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사랑 섬김

♣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승리자 2021. 11. 21. 08:20
♣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 .
「To be able to say that I lov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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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오늘 밤 이같이 말씀하셨다.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가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너희 스스로 매일 매일의 실제적 일상적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증명해야 하리라. 주님은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쌍방적 사랑을 원하며, 함께 사랑을 나누고, 사랑으로 하나님 안에서 주님과 너희 모두가 하나되는 완전한 사랑을 원하신다. 하지만 슬프게도 너희는 마음과 뜻을 다해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실제로 너희들 가운데 넓은 길을 가고 있는 자들이 다수로다. 진실로 이르노니 지난 날 바리새인이 하나님을 모르면서도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처럼 너희 또한 이와 마찬가지인 자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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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 너희는 스스로 너희가 주장하는 그 사랑을 증명할 수 있느냐. 누구든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는 쉽다. 이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점검해 보지 않고 추상적으로,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너희들 중 많은 자들이 실제로 자신의 악한 본성이 죽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기적, 맹목적, 추상적, 지식적인 거짓 사랑, 입으로만 하는 헛된 사랑, 죽은 사랑을 하면서도 나를 사랑한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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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너희들 중 어떤 자들은 그들 자신의 악한 본성이 만들어낸 다른 하나님, 다른 예수, 다른 성령, 다른 복음을 철저히 믿고 따르고 사랑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다시 한 번 냉철히 돌아보라. 만일 너희가 주님을 그토록 사랑한다면서 실제로는 주님을 슬프게 하고, 주님이 싫어하는 일을 계속함으로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그분의 뜻을 거역하고 있다면, 이는 너희가 여전히 욕심을 버리지 못해, 마귀의 유혹에 붙잡혀 죄에서 떠나지도, 끊지도, 돌아서지도 않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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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이르노니 욕심을 버리지 못한 자, 자기부인이 없는 자, 혈기가 살아있는 자, 육에 속한 자, 영의 눈을 뜨지 못한 자(너희는 실제로 이 의미가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는 결코 주님의 실제적 사랑을 깨닫지도 받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너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사랑의 영(성령)을 간구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야 비로소 너희가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알고 깨닫고 받아, 다시 그 사랑을 형제자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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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라, 너희는 너희 자신이 하나님을 아는 만큼, 그 사랑을 깨닫는 만큼, 그 사랑을 받은 만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너희의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할 수 있으려면 반드시 사랑의 영(성령)을 받아 자아의 죽음과 부활을 통과한 후 주님의 사랑안에 지속적으로 머물러야 하리라.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가 나(사랑의 영=신부의 영)를 충만히 받으면 내가 너희(총체적 실체적 교회=그리스도의 몸)를 하나님의 눈에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예수님의 신부(아 6:10)로 만들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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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하는 자에게는 누구든지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은총의 거울을 주리라. 내 자녀들아, 이 거울을 비추어 너희의 영을 자세히 들여다 보라.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을 순수하게 좋아하되, 서로 너무도 친밀하여 비밀이 없게 된다. 즉, 주님과 모든 것을 함께 하여 주님이 즐거워하면 너희도 즐거워 하고 주님이 슬프시면 너희도 슬픈, 그런 관계가 된다. ♥너희가 정말 주님을 사랑한다면 하늘을 우러러 그분을 항상 주목하게 되리라. 단지 주님을 쳐다만 보는게 아니고, 두 눈을 고정한 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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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주님의 얼굴 빛이 너희를 비추고, 마침내 심령 안으로 들어옴으로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죄를 통회자복하게 된다. 또한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 은총과 간구의 영이 임함으로 죄를 토설하고, 마음을 쏟는 기도, 보혈과 불 세례를 통해 날마다 정결해지니, 너희가 죄를 용서받고 새사람으로 변화되며 기쁨과 평안과 자유와 안식을 누리게 되리라. 또한 너희 내면이 밝아지므로 그 마음에 어둠이 사라지니 마귀가 틈타거나 침범할 수 없고, 숨어있던 악령들도 그 빛에 놀라 일곱길로 달아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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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저들은 주님을 바라만 봐도 기쁘고 감사하게 되며, 그 빛을 통해 말씀의 깊고 오묘한 뜻을 깨달고 날마다 성화되어 주님을 본받고 닮아가게 되니 다시는 주님의 곁을 떠나지 않게 되리라. 자녀들아, 주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 어떤 추상적인 의미가 아닌,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 ♥어떤 자가 정말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 미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그는 식사하는 것조차 잊고, 누가 옆에서 흔들거나 불러도 모르며 꿈속에서 조차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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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이같은 사랑, 즉, 말씀에 매이고 성령에 붙잡힌 바 되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을 낙으로 삼기 원하는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이 사랑의 세례를 베풀어주리라. ♥앉으나 서나 길을 갈 때나 멈출 때나, 잘 때나 깰 때나 식사할 때나 산책할 때나, 심지어 일할 때나 대화할 때 조차 항상 그 마음과 생각이 말씀에서 떠나지 않는 자로 변화시켜 주리라.(스스로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하셨슴) 진실로 이르노니 스스로 자원하여 하나님께 이 사랑을 간절히 청하는 자는 참으로 지혜롭고 복되도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 즉,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께서 저가 원한 대로, 구한 대로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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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께 문제를 다 내어 놓고 그 뜻을 묻고 방향을 묻고 방법을 묻게 된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분을 완전히 믿으니, 어떤 경우도 책임질 거라고,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고, 어떤 경우도 도와주신다고, 언제나 함께 한다고 항상 자기편이라고 믿게 된다. 이처럼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쫒으니, 이는 그 사랑의 품에 안겨 그 사랑을 먹고 마시며, 그 사랑을 입고 그 사랑을 덮고 그 사랑을 신고 그 사랑을 숨쉬며 살아가기 때문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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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님을 사랑하면 자기를 주장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생각 자신의 뜻, 자신의 계획, 자기유익을 뒤로 하고 오직 그분의 뜻에 따른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것과 사랑함으로 순종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아니냐. . 정말 사랑한다면 이것저것 조건을 따진 후 따르지 않는다. 베드로를 보라. 저가 부름받은 즉시 한 순간에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르되, 뒤돌아보지 않고 일편단심 주님을 쫒은 이유는 주님을 이같이 사랑해서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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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면 바울처럼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즉 아무리 상황이 불리해도, 아무리 이해되지 않아도,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쳐도, 누가 뭐라 해도, 어떤 위협이 와도, 심지어 모든 사람이 다 떠나도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는다. ♥정말 사랑하면 자신의 것을 조금도 주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재물과 마음과 정신과 목숨과 생명까지도 다 내어 주고도 아깝지 않으며 단지 함께 있는 것 자체만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다. ♥정말 사랑한다면 분노하지 않는다. 즉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로 화를 내거나 무례이 행하거나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불만을 표하거나 원망하거나 오해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그 행동이 주님을 너무나도 슬프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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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라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듯이 죄와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 ♥주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주님이 싫어하는 일을 결코 하지 않으며,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그분을 실망시켜 드리는 일이 결코 없다. 그자에게 옛 삶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마치 제손으로 주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는 것과 같고, 주님의 피를 제 손으로 땅에 쏟고 짙밟는 참람한 죄를 저지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정말 사랑한다면 벌래처럼 죄악속에 뭍혀 살던 자신을 건지시기 위해 오신 주님의 사랑을 결코 배신할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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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노니 사랑의 세례를 받고 사랑의 눈을 뜨기 전에는 그 사랑은 지식적 경험적 한시적이요, 조건적 추상적 세속적 사랑, 이기적 맹목적 사랑에 불과하다. 이는 실제로 저들이 성경에 기록된 참하나님 그분이 아닌, 자신의 악한 본성이 만들어낸 거짓 주를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같은 사랑은 결코 용납치 아니하신다. 지난 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조차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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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확신했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낸 친아들조차 몰라보고 그를 미워하여 못박아 죽여 버린 것이 아니냐. 이처럼 무지한 사랑, 거짓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심장에 못을 박고, 하나님의 몸을 찢고, 심지어 보내신 자 하나님의 아들조차 욕보임으로써 그 사랑을 철저히 짙밟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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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무서운 죄를 지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은 하나님을 너무도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저들은 또한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여전히 죄를 사랑했고, 죄를 끊지도 떠나지도 않았다. 심지어 은밀한 죄를 저지르면서 하나님께서 보지 않으시는 것처럼 철저히 외식했고, 심지어 주님께서 그 죄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책망했는데도 위선의 탈을 쓰고 의인인 체 했다. 이는 자기부인을 거부한 자의 비참한 말로가 아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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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정말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그 일을 하게 된다. 그 일은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세번이나 반복하여 당부하신 것처럼 당신의 양들을 먹이는 그 일, 곧 집안 사람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이 아니냐. 또한 또한 자신을 돌아보아 점도 흠도 없이 영혼육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주님의 지상명령인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저들의 영혼을 건져내고 제자삼는 것, 그리고 넓은 길 가는 잃은 양들을 돌이켜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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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네 이웃, 네 형제를 네 몸같이 사랑하는 것임을 온전히 깨달으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니, 이는 주님께서 저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셨고, 지금도 저들 안에 살고 계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 다시 한 번 말하노니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잔을 준 자도 그 상을 결단코 잃지 않을 것이다. 저들과 주님은 하나이니, 저들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임을 단 한 순간도 잊지 말라. 너희가 말일에 완전히 깨달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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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당부하노니 ♥너희가 정말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저들을 용서하라 네 원수를 사랑하라. 주님께서 십자가의 원수된 너희를 용서하고 기도하고 너희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어주신 것을 결단코 잊지 말라. 진실로 이르노니 지금 너희 마음속에 떠오르는 자들, 즉, 너희를 지금도 못살게 굴고, 모욕을 가하고, 수치를 주고, 참소하고, 미워하고 해를 가한 그자를 사랑할 수 있다면 너희는 율법을 완성한 자다. 이는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며, 사랑의 주 예수님께서 너희 안에 계시고, 내가 사랑의 영으로 너희와 함께 하기 때문이 아니냐. . .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