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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저항] 극악한 자들, 악의 정점에 있는 자일수록..

승리자 2021. 10. 5. 12:36

#비폭력저항 ㅡ 극악한 자들, 악의 정점에 있는 자일수록 자신의 속내를 절대로 다른사람에게 보이지도, 비치지도 않는다. 이는 자신의 마음속 계획을 철저히 감추는 것이야 말로 저들의 생존전략이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부류에 속한 자들조차 그것을 모를 때가 많으며, 아무리 입을 벌리려 해도 죽는 순간까지 위선의 가면을 벗지 않으니, 최상의 방책은 이런 자들과 섞이지도, 동조하지도 협상하지도 않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악한 정책이나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 드러났을 경우 그가 포기할 때까지 필사적으로 저항하여 막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 이들은 또한 동시다발적으로 악을 행하려 하는데 이 경우도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악을 저지시켜야 한다. 집단적으로 저항하되 비폭력을 고수해야 하며 물러갈때까지 항복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신앙에 관한 것이든 아니면 경제정책, 산업정책, 국방정책 혹은 법안상정에 대한 것이든 이 원리는 동일하다. 그렇지 않으면 악인들은 일반대중, 혹은 국민들을 바보로 알고 더욱 더 악한 일들을 자행한다. 또한 이들의 뒤에는 기도하는 자들이 있어야 하니 중보기도자들의 기도야 말로 승리의 원천이다. 교회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살았으나 죽은 것과 같다. 노예의 삶을 택하느냐 자유인의 삶을 택하느냐는 전적으로 너희에게 달려 있으며 하나님은 오직 후자와 함께 하신다. 어느 집단 단체 공동체 국가에서든 불의와 악을 철저히 몰아내는 자들은 복되다.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다 복되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