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성령님께서 (가라사대) .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은혜, 성령님의 자비 . . 이렇게 말하면 잘 와 닿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추상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 용어를 구체적, 희생적, 실체적, 실증적, 경험적, 초월적, 불변적, 최후 확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있으니 그것이 피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예수님의 피, 곧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 달려 쏟으신 주님의 보혈이다. 보라, 이 말 한 마디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체적 사랑이 다 담겨 있으니, 그 피가 사랑이요 사랑이 피요, 보혈이 생명이요 생명이 곧 보혈이기 때문이다. 그날 주님께서 단말마의 고통속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신 후, 아버지께 영혼을 의탁하시고 눈을 감으셨을 때 코스모스, 곧 피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이 눈물을 흘렸고, 천사들도 목놓아 울었으며, 천부께서도 처음으로 통곡하셨다. 그러므로 천부께서는 언제든지 '예수님의 피' 를 의지하여 자신에게 나오는 자들을 결코 외면하실 수 없는 것이다. 폐일언 하고 어떤 자가 정말 예수님의 피뿌림 받아 죄사함받고 아들 딸이 되었다면, 그 은혜를 안다면 절대 지금처럼 안일하고 나태하게 살 수 없다. 정말 너희 이마에 주님의 피로 새겨진 인이 있고, 너희 심비에 주님께서 자신의 피로 기록하신 새 언약, 새약속 새 맹세가 있다면 너희는 결단코 어둠으로 돌아가려고도, 돌아가지도 돌아갈 수도 없다. 그러므로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라. 과연 자신의 이마에 피의 인장이 찍혀 있는지, 자신의 심비에 친수로 쓰신 언약의 맹세가 있는지 살피라. 또한 스스로 자신이 그러한 자임을 너를위해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너희 의롭고 선하고 자비롭고 정직하고 겸손한 행위로 스스로를 명확히 증명하라 . . .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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