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의 하나님에 대해 . . . (선지자, 영음, 계시, 외면, 멸시, 묵시, 목사)

질서의 하나님에 대해 . . .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이는 두 가지 큰 의미가 있으니,

첫째는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을 통해 일하시고, 자신의 도구로 반드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곧 사적, 개인적인 말씀은 각자 하시되 , 가장 중차대한 핵심말씀과 교리의 해석(경우에 따라 적용까지), 혹은 한 나라, 민족, 세계와 관련된 공적인 예언에 대해서는 자신의 대언자를 틍해 말씀하시니, 개개 신자들에게는 물론, 심지어 목사들에게조차 직접 말씀하시지 않으신다.

둘째로 질서의 하나님이시라는 의미는 질서를 왜곡시키거나 무시하거나 파괴하거나 월권 남용하는 자를 용서치 아니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의 통로를 가로막거나 의심하거나 하는 자들을 용납치 아니하신다는 뜻이다.

세째로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대로 반드시 너희 가운데 선지자가 있어야 하니, 개 교회 안에, 혹은 교회 전체를 위해 세운 선지자들(실제로는 하나님께서 세운 자들이 많으나,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거나, 교회에서 집단적으로 저들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입을 막고 있는 상태임)을 함부러 대하고 외모로 판단하고 멸시하고 그 말씀을 비웃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엄히 다루신다.

왜냐 하면 교회는 하나의 영적 군대요, 너희는 영적 전투의 최전선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으며, 군대의 생명은 규율과 명령(이 명령은 선지자에게서 직접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주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결단하고 순종하여 실행하는 자들 곧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나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는 보고 듣는 눈과 귀, 깨닫는 마음이 없는 자들이 많으나, 심지어 보고 들을 수 있게 해주어도 스스로 귀를 막고 눈을 가린 채 보고 들으려 하지 않는 자들도 많으니, 너희 마음의 높아진 것을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파하여 부수어 보게 하리라.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나는 전했고 너희는 들었느니라 내 말로 실족 치 않는 자들은 다 복되다. 마라나타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