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복음 전도

복음전할 때는 뱀처럼 지혜로와라

승리자 2021. 6. 29. 21:40

복음전할 때는 뱀처럼 지혜로와라 . . . 영의 일을 혈과 육의 싸움으로 풀려 하면 백전백패다. 만일 네가 네 남편, 네 자녀, 혹은 네 친지나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로 나올 것을 권한다 하자. 그가 어떤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그것이 그자의 선입견이나 편견, 혹 지난 날의 마음의 상처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제안 시에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결핍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말하는 태도로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무례히 행동한다면 두 번 다시 네 말을 듣고 싶지 않을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 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하고 위해주되, 기분이 풀렸을 때, 곧 적절한 타이밍을 찾고, 그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문제를 발견하여 그것을 흔쾌히 들어주면 그자도 네 말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강풍이 불면 오히려 더 옷깃을 여며매듯 마음문을 여는 것은 압력이나 강제가 아닌, 부드러운 두드림, 달콤한 초대장에 의해 가능해진다. 나 성령에게 지혜를 구하라 그러면 내가 방법을 알려주고 그자의 마음문도 열어주리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