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 (가라사대) . . 내가 의탁에 대해 다시 한 번 쉽게 설명하리라
어느날, 너희가 욕심을 버리기로 결심했다고 하자. 하지만 얼마 안되 너희 스스로는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욕심을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면의 음욕을 없앨 수도, 탐심이 사라지게 할 수도, 번뇌가 떠나가게 할 수도 없다. 하물며 자기부인, 너희 자신을 산 제사로 드리는 일, 좁은길 가는 것, 십자가를 지는 것도 불가능하다. 알아도, 이해해도 실천이 불가능 하다는 뜻이다. 심지어 초인적 의지력을 가진 자가 전심전력을 다해 시도한다 해도 작심삼일, 이보다 오래간다 해도 평생 그렇게 하는 자는 한 사람도 없다. 이처럼 너희가 할 수 없는 영역이 바로 하나님의 일이요, 너희가 할 수 있는 일이 사람의 일이다.
사람의 일은 하나님께 자신을 의탁하는 것이요, 의탁 또한 인간의 영역이 아니니, 단지 성령님께 고백하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주님, 당신께 제 영혼육을 의탁합니다". . . 이것이 바로 너희의 일이다. 이 한 가지만 하면 그때부터는 나 성령이 일하기 시작한다. 왜냐 하면 그것이 곧 나의 일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스스로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아멘" 하고 동의하기만 하면 된다. 신앙의 알파와 오메가, 곧 그것이 영접이든 주님과 하나됨이든 원리는 다 같다.
그러므로 고백, 선포 그토록 중요하다. 왜냐 하면 그때 너희 안에서 나의 능력이 최고조로 활성화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단, 고백은 구체적으로 하라. 즉,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 나의 정과 욕심도 함께 못박혔다. 나의 옛자아는 죽었다, 나의 새자아는 주님과 연합하여 하늘보좌에 앉아있다". 이런식으로 고백하라. 담대히 선포하라. 말씀의 권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하나님의 법) 그때부터 네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격하리라. 내가 어린아이도 이해할 정도로 쉽게 설명해 주었으니 실천하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 믿음의 원리, 성장, 실천 > 믿음의 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탁(trust)]하나님를 경외하고 그분의 뜻대로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0) | 2021.08.22 |
---|---|
[믿음은 복합 개념이다] 착하게 살면 되지 왜 예수를 믿어야 천국가나? (0) | 2021.08.21 |
[믿음의 대상]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0) | 2021.08.18 |
[믿음의 원리]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 (성경 이해와 해석) (0) | 2021.08.15 |
[영의 눈] 중 으뜸은..★천국을 견학하고, 천사와 악마를 두 눈으로 보며? (0) | 2021.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