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성경 66권의 내용을 한 두 시간만에 다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적어도 어느 내용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학의 2차 함수나 인수분해 문제를 풀 때 어떤 자는 한 시간 이상 설명해도 사람들이 못 알아 들으나, 어떤 자는 단 몇분 이내로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니, 보통사람들도 다 이해할 수 있으므로 저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그가 가르쳐준 방법은 그 원리를 알 때 여타 다른 문제도 다 풀 수 있으므로 마스터 키가 된다. 이와 같다 너희가 설교할 때도 길게 해야 완전히 이해시킬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또한 기도를 하든 대화를 하든 중언부언 하지 말라 이는 남의 소중한 시간을 도적질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처럼 촌철살인의 지혜를 배우라. 이를 의식적으로 자각하며 실천하는 자가 깬 자요 깨어있는 자이자 깨달은 자, 곧 각성자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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