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가치에 대해 . .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야, 온 우주공간을 갖가지 보석으로 가득 채워 안겨준다 해도 하나님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한 마디 말씀을 받아 마음에 간직하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다. 누가 이 말뜻을 이해하리요. .
사무엘이 어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직접 부르시고, 소명을 주신 것처럼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변함없이 자기가 쓸 자, 자기 마음에 합한 자를 ♥찾으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행한대로 갚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신을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대하16:9) 했으나, 오늘날 교회안에 이같은 자를 만나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다 배가 불러 간절함, 곧 굶주림이나 목마름이 별로 없으며, 다수가 왜곡되고 편향된 눈으로 사물을 보기에, 그 마음에 의심이나 불평 불만이 가득하니 하나님의 눈에 이런 자들은 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망극하신 사랑으로 너희가 구속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하나님의 법은 변함이 없으니, 그 가치를 모르는 자, 간절함이 없는 자, 비관적으로 보는 자,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자, 남의 이목이 두려운 자, 은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자, 자칫 사탄의 음성을 들을까봐 떠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침묵으로 답하실 뿐이다. 하지만 미련한 자들은 자신이 그토록 애타게 찾는데 하나님께서 만나주시지 않는다며 푸념을 늘어 놓는다. 저들은 말장난을 하고 있다. 그들이 찾는 것은 사욕 때문이지,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나 자신의 무지에 대한 탄식 때문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경고하노라, 너희가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혹 주님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 너희의 영적 성장은 미미하며, 결국 악령의 소리에 이끌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수도 있다.
어떤 자들은 성경에 주님의 말씀이 다 기록되었으니 더 이상 무슨 음성이 필요하냐고 반문한다. 어리석은 자들아, 그것을 해석해주는 자가 없으면 ♥봉한 책, 닫힌 책, 곧 너희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책이 됨을 알지 못하느냐. 또한 기록된 말씀 역시 너희의 간절함과 진실함을 인정받지 못하면 그 말씀은 개인적인 말씀이 아닌, 일반적, ♥객관적 말씀이 되고 마니, 그 말씀이 너희 머리속에 지식으로 남을 수는 있어도 너희 안에서 살아서 역사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너희 옛말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는 속담이 있듯이, 내 자녀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애쓸 때 쓸데 없는 우려로 저들을 막거나 억압하지 말라. 하나님은 언제까지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자들보다 적극적, ♥긍정적, 직접적으로 하나님께 당당히 나와 묻는 자들을 좋아하신다. 왜냐 하면 너희의 신분은 종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실수할 수도 있고 잘 못 들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해서든 듣고자 하는 그 자를 기뻐하신다. 단 질문을 하되, ♥첫째로 명확한 것, 곧 내가 선을 행해야 합니까 악을 행해야 합니까 라는 식의 질문은 너희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과 같으니 하지 말라. ♥두 번째로 사소한 일들, 곧 너희가 오늘 무엇을 먹어야 할지 무슨 옷을 입어야 할 지, 그런 것들 또한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라.
♥세째로 너희가 어느 학교에 진학하고 무슨 일, 어떤 직업을 가질 지, 심지어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맞을 지 등에 대해서도 너희들 스스로 충분히 생각하여 판단할 수 있으니, 성경에서 경고한 영역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과감히 믿음으로 행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어떤 자들은 하나님께서 하라하셨는데 왜 내 삶이 이처럼 비참하냐며 원망하는 자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사욕대로 행함으로 스스로 길을 굽게 함이 아니냐.
다섯째로 기록된 성경의 말씀이♥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과, 해석, 곧 진리에 대해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고자 할 때, 곧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말씀에 비추어 더 깊이, 더 자세히, 더 폭넓게 ♥알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너무나고 기뻐하신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내 말로 인하여 실족치 않는 자들은 복이 있고, 그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며, 굶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더더욱 복이 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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