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너 자신을 사랑하라 .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너는 제일 먼저 너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잘못이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주님의 사랑을 받으려는 것도 잘못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너를 사랑했는데 정작 너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모순이 아니냐. 이제부터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인지 알려 주리라.
폐일언 하고 너는 천부께서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도 너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 미련하여 몸을 함부러 다루고 혹사시키거나,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자해, 자학, 자기비하, 자아혐오, 자살, 자멸을 시도하는 자가 많고, 또 다른 자는 주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자아를 미워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마귀가 원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아는 정과 욕심의 종노릇하는 옛자아, 이기적 자아, 죄로 오염된 자아, 타락한 자아를 가리키는 것이지, 나 곧 성령의 뜻을 좇아 거룩하게 살려는 새자아를 부정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영이 혼과 육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는 새자아가 성화의 길을 가는데 장애가 없도록 그 마음을 정결케 하고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자,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악한 자아를 거부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새자아는 무엇보다 자신의 영혼육에게 엄히 명령하여 그리스도께 온전히 항복하라고, 온전히 맡기라고 항상 명령해야 한다. 그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다.
곧 겉으로는 번드르하게 말하나 실상은 위선과 외식과 거짓, 자기모순의 삶을 사는 자, 불의를 행하는 자, 옳은것을 악하다 하고 악한 것을 옳다고 하는 자들은 다 실상은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이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이롭게, 유익하게 한다는 뜻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궁극적으로 천부의 사랑을 받게 된다.
흔히 세상 사람들이 행동하듯, 남을 무시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거나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거나 일신의 안일을 도모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이롭게 하는 것이지,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망케 하는 것이지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너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 그 계명을 지켜라 그것이 바로 자기를 유익하게 하는 일이다.
특별히 너는 남을 징계하기 전에 , 남을 가르치기 전에, 남에게 훈계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엄히 채찍질하고 경책하고 제어하라. 이는 자신이 바로 서면, 자신이 깨달으면, 자신이 교정하면, 자신이 돌아서면 남들은 자연히 본받기 때문이다. 이처럼 먼저 자신을 사랑하면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사랑도 받고, 사람의 사랑도 받을 수 있다.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깨닫는 자는 복이 있다.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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