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법학자 및 대법관들이 어떤 행위의 헌법적 근거에 대해 합헌이라 판단했다 하자. 또한 국내 최고의 교수 혹은 학자, 명의가 어떤 치료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그 안전성을 보장했다 하자. 그리고 저명한 목사가 성경적 근거를 들어가며 어떤 행위나 가르침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자. 그것이 아무리 그럴 듯 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도 저들이 배후에 누가 있는지, 곧 저들이 누구의 아바타인지를 볼 수 있다면 저들이 내세우는 그럴듯한 대의명분에 결코 속지 아니하리라. 특히 이 셋중 가장 위험한 자들이 양의 탈을 쓴 늑대 곧 거짓 목사, 삯꾼들이니, 저들의 혀는 뱀의 혀처럼 능수 능란하게 입을 들랑거리며 사람들을 지옥으로 이끄나 저들 스스로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라 착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