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어떤 자는 생명이 붙어 있으나 인공호흡기를 달고 식물인간 상태로 십수년간 지내는 자도 있고, 어떤 자는 완전한 치매 상태가 되어 자신이 누군지는 물론, 1분전에 한 행동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떤 자는 감정이 완전히 매말라 죽은자 같은 경우도 있고, 심지어 살았으나 죽은자, 곧 일체의 영적인 자극에 반응이 없는 자도 있다.
그러므로 한 인간이 살아있음이 의미가 있을 때는 일곱 가지 경우가 있으니,
#첫째 그 생존의 기초가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이시고,
#둘째 구세주 예수님의 피로 그 죄가 완전히 없어짐으로 영혼이 소생되고,
#세째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불멸의 생명력이 그자 안에서 활성화되어 충만한 영적 활력속에 살아가며,
#네째 영의 눈과 영의 귀와 영적 오감이 활짝 열려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찾고,
#다섯째 늘 영적인 것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을 느끼고,
#여섯째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늘 불타고,
#일곱째 성령충만함으로 항상 초월적기쁨과 평강과 감사 속에 살아갈 때가 아니냐.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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