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요8:7)을 비난하지 않고 변호하신 근거는 상위법이다. 곧 사람들은 율법에 기초하여 그 여인을 판단했으나 주님은 부모로서, 사랑과 긍휼의 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므로 악인들이 이 구절을 스스로 자신의 면죄부로 삼으려는 행동은 정당화되지 못한다._스스로 변호하려는 악인)) 특별히 동일한 비판이라도 어떤 행위가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의 법에 합치되는지 위배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말씀의 바른 해석과 잘못된 해석, 참목자와 삯꾼, 양과 염소, 양치기 개와 이리, 알곡과 쭉정이,혹은 가라지, 성실한자와 게으른자, 충성된 자와 배신자, 용감한 자와 비겁자, 아군과 적군, 천사와 마귀, 성령과 악령,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하나님의 종과 마귀의 종을 구별해야 하고, 다시 하나님의 음성과 마귀의 음성, 지혜로움과 어리석음, 선함과 악함, 율법과 은혜의 법, 참과 거짓, 진리와 비진리, 곧 사이비, 빛과 어둠, 가치있는 것과 무가치한 것, 의로운 것과 불의한 것, 진실과 위선 또한 반드시 구별, 선택, 결단, 행동해야 한다. 진실한 친구는 잘못된 길로 하는 친구를 통책하고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를 엄히 책망하니 이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혹은 바리새인을 책망함과 같다. 그러므로 단순히 그 단어 자체로 판단하지 말라. 동일한 책망이라도 어떤 자가 같은 편, 아군, 내 가족, 내지체, 내 자식, 내 부모, 내 형제라고 생각될 때와 그가 적군 원수 남이라고 여길 때는 다르며, 자신의 허물은 아랑곳 없이 남의 허물을 공개된 장소에서 나무라는 행위, 이를 통해 은연중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려 하는 행위, 시기질투심에서 하는 행위, 진리를 기초로 하지 않는 행위를 철저히 구별하라. 의식적으로 이같이 하는 자를 깨어있는 자요 지혜자, 각성자라 하니 그가 빛의 자녀요, 아버지를 기쁘시게 한다. 나는 너희에게 전했고 너희는 들었으니 그날 핑계치 못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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