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 .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 .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야, 네 앞에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자, 한 부류는 악에서 떠나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며 지내고 있으며,

다른 부류는 말씀 읽는 것을 등한히 하고 세상것을 부러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에 눈을 돌리기도 하고, 악을 완전히 끊지도 못한 상태다.

그런데 어느날 그 나라에 매국노가 나타나, 국민 몰래 국가의 법을 바꾸고 원수와 내통해 그자가 침략해 들어올 수 있도록 몰래 길을 열어주고, 그들을 끌어들이려 하는데 전자는 그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하거나, 누군가 알려주는 데도 일부러 귀를 막거나, 아니면 알고도 방임한다면

그는 지금까지의 삶이 어떠하든 현재의 어리석은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주님앞에 책망을 받지 않겠느냐.

이와 반대로 후자는 비록 그전까지만 해도 영적인 면에서 게으르게 살아왔을 찌라도 그 말을 듣고 정신차리고 하나님께 그동안의 안일함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한 후, 그 악인을 제지하거나 그 악인에게 저항한다면

주님께서는 그의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그를 칭찬하시고 그의 기도를 받으시리라. 오직 귀 있는 자들만 이 비유를 귀담아 들으라. 나는 전했고 너희는 들었으니 그날 핑계치 못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