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벌림, 손을 듦, 박수 침, 곧 표현expression)에 대해. . .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롬10:10) 하신 말씀을 기억하느냐. 시인한다는 것은 곧 표현(express)한다는 뜻과 같으니, 사람이 입을 닫고 마음으로만 믿으면 나 곧 성령이 절반밖에 역사하지 못한다. 반드시 입을 벌려 선포해야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인정하고 내가 온전히 역사할 수 있으니 이것이 하나님의 법(great Law of God)이기 때문이다.
또한 면책이 숨은 사랑보다 나음을 알지 못하느냐 (잠27:5) 마음으로 상대방을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그것을 입으로 표현해야 그 사랑이 그에게 전달되어 사랑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난다.
이와 마찬가지로 너희가 아무리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하고 경외하고 감사한다 해도 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를 구체적으로 명확히 표현하지 않으면 그 축복이 반감되니, 반드시 은혜를 받았으면, 무언가 영적인 비밀을 깨달았으면, 감사할 일이 생겼으면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라도 말로든 글로든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이것이 경건에 이르는 연습 중 가장 기본적인 요소요,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너희 자신을 위한 것이다.
이와 반대로 너희가 은혜를 입고도 입을 닫고 있으면 그것은 지식으로만 남고 네게 유익이 되지 못하니, 이는 또한 행동, 곧 손뼉을 치는 것도 마찬가지다. 너희가 아멘 할 뿐 아니라 수시로 두 손을 들고, 혹은 손뼉을 치는 이유는 단지 입만이 아닌, 행동, 곧 손과 발, ♥온몸으로(With all your body)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고 사랑을 표현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과 같다,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지만 교회 안에서 거룩함을 핑계로 교인들의 입을 막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으니 저들은 하나님이 귀가 먹었냐면서 묵상으로만 기도하기를 강요하고, 때로는 방언도 금지하며, 어떤 악하고 둔한 자들은 하나님께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송하는 것도 막고, 박수치며 춤추는 것은 더더욱 금하니, 저들의 거룩함이 위선과 가식이 아니고 무엇이냐.
거룩함은 박수치는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윗이 옷이 벗어지는 것도 모를 정도로 기뻐 뛰놀며 내 앞에 춤 춘 것(삼하6:16)을 기억하라. 어린아이 같이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쁨을 주는 자는 복이 있다.
저가 하나님의 법, 곧 행한대로, 즉 표현한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한 대로, 믿은 대로, 깨달은 대로, 하나님의 귀에 들리는 대로 주시는 축복의 원리를 통달한 자다. 내가 저에게 복을 주리라.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만 들으라. 나는 전했고 너희는 두 귀로 들었느니라.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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