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을 제 일처럼 돕는 것은 좋은 일이나 지혜가 없으면 함께 망한다. 곧 남이 네게 간절히, 혹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면 일체 손을 내밀지 말라. 그것이 도리어 간섭으로 생각되어 네게도 그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이다. 도움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인지 점검하라 곧 그를 돕는 답시고 함부로 재물을 주거나, 보증을 서거나 싸인을 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 그 돈이 네 돈이 아니요 너는 단지 청지기일 뿐이요, 그자에게 홀로서기가 필요한데 네가 도와주려하다간 오히려 의존감만 생기기 때문이다. 알지도 못하는 일, 불법사업에 투자하거나 동업하지도 말라. 친구도 잃고 돈도 잃게 될 것이다. 이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떤 자를 징계하고 있는데 그 과정이 끝나기 전에 네 마음대로 그를 건져주려 하지 말라. 어떤 경우는 내버려 두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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