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는 두뇌의 역할을, 손발은 손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어떤 자가 장로이기 때문에 남보다 많은 헌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재물의 축복을 얻어 교회에 헌금을 많이 하는 자에게 교회의 중임을 맡겨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가난해도 목사나 장로가 될 수 있고 부자라도 그 직책, 또는 직임에 걸맞는 은사나 자질이 부족하다면 중임을 맡겨서는 안된다. 또한 교회의 모든 직책은 소명, 혹은 자원하여 하는 것이지, 누구는 얼마, 누구는 얼마 등 헌금을 조건으로 직책을 주고받아서는 안되니, 이는 은사, 곧 병을 고쳐주거나 귀신을 쫒아주고 돈을 요구하는 악인의 행위와 다름이 없다. 이밖에 힘에 겹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감동케 하나, 각자의 믿음의 분량이 다르니, 기본적으로 모든 헌금, 헌물은 자신의 형편과 상황에 맞게 자발적으로 자원하여 기쁘게 해야 시험에 들지 않는다. 깨닫는 자는 복되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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