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은사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의 은사]_농사꾼은 정직하다

승리자 2021. 8. 15. 00:55

농사꾼은 정직하다. 왜냐 하면 아무도 씨를 뿌리자 마자 결실하기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때에 맞게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잡초를 제거하고 농약을 살포하며, 다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고 그 위에 다시 자신의 땀과 눈물을 쏫아 부을 때 비로서 가을철 황금빛 알곡을 기쁨으로 추수할 수 있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보라 어떤자가 40일 금식기도를 했다면 그가 치유와 축사의 권능, 혹은 방언, 예언 등의 특별한 은사를 받을 수는 있어도 갑자기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는 없다. 

 하나님의 모든 은사 가운데 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고전12:9)는 농부가 땅에서 나오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이른비와 늦은비를 길이 참고 기다리는 것처럼(약5:7) 평소 주야로 말씀을 읽고 묵상(시1:1)하며, 길을 갈 때나 쉴 때나 늘 말씀과 동행하는 자(신11:19 _사람의 일, 곧 사람이 마땅히 해야할 일)에게 비로소 내려주시는 것(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속지 말라,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말라. 너희는 모든 일을 할 때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구별하고 너희가 먼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자가 되어라 그 자가 바로 깨어있는 자요 지혜로운 사람이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