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기름에 대해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야 열 처녀가 준비한 등잔 기름이 무엇인지 이제 알려 주리라 어떤 자는 그것을 말씀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자들은 성령이라고도 하며, 또 다른 자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품성, 혹은 권능, 또는 기도라고도 한다.
하지만 폐일언하고 그것은 성령의 열매안에서 나온 순수 결정체, 곧 너희 신앙의 정수(essence)다. 곧 너희가 먼저 싹이 나서 자라고 꽃을 피운 후, 다시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그 열매가 풍성하게 익은 다음, 바로 거기서 이 기름이 나오는 것이다.
감람유를 보아라. 감람유는 감람나무 열매를 으깨서 짤 때 거기서 한 두 방을 씩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지 않느냐. 그러므로 기름은 단번에 얻어지는 것이 아닌, 이같은 영정 과정을 거친 다음에 나오는 최종적인 것, 곧 너희 신앙의 정수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과 성령, 기도, 하나님의 품성 등은 너희가 열매를 맺어 거기서 기름이 나올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이지 그 자체가 기름이 아니다. 곧 단순히 너희가 기도만 많이 한다 해서 등에 기름이 가득해지는 것이 아니다.
말씀이 너희 안에 들어가 기도를 통해 너희와 하나되어 하나님의 품성을 지니게 되고, 그 기도가 차고 넘쳐 거기서 사랑, 희락, 화평 등 너희안에 맺힌 성령의 열매가 마지막 순간 흠도 점도, 불순물도 없는 오직 순결하고 맑은 완전한 신앙의 절정체, 곧 너희를 최종적으로 단장하여 신랑에게 인도케 할 소중한 기름이 되는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나 곧 성령이 아니면 이 기름이 만들어질 수 없고 오직 이 기름 만이 신랑 곧 예수님께서 다시오시는 길을 밝히는 참 빛을 밝히게 되리니 그날 너희의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너희의 신앙생활이 온전한지 그렇지 않았는지, 너희가 진실한 자였는지 위선자였는지 밝혀지리라.
나 곧 성령이 말씀과 기도로 단장하는 너희들과 함께하여 반드시 이 기름이 충분히 준비되게 해 주리라. 너희가 아무리 열심히 애쓰고 일해도 내가 없이는 이 기름을 만들 수 없고, 이 기름으로 너희를 단장하는 것도 오직 나 성령이니 이 사실을 자각하고 전심으로 나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 마라나타. 아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함니다 . . . .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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