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영적 전투

[영적 싸움]하나님의 사람들이 마귀와 악령에게 조롱과 멸시를 받는 이유

승리자 2021. 9. 5. 16:39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귀와 악령, 그리고 그 수족이 된 인간들과의 싸움에서 좀처럼 승리를 경험하지 못하고

오히려 저들의 조롱과 멸시를 받는다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악의 속성과 전력, 곧 그 심각성과 치명적 결과를 모르니 초기부터 안일하게 대처한다.

#둘째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렸다 해도 적에게 위협이 되지 못한다. 곧 아무리 송곳니를 드러내고 짖어도 묶여 있는 개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하물며 벙어리 개들이랴.

#세째 이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요 영과 영의 싸움인데도 혈기 등 인간적인 방법으로 맞대응하려 하기 때문이다. #네째 인간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구별하지 못하니, 자신이 마땅히 할 일은 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도움을 청하거나, 이와 반대로 하나님께서 나서서 해결해주셔야 하는데 자신이 행하려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특히 지속적으로 투쟁하지 않기 때문이니, 기도를 하다가도 얼마 안가 멈추고, 설사 기도를 해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온전히 믿지 못하니 능력이 나가지 않는다.

#여섯째 단합이 되지 않으니, 서로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물고 뜯거나, 작은 이익만 제시하면 곧 타협에 응하게 된다. #

일곱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싸워야 하는데도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 하니 조금만 위협을 가해도 물러선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