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원리, 성장, 실천/영적 성장의 비결

[영의눈을 뜬자]★최우선순위로 눈을 뜨게 해 달라 기도하라

승리자 2021. 8. 3. 11:28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갈3:1) . .의인은 혹 죄를 지을 수 있고 지혜자도 실수 할 수도 있으나, 영의 눈을 뜬 자는 죄를 짓는 경우나 실수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설사 있다 해도 즉시 돌아선다. 그러므로 너희는 반드시 눈을 활짝 뜬 자, 깬 자가 되어라. 곧, 눈을 뜬 자는 사물의 본질과 본성을 꿰뚫어 볼 뿐만 아니라. 불꽃같은 눈동자로 자신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감히 악한 생각을 하든지, 거짓말을 하든지, 교만한 마음을 품든지, 양심을 속이든지, 죄를 숨기든지, 잠시라도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산다든지, 다른데 한 눈을 팔든지, 불의앞에 눈을 감든지, 위선의 가면을 쓰든지, 남을 미워하거나 깔보든지, 남에게 무례를 행하거나 해롭게 하든지, 어떤 것이든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옷자락을 잡은 채, 한 발만 잘못 디디면 수천 수만길 어둠속으로 떨어질 수 있는 외길을 걷는 줄 아는데(아래가 보이는데) 어떻게 잠시나마 다른 데 눈 돌릴 수 있느냐. 또한 사방에 덫과 죽음의 불구덩이, 그리고 지뢰가 설치되어 있고, 독사가 우글거리는 악의 소굴로 들어갈 리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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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마귀가 들어앉아 있는 우상에 절할 리도, 귀신들을 불러들이는 제사상을 차리지도, 겉모양은 번드르르 하나 그 안에 악귀가 도사리고 있는 악인 악녀에게 유혹(간음, 음행)받을 리도, 저들과 멍에를 함께 맬 이유도 없다. 폐일언 하고 크고 작은 죄를 지을 때마다 혀를 날름거리며 삼키려하는 마귀들을 보는 자가 어떻게 죄를 저지를 수 있느냐. 사랑으로 가득찬 아버지의 마음을 들여다 본 자, 천국을 본 자가 어떻게 분토같고 배설물같은 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미련을 가질 수 있느냐. 지옥의 끔찍한 상황을 목격하면서 어떻게 악을 도모하겠느냐. 그러므로 이런 자는 억만금을 준다해도, 아무리 애걸복걸 해도 죄에 유혹받지도, 속아 넘어가지도, 실족할 일도 없고, 이와 반대로 아무리 위협하고 핍박해도, 아무리 강제로 끌어내려 해도 하나님을 섬기고 그 명령에 순종하는 일(자발적, 능동적, 적극적, 긍정적, 낙관적, 필사적)을 멈추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최우선순위로 눈을 뜨게 해 달라 기도하라. 그 기도가 응답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