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말씀

[성경] 말씀의 묵상, 해석, 적용만큼 가슴 벅찬 일, 마음 설레는 일이 없다

승리자 2021. 7. 23. 20:50

말씀의 묵상, 해석, 적용만큼 가슴 벅찬 일, 마음 설레는 일이 없다. 곧 이는 나무가 두 팔을 벌려 온 몸으로 빛(그리스도의 얼굴빛, 성령의 조명)을 받는 것(묵상)과 같고, 이후 그 빛을 충분히 받아 꽃이 피는 것(해석)과 같다. 또한 그 향을 맡고 꿀벌과 나비가 날아들어 수정(적용, 실천)이 이루어지니, 이를 통해 때가 되어 자연스럽게 온갖 풍성한 열매(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이처럼 인간은 말씀대로 행할 때(순종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되니, 꽃도 피고 탐스러운 열매도 맺게 된다. 그러므로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받아 말씀대로 순종한 피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이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자원하여 감사와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삼위일체 하나님께 세세토록 올려 드리는 것이다. 아멘 감사함니다. #천조불짜리천국비밀

 

말씀의 해석 및 적용에는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이 있다. 곧 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먼저 깊이 사유한 후, 말씀에 비추어(해석) 판단, 분별, 실천하는 것이며, 후자는 먼저 말씀 자체를 깊이 묵상한 후 깨달은 다음, 현실문제에 하나 하나 대입시켜 보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다 필요하니, 바른 해석, 및 적용이 이루어 지면 빛의 아버지로부터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니, 그 마음에 강력한 기쁨과 평강의 빛을 비추어 주신다. 폐일언하고 말씀을 알고(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고) 순종하는 것과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것은 그 결과와 상급에 현격한 차이가 나니, 이는 마치 촛불과 태양빛에 비교되느니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