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지혜

★편협한 생각에 대해..(옛자아 vs 자아 , 용서와 연합의 범위)마귀 간계

승리자 2021. 11. 27. 17:12

★편협한 생각에 대해 .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마귀에게 속지 말라. 마귀도 성경을 인용하니, 때로는 자아를 죽여라. 분열하지 말라, 나뉘지 말라. 분내지 말라. 용서하라, 화평하라, 모든 것을 포용하라, 선교하라. 복음을 전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실로 이르노니 사탄은 모든 것을 거꾸로 하고 철저히 왜곡시키고, 절대적 이분법으로 속여서 혼동속에 빠지게 하니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항상 하나님께 그 뜻을 여쭈고, 무엇이든, 심지어 염려, 근심까지도 스스로가 아닌, 나 곧 성령께 맡겨버리는 자들이 되라. 그러면 지혜를 얻고, 지혜와 하나되며, 지혜와 동행하고 지혜안에서 즐거움을 누리리라. .

첫째로 자기를 미워하라는 말씀은 무조건 적용해서는 안된다. 곧 그 말씀은 죄와 정욕에 물든 악한 자아, 옛 본성, 육에 속한 자아, 하나님의 뜻을 거르시는 자아, 스스로 주인노릇하려는 자아를 미워하라는 뜻일 뿐, 자기비하, 자기학대, 자기 몸을 해롭게 하거나 자기를 멸시하라는 뜻이 결코 아니다. 그런데도 어떤 자들은 인간은 본래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하거나, 또한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려는 것 자체가 악한 것이라고 가르치는 자들도 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죄인된 너, 원수된 너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여 자기 생명까지 주신 분이시다. 그런데 너 자신은 오히려 자아를 미워하고, 믿지 못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별볼일 없는 자, 보잘 것없는 존재, 아무 가치도 없는 자, 무능한 자로 생각하니, 이는 옛자아와 예수님의 피로 산 새 자아. 성령으로 거듭난 새 사람을 멸시하는 것과도 같지 않느냐. 그러므로 이같은 생각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완전히 반대된다. 특별히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속에는 자아사랑이 전제로 깔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그러므로 무조건 자아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려 하는, 마귀와 한 편이 되어 너의 본체, 곧 새 자아까지도 근본적으로 죽이려 하는, 옛 자아를 미워하되, 주님께서 지극히 사랑하는 네 새 나아, 곧 본체인 자신을 스스로도 사랑하라. 명심하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가 남을 사랑하지 못하며, 스스로 사랑받지 못하는 자 또한 남을 올바로 사랑할 수 없다.

 

 

또한 나뉘지 말라는 것도 무조건 갈라지라는 뜻이 아니다. 곧 마귀의 이간질에 속아 오해로 형제간에 갈라서지 말라는 것이지, 가라지, 염소, 늑대들과 연합하라는 뜻이 아니다. 어리석은 자들아. 늑대와 양이, 토끼와 여우가 연합하면 잡아먹히기밖에 더하겠느냐. 그런데도 나의 경고를 무시하고 평화운운하는 늑대의 말에 솔깃하니, 이는 스스로 그 머리를 이리의 입에 집어넣는 것과 같이 미련한 짓이다. 폐일언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와 연합하는 것,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오히려 어리석고 악하고 미련하고 가증한 일이 아니냐.

세째로 용서하라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범위에서 용서하는 것이지, 너희가 무제한으로 용서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심지어 어떤 자들은 사탄과 마귀, 귀신들, 악령들이 회개하도록 기도한다 하니 이런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무엇에 비유할까. 악한 자들아, 너희가 하나님보다 더 자비심이 크냐.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다.

또한 성경에 분명 하나님께서 어떤 자를 지목하여 그 자를 위해 더 이상 기도하지 말라, 내가 그를 버렸다. 내가 그를 미워한다라고 하셨고, 신약성경에서도 다른 자들을 향해 이러 저러한 자들 위해 기도하지 말라, 저들은 고의적으로 반복하여 죄를 범하되 속죄하는 제사 곧 회개가 없는 타락한 자들이며, 주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고 아들을 십자가에서 내려 현저히 욕보인 자들이다. 심지어 저들은 그 아들을 발로 밟고 자신을 거룩케 한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며 은혜의 성령을(히10:29) 모욕한 자들이라 하지 아니하셨느냐. 폐일언하고 이들에게는 구원과 회개의 기회가 상실되었다. 그러므로 저들과 상관치 말라. 하나님의 영역을 넘어서지 말라.

마지막으로 심지어 어떤 자가 선교해야 한다고 ,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어려운 자를 도와야 한다고 해도, 이런 생각조차 마귀가 강권할 때가 많으니 주의하라. 곧 마귀는 이같은 대의 명분을 들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수단과 방법을 쓰게 하고,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곳으로 몰아가니, 그러므로 더욱 더 지혜와 분별럭이 필요하다.

폐일언하고 기도함으로 예수님께 모든 대소사를 맡겨 버리는 자는 복이 있다. 그런 자는 넘어지거나 실족할 염려가 없으니, 그때부터 그 자는 나의 인도를 받을 것이며 내가 구체적으로 지시하느 일을 수행하기만 하면 되니, 결국 그 책임을 그 자가 아닌, 예수님께서 진다는 의미가 아니냐.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내 말로 실족치 않는 자는 지혜롭고 복되다 . . 아멘 아멘 아버지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마라나타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