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권능 능력

★초자연적 능력의 비밀에 대해..(이같은 역사가 일어나는 공동체에 복이 있다.)

승리자 2021. 11. 21. 19:54

★초자연적 능력의 비밀에 대해..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야, 잘 들어라 내가 다시 한 번 정리해주마. 많은 목사들이 기도외에 다른 유가 없다(막 9:29)며 이 구절을 들어 기도를 강조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니, 그토록 많은 자들이 능력을 받기 위해 기도하고 매달려도 받는 자는 극소수이며, 실제로 받아도 다수가 실족하거나 끝까지 쓰임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자들이, "믿는 자에게 불가능이 없다, 무엇이든 구하라 내가 시행하리라".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 11:24) 라는 말씀을 암송하며 선포해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다. 이는 저들이 구체적인 원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첫째로, 기도하면 하나님께 개별적인 약속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믿음으로 나타나거나 구체적 말씀으로 확신을 주시는 것이다.

둘째로, 능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특정 장소와 시간, 대상에게 일어난다. 곧 하나님께서 그 상황에서 어떤 자를 사용하여 누구에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실 지를 정하신다는 사실을 알라.

셋째로, 현장에 서면 반드시 싸인을 주신다. 이 싸인은 기도 중에 주로 나타나며,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보여주시기도 한다. 곧, 회중 가운데 갑자기 통곡이 일어나거나. 몇몇 사람이 쓰러지거나. 귀신들린 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덤벼들거나, 아니면 오늘 특별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암시를 주신다.

넷째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반드시 믿고 임재를 기대하고 갈망해야 하며 반드시 믿음에 걸맞게 그 대상을 찾아내어 명령하고 선포해야 한다.

다섯째로 자신이 능력을 행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자각하고 자신의 무능력을 고백하며, 오직 주님만이 권능을 행사할 수있고, 우리는 그것을 갈망하고 있으니 보여달라고 부르짖어야 한다.

여섯째로, 자신이 도구가 되어 행하지만 성령님께서 행하시는 것이니, 그분이 충분히 일하실 수있는 여건과 시간을 드려야 한다. 곧 회중에게 성령께서 이제 일하실 거라는 것을 알리고 성령을 받을 준비를 하게 해야 한다.

성령의 임재는 성령충만으로 올 수도 있고, 통곡과 눈물, 혹은 입신, 영안이 열림, 병이 떠나감, 귀신이 달아남, 번뇌가 사라짐, 자신을 묶고 있던 온갖 악한 생각과 부정적 생각들이 연기처럼 흩어지며 내면에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가 큰 기쁨과 함께 임하며, 회중 가운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몸을 굽혀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일이 일어난다.

또한 즉각적으로 맺혔던 것이 풀리니 서로 화해하고, 도저히 하나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자와 포옹을 하게 되며, 서로간에 불신과 의심과 반목과 이기심과 질투, 미움과 멸시와 조롱과 비판이 사라지니 할렐루야와 아멘이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온다.

폐일언하고 이같은 역사가 일어나는 공동체는 복이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많은 공동체는 자신의 편협함과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이적과 기사를 배척하니, 하나님은 저들의 생각과 소위와 행위대로 갚아 주신다.

곧 어리석은 자들은 이적과 기사를 보고 믿는 믿음은 불완전하고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다수는 그런 말을 하는 자들이 믿음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말을 하는 자들 중에 능력을 행할 수 있는 자는 거의 없다.

얘야, 저들의 말이 맞다면, 왜 예수님과 사도들이 공생애 기간동안 그토록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였느냐. 곧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품상 결단코 너희들에게, "내가 아무런 능력을 행하지 않아도 너희는 말만으로도 믿어야 한다"고 하시지 않으시며 그런 믿음을 강요하시지도 않는다.

다만 이적과 기사를 충분히 보여주었는데도 바리새인처럼 하나님을 계속적으로 시험하는 자들, 이적과 기사에만 촛점을 맞추며 살아가는 자들, 그리고 초자연적인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곧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를 보여주었음에도 여전히 믿음없는 도마처럼 늘 봐야 믿겠다고 하는 자들에게 책망하시며,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다(요20:29)고 하신 것이다.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듣고, 받을 만한 자만 받으라. 내 말로 실족치 않는 자는 복이 있다.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할렐루야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