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구주 예수님이시라면 네 행위를 어떻게 보실까를 생각하라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14:12) _ 하나님께서는 네 일거수 일투족은 물론, 내 중심을 다 들여다 보고 계신다. 네 옆에 있는 천사들은 네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 행위책에 기록하며 정기적으로 하나님께 보고한다. 그러므로 너는 매일 매순간 하나님 앞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과 같다. 단, 이는 너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닌, 네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시고 너를 지켜주시고, 더 나아가 연단시키고 상주실 명분을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다. 주님 앞에서는 작은 것, 큰 것이 의미가 없으니, 어느 것이든 모두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요, 그것들을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오늘 이 순간 네게 맡겨주신 그 일에 집중하라. 최선을 다하라 하나 하나가 다 네 상급이요 네 영광이 될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작은 싸인에 민감히 반응하라. 네 마음에 기쁨이 없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싸인이 오면 네 고집대로 하지 막고 즉시 순종하라. 마지막으로 스스로 자신의 행위를 옳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또한 네 행위를 기록하는 기록천사의 입장에서 너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구주 예수님이시라면 네 행위를 어떻게 보실까를 생각하라. 그러면 네 주관적인 생각을 초월한 객관적인 지식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일에 통달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