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는 어디로 가든지 저주와 재앙이 따라 다니고 하는 것마다 다 망하고 버는 족족 다 새나가고 어느 정도 쌓는가 싶으면 어느새 다 허물어 진다. 또한 한번 넘어지면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고, 같은 전철을 반복하고, 다람쥐 챗바퀴 돌듯 같은 일을 의미없이 되풀이하고 양은 냄비처럼 뜨거웠다가도 어느새 식는다. 그리고 기뻤다가도 슬프고 좀처럼 마음을 잡을 수가 없고 스스로도 자신을 믿을 수 없으며 늘 악인에게 이용당하고 속고 잃고 빼앗기고 지고 빠지고 넘어지고 눌리고 갖히고 묶이고 코가 꿰어 끌려 다니고 . . 세상에는 이런 자들이 얼마나 많으냐 예수님과 나 성령이 이르노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가 하리라 . .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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