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란 누구인가 그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충만한 자요 주님이 입혀주신 거룩한 옷과 권능의 망또를 두르고 영광의 빛에 둘러쌓인 자다. 그러므로 아무도 감히 그를 교만한 눈으로 쳐다보지도, 그에게 도전하거나 대적할 마음조차 품지 못한다. 또한 그는 눈을 뜬 자니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아는 자다. 그러므로 그 어떤 존재도 그를 미혹하거나 위협 구속 속박할 수 없고 그를 속여넘길 수도 그의 것을 빼앗을 수도 없다. 하지만 모든 자를 사랑하니, 모든 가난한 자, 약한자, 고난 당하는 자, 슬픈 자, 무거운 짐진 자, 소외된 자들의 친구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자원하여 기꺼이 나누어 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그 안에서 기쁨을 찾고 누린다. 그는 자나 깨나 온통 나누어 주는 생각밖에 없다. 왜냐 하면 아버지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