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말이 있다. 잠언서는 어리석은 자가 접근하기 힘든 책이니, 그의 눈에는 두서가 없는 책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혜자의 눈에는 그 안에 담긴 비밀들이 일목요연하게 들어오니, 이는 눈뜬 자에게만 발견되도록 하나님께서 의도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자들은 잠언서 안에 많은 보화들이 담겨있다고 말하나 실제로 그것을 현실의 삶 속에서 바르게 적용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적다. 이밖에도 어떤 자들의 눈에는 그것이 시대에 동떨어진 고리타분하고 구태의연한 책으로 보이나, 그 안에 담긴 진리는 예수님의 말씀안에서 가장 큰 빛을 발하며, 주님의 말씀 또한 잠언서의 내용의 요체를 말씀하신 것이니, 깨닫는 자는 복되다. 잠언을 기록한 자는 솔로몬이 아니라, 나 성령이니, 나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도다(히13:8). 잠언의 내용, 곧 축복과 저주가 머리속에 십계명처럼 일목요연하게 새겨진 자들은 그 말씀이 그를 지켜 줌으로 악을 행치 않는 것은 물론, 악에 유혹을 받지도, 악에 속지도 악에 가까이 가지도 않게 된다. 소자야 , 내가 네게 나의 말을 쏟아 부어 주고 있으니 제일 먼저 네 마음에 새기라. 오직 은혜 받은자들만이 그것이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보화임을 마지막때 깨달아 알리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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