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은 신약(복음)의 그림자일 뿐이다. 그러므로 구약을 읽을 때는 늘 의식적(consciously)으로 그 안에서 실상, 곧 그림자 안에 감추인 본체(Substantiality)를 발견하고자 애쓰는 것이 깨어 있는 자요, 지혜자다. 그런데도 지금도 구약의 제사, 성막, 율법, 십계 등이 실체인 것처럼 거기에 시간을 쏟고 매달리나 참형상을 놓치는 자들이 많구나. 폐일언하고 그 본체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니, 곧 참진리가 아니냐. 들을 귀 있는 자는 복되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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