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강퍅)하게 하고 (출7:3~4) _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롬9:14) _ 이는 반대로 그 마음을 걍퍅케 할자는 걍퍅케 하고 버릴 자는 버리신다는 의미도 있다. 원칙적으로 모든 것이 창조주시요,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 마음대로이니, 어떤 자는 하나님의 선의 도구로, 어떤 자는 악의 도구로 쓰인다. 그 중에서도 후자의 대표적인 경우가 사탄, 마귀, 악령, 바로왕, 아합왕, 가롯유다, 바리새인, 당시 대제사장 등과 같은 인물들이다. 단, 그것은 절대 무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그분의 거룩하고 완전하신 성품, 곧 공의와 사랑안에서 이루어 지는데, 일단 악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그전에 그자에 대한 심판이 내려진 것과 같은 상태다. 곧 위의 구절은 문자 그대로의 뜻이 담겨 있으니, 혹 어떤 자들이 시도하듯, "하나님은 그러실 분이 아니시니 그 뜻은 문자 그대로가 아니라 이러 저러하다"는 등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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