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권능 능력

♥성령의 열매에 대해..

승리자 2021. 11. 28. 00:16

♥성령의 열매에 대해

주님께서 이르시되,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는 ♥비결은 오직 하나,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안에 거한다는 의미요, 그것은 곧 말씀대로 산다는 뜻이다.

이 아홉가지 열매는 세상의 열매와 같지 않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맺히니, 그렇지 않은 온갖 열매(타종교, 사상, 이데올로기 등)는 성령의 열매와 유사할 수는 있으나 인간의 본성에 기초하여 맺히는 열매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칭찬을 받을 수 없다.

곧 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고 오직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야만 가능하다. 곧 이같은 자, 곧 도저히 용서할 수도, 사랑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이해할 수도, 참을 수도 없는 그런 자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동정해주는 것은 성령의 ♥권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또한 불타는 증오와 시기의 마음을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오직 성령의 ♥권능으로서만이 가능하며, 그 결과는 열매로 나타난다.

얘들아, 그러므로 이를 위해 너희는 주님의 말씀안에 거해야 하고, 그 말씀의 ♥요체는 사랑이니, 곧 너희가 서로 사랑할 때만이 하나님의 사랑이 너희 안에서 온전히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의 ♥으뜸은 사랑이요, 사랑은 모든 열매를 대표하는 것이다. 곧 이 열매를 맺지 못하면 절대로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곧 사랑하는 자만이 내면에 기쁨이 있고, 사랑하는 자만이 마음에 평강이 깃들고, 사랑하는 자만이 견디고, 사랑하는 자만이 남에게 자비(gentle=kindness=친절)하고 사랑하는 자만이 선하고, 사랑하는 자만이 충성하며, 사랑할 때 온유해지며, 사랑할 때 절제한다.

이는 반대로 사랑하지 않는 자는 슬프고, 마음에 갈등이 있으며, 초조하여 참지못하고, 친절하지도 ,착한 행동을 하지도, 충성하지도, 온유하게 대하지도 절제도 하지 못한다. 곧 기쁘지도, 평화롭지도, 참지도, 친절하지도, 선하지도 충성스럽지도 온유하지도, 절제하지도 못하는 자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본성에 기초한 사랑일 수는 있으나 하나님의 눈에 그것은 모순이요, 사랑이 아니다.

단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대상을 다 사랑하는 게 아니고(하나님보다 앞서나갈 수 없다는 뜻),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라 하셨으니, 악 그 자체는 결단코 사랑의 대상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동성애와 종교통합, 무신론사상, 뉴에이지사상, 주체사상, 독재사상, 낙태, 사회주의 사상, 그리고 악령과 어둠과 마귀를 사랑하라 명하지 않으셨다.

또한 너희의 사랑의 대상은 오직 주님이시요, 주님께 속한 자요, 주님의 말씀이요, 주님안에 있는 모든 것이니, 주님 밖에 있는 것,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과 종교와 사이비와 이단을 반대하고 미워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이다.

단 그 미움의 대상은 악 그 자체이지 악한 사람 자체를 가리키지 않는다. 그러나 저가 악의 포로가 되어 자진하여 이 악에 동조하고 악을 묵인하고 악을 찬성하고 악을 사랑하고 악에서 떠나기를 원치 않는다면 너희들이 저들을 위해 악에서 놓여 해방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할 필요가 있으나(악을 선으로 갚는다는 뜻) 그를 이해하거나 교제하거나 상종하려 해서는 안된다.

또한 하나님께서 최종적인 심판을 내리기 전에는 그를 함부러 판단해서도, 단언해서도, 비난해서도 않되니, 이같은 판단의 권한은 오직 주인되신 예수님께 있기 때문이다. 단 이 경우도 저들을 혹독하게 비판하고 책망할 때가 있는데, 이는 저가 주님의 대언의 도구(tool)가 되었을 때 뿐이다. 하지만 이같은 책망의 음성을 지속해서 듣고도 양심이 화인맞아 회개치 않고 스스로 악 안에(in the Evil) 거하기를 고집하는 자들은 어느날 갑자기 악과 함께 제거될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르노니 성령의 열매를 맺는 비결은 포도나무 되신 주님안에 거하는 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안에, 너희의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생각안에, 너희의 비전을 내려놓고 주님의 비전안에, 너희의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의 계획안에 머문다면 그것이 바로 주님의 말씀안에 머무는 것이다.

이같은 자는 그 증거로 무엇이든 저가 구하는 것을 주시리니, 이로써 저들이 주님안에 거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으리라. 지혜로운 자들은 스스로 자문해보고 과연 자신이 그러한 자인지,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냉엄하게 돌아보라. 또한 나 곧 성령이 말한 성령의 열매의 내적인 특성과 권능이 너희가 맺고 있는 열매안에 있는지 돌아보라. 그렇지 않다면 너희는 버리운 자들이다. 내 말로 실족치 않는 자들은 다 복되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