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요일4:18) . . 사도 요한만큼 이 말씀에 적합한 자를 찾기 힘들다. 요한은 평소 늘 예수님의 품에 기댄 채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었고, 주님과 동고동락한 자요, 주님의 개인기도 시간 외에 단 하루도 떨어져 있지 않았던 수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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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처음 바닷가에서 주님을 만나던 날, 첫눈에 반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즉시 쫒았으며, 주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던 자였다. 어떤 자들은 제자들이 정치적 야심이 있어서 주님을 따랐다고 말하나, 그의 첫사랑은 순수 그 자체였고, 그날 이후 한번도 시든 적이 없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불멸불사의 사랑으로 발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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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님과 평소 동행한 자는 마지막 날 별도의 심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 보라 네 마음의 두려움의 원인이 뭔지 냉정하게 돌아보라. 그것은 오직 한 가지, 지금 요한과 같이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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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자신과 한 상에서 먹고 마시며 웃고 울던 자를 심판대 앞에 세우고, "악하고 미련한 종아, 내가 너를 알지 못하노라" 라고 하시겠느냐. 그러므로 지금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예수님의 자격으로 너희와 동행하기 위해 온 나 보혜사(파라크레이토스) 진리의 성령과 늘 동행하며, 나와 함께 항상 먹고 마시자. 나와 늘 대화하며 친밀한 교제를 나누자. 나를 향해 사도 요한과 같은 첫사랑을 간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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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령을 스승으로, 친구로, 주님으로, 보혜사로, 삼고 그 마음에 모신 자는 온 우주를 다 얻은 자보다 행복한 자니라. 나를 전심으로 사랑하고 따르되, 나의 가치를 알고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의 존귀함을 자각하고 나의 거룩함을 각성한 자와 영원히 함께 하리니, 내가 그 자 안에 영원히 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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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무는 오직 한 가지, 너희를 너희 구주 신랑되시는 예수님의 손에 넘겨 드리는 것이니, 오직 나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노라. 곧 오직 나만이 너희를 책임지고 주님 앞에 인도할 수 있으며, 오직 나만이 너희를 점도 흠도 없이 거룩한 자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내가 반드시 너희를 그날 당당히 주님 앞에 서게 하리라. . . 아멘 감사합니다 성령님!!!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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