뽑히기 전에, 유다와 이스라엘처럼 나라가 완전히 망해 적의 노예가 되기 전에 그리하라. 깨닫는자는 복이 있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