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 . 이 말씀을 기도에 적용해보자. 곧 기도란 그 본질이 구하는 것도 아니요 받는 것도 아닌, 자신을 온전히 드리고, 그분께로 나와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란 #첫째 하나님 아버지의 너희 모두를 향한 궁극의 뜻은 성화를 통한 부활승천이며, 너희가 그리스도와의 한 몸, 곧 신부교회가 되는 것임을 믿는 믿음 안에서 드려지는 것이다. #둘째 행불행의 주권자요,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자신의 운명과 생사여탈권을 장중에 두신 하나님, 영원히 죄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대속의 피로 사신 구세주께 자신을 산제사로 드리는 것(영혼육의 의탁)이다. #세째 그것은 아버지 은혜의 보좌로 나가 그 발치에서 잠잠히 말씀을 듣는 것이니, "아버지, 네게 하실 말씀(무엇을 해야 할지)을 들려 주소서. 듣고 기꺼이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아뢰는 것과 같다. 그리고 #네째, 이를 위해 필요한 자기부인의 십자가도를 전심전력을 다해 따르는 것이며, #다섯째 이때 비로소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갈망과 열심, 지혜와 힘과 용기를 전심으로 구하는 것이다. 폐일언 하고 단 10분간의 기도를 드리더라도 이를 자각하고 의식적으로 이같이 바른 기도를 올려드리는 그 자가 깨어있는 자요, 그 기도가 열납될 것이요, 마지막 때 들림 받게 되리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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