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19:8) . . 은혜를 아는 자, 은혜를 받은 자, 은혜를 입은 자는 그 증거가 나타나니, 곧, 그 즉시 변화된다. 주님께서 부르시자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뒤를 따른 베드로와 제자들, 눈을 뜨자 바로 뒤를 따르는 맹인,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기로 결심하는 삭개오, 일곱 귀신으로 부터 해방된 후 부활의 자리까지 주님을 섬겼던 막달라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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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변화는 자신도 알고 이웃도 알고 세상도 알고 주님도 아신다. 그러므로 말로만 은혜 받았다는 자들을 멀리하라. 저들은 위선자요, 거짓말이 입에 붙은 자들이니라. 저들은 늘 입으로 하나님을 섬기니, 말로만 약속하고 말로만 충성하고 말로만 사랑하고 혀로만 헌신하며 말로만 따르느니라.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심장과 폐부를 살피시는 분이니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말라. . . 은혜라는 말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말라. 오히려 악인에게는 저주가 임하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수시로 이같이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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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_ 아버지 내게 은혜의 영을 부으소서, 나를 변화시켜 주소서, 나를 아버지께 의탁하나이다. 내 안에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허락하사 날마다 죄를 쏟고 마음을 토함으로 통회자복하게 하소서. 내 안에 새영을 창조하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빚으시며 나로 전심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내 안에 열정과 갈망, 목마름의 영을 쏟아 부어주소서. 내 손을 펴 움켜 쥔 것을 내려놓고, 세상것으로 가득한 내 마음을 비우고, 세상에 오염된 내 눈을 주님의 피로 씻어 주소서.내 눈을 오직 주님께만 고정시켜 주소서. 완고하고 고집센 내 영을 채찍질하사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나를 내버려 두지 마소서. 고아처럼 버려두지 마소서. 이 변화를 나도 알고 세상도 알고 주님도 알게 하옵소서. 항상 내 기도에 응답하시는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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