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사신(the King's Messenger)에게 필요한 한 가지 . . .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야, 사신 곧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폐일언하고 ♥내 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요 내 말대로 행치 않는 자는 책망을 받으리라. 그것은 바로 네 입에 넣어준 말 외에 , 혹은 내가 네게 준 메시지 외에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받은 그대로 전하는 것이다.
설사 네가 네 지혜를 총동원하여 그 말에 무언가를 보탰다 하자 . 또한 그러 인하여 많은 사람이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하자. 하지만 네게는 상이 없다. 이와 반대로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이 보이는 한 마디일지라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전했다면 그는 상을 받으리라. 또한 네가 충실히 한 ♥댓가로 그 마음에 평강과 기쁨을 주리니 이로써 네가 내 마음에 합한 자임을 스스로 알리라 . . .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이것 저것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시키지 아니 하시니 파수꾼은 망만 잘 보면 되고 메신저는 받은 말씀만 받은 그대로 전하고, 치유와 이적의 능력을 받은 자는 받은 대로 겸손히 그것으로 봉사하는 것 외에 ♥다른 짐을 지우지 않는다. 곧 이적을 행하는 자에게 말씀을 잘 전하라 하지도 않고 메신저에게 이적을 행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으며 파수꾼에게 하나님의 권능을 왜 행치 않느냐고 다그치지도 않으신다.
그러므로 메신저는 오직 한가지, 받은 ♥그대로 전하는 것, 바로 그것이 그에게는 가장 큰 영광이요 상급이요, 면류관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길이다. 그러므로 주변에 누가 뭐라 하든 너는 ♥나만 바라보라.
얘야 전령이 휴전을 청하는 왕의 서신을 전달한다 하자. 그가 할 것은 상대편 왕을 설득하는 일도, 그 문서의 내용을 해석해줄 필요도 없으며, 오직 그것에 아무런 개인적 사견을 섞지 말고 단순히 전달꾼으로서의 소임만을 다하면 된다. 만일 그가 월권하여 이것저것 말을 더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추가했다 하자. 이런 자는 아무런 쓸모가 없으니 맛을 잃은 소금처럼 길가에 버려져 밟힐 뿐이다.
밧모섬에서 계시록을 기록한 요한을 생각하라. 반복하거니와 너희는 이같이 살라, 너희가 이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행할 때 내가 평강에 평강으로 저를 지켜 주리니 이는 그의 ♥심지가 굳기 때문이니라. 내 말을 알아듣고 아멘하며 받는 자들은 다 복이 있다. . . .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만 들으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 . . .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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