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3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 . . 품안에 자식이다. 어리석은 자는 자식이 독립할 시기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끼고 도니 자식이 의존성이 커져 당연히 그런 줄 알고 부모의 도움을 바란다. 독수리가 둥지에서 새끼를 던지듯 때가 되면 냉정하게 집안에서 쫓아 내는 게 진정으로 그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다. 또한 자식이 독립했으면 그 자의 삶에 일일이 간섭하지 말라. 그것이 참사랑이다. 자식이 싫어하는 일을 하지 말라. 머리 큰 자식을 네 소유처럼 얽어 매려 하지 말라. 자유를 주고 너도 자유롭게 살라. 자식에게 네 노후를 의존하려고도 하지 말라. 자식을 위해 늘 기도해주되, 스스로 네 품을 그리워하여 이따금식 찾아오면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그 때 비로소 말씀으로 ..

[멘토의 역할] 독립하기란 스스로 벌어먹거나 살아나간다는 뜻이 아니라

홀로서기 . . . 멘토의 역할 . . . 그것은 다른 말로 독립하기 . . 독립하기란 스스로 벌어먹거나 살아나간다는 뜻이 아니라 혼자서도 미혹받거나 실족하지 않고 나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화의 길을 완주할 수 있는 상태다. 이런자는 이미 타인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는 증거다 -김은철 선교사님-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

만일 아기가 기저귀를 벗어야 할 나이에도 계속 채우고 있거나 스스로 걸음마를 할 나이에도 계속 손을 잡아 주거나 계속 젖병을 물리고, 수저쓰는 법, 용변보는 법, 스스로 자전거 타는 법, 스스로 학습하는 법,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법 스스로 독립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계속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재워주기만 한다면 그것이 바로 그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자식을 네 품에 끼고 돌지 말고, 성인이 되면 둥지 밖으로 몰아내라. 언덕으로 떨어뜨려라. 그래야 자립심을 키울 수 있으니 그때 비로소 나를 찾고 나를 구하고 나를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