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부모가 성경적으로 엄히 자녀를 교육한다고 자녀를 잡는 경우가 있다. 힘없고 약하다고, 말을 잘 못한다고, 아직 어리다고 네 자녀를 함부러 대하거나 윽박지르거나 일방적으로 명령할까 두려워 하라. 따끔하게 엄히 책망을 하되 그 인격을 존중하라.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라. 반드시 바른 지식으로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게 차근 차근 설명해 주되, 왜 매를 맞아야 하는지, 왜 네가 잘못되었는지 이해할 때까지 눈동자를 마주보고 온유와 겸손으로 설득해야 한다. 매는 최악의 경우에 사랑의 매로 드는 것이다. 결코 혈과 육으로 아이와 싸우려 들지 말라. 내 소자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실족시키면 연자맷돌(마18:6)을 매고 바다로 뛰어 드는 것이 나으니라. 그는 네가 낳았지만 네 자식이 아니요 내 자식이니라.
- 김은철 선교사님 -
'◈ 인간론 > 가족(부모,부부,자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가까운 이웃, 가족!] 너희가 예수님의 마음을 지녔다면.. (0) | 2021.08.31 |
---|---|
[부부]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었는가? 그는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지 않아도.. (0) | 2021.08.25 |
[부모] 누구든지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0) | 2021.08.05 |
[부모 공경]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0) | 2021.07.22 |
[주님의 기쁨] ★가정의 행복을 꽃 피우는 자 [작은 교회_가정] (0) | 2021.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