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자란 . .
성령께서 이르시되, 폐일언하고 너희는 그리스도에 미친 자가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 의미는 치우치거나 지나친 행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미친 듯이 사랑하고 그 사랑에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뜻이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의 눈에 볼때 너희를 향해 이같이 미친 사랑을 하셨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니 그 후로 어떤 신이 하늘과 땅에 어느 누가 자기 자식을 죽여서 까지 사랑했느냐.
어느 신이 아들의 피값으로 인류의 죄값을 지불했더냐. 어떤 자가 인류의 죄짐을 두 어깨에 지고 골고다 언덕을 걸으셨느냐. 그러므로 이 사랑을 조금이라도 아는 자는 바울과 같이 그 사랑에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너희는 내게, "미친다는 것이 어떤 것입니까"라고 묻는다. 얘야 주변을 둘러보라 , 사방에 미친자들이 수두룩하지 않느냐. 어떤 자는 부동산 투기에, 어떤 자는 주식에, 어떤 자는 이성에, 어떤 자는 도박에, 어떤 자는 게임에, 또 다른 자는 술과 쾌락에, 그리고 정치와 예술과 스포츠와 영화와, 입신출세와, 자신의 인기를 얻는데 푹 빠진 자들이 널려있지 않느냐.
심지어 네 자식들을 보라. 인터넷에, 혹은 게임에 , 어떤 자는 드라마에 미친 자들을 관찰해보라.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노는 것도 잊고 무아지경, 자신이 하는 일에 몰두하지 않느냐.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 미친 자는 누가 명령하거나, 강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지 않아도 스스로 길을 갈 때나 쉴 때나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할 때나 심지어 꿈에서 까지도 말씀을 즐거워 하여 그 말씀을 묵상하니 이런 자는 악이 침투해 들어갈 자리가 없다.
누구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산이 그 속에 빠질 지라도, 혹은 태산이 흔들리고 섬들이 사라질지라도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자, 그 얼굴에 주목하는 자는 다 이렇게 되리라. 이런 자들은 심지어 교회 안에서 가장 신실한 자라는 평을 받는 자들에게도 기이한 자 취급을 받으리라. 하지만 성경은 바로 그런 자를 복받은 자, 지혜자. 진리의 자녀, 은혜안에 거하는 자라 한다. 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듣고 행하라 나는 전했고 너희는 들었느니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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