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주님의 일]실수 혹은 잘못, 과오에 대한 태도!

실수 혹은 잘못, 과오에 대한 태도

생각없이, 두려움 없이, 경외심 없이 함부러 말하고 글쓰고 예언하고 해석, 적용, 가르치는 것도 문제이나

하나도 실수하지 않으려고 두려움에 떨며 너무 소심한 것도 경계하라.

 

폐일언 하고 육신을 입은 동안은, 어느 누구도(심지어 성령충만한 자라도) 불완전하다. 오히려 그 자가 목사건, 예언자건, 심지어 사도일지라도 일생동안 단 한번의 잘못도 없다면 그는 하나님이지 인간이 아니다.(교만의 위험성) 성경을 들여다 보라.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은 완전무결하나, #첫째 성경자료를 모으고 그것을 편집, 기록, 번역하는 일련의 과정속에서 실수가 있고, #둘째, 성경 곳곳에 믿음의 선진들의 실수와, 과오와 죄조차 정직하게 기록되어 있다. #셋째, 사복음서를 기록한 자들간의 일부 불일치, 부정확성, 과장, #넷째, 늘 믿음이 적다고 꾸중을 들었던 수제자 베드로와 열두 제자, 그리고 저들의 배신, #다섯째, 은연중에 나타나는 바울의 인간적 성향들, 부족함 자만 맞대응 성급한 판단 치우침 혈기, 주님을 만나기 전의 악행들, #여섯째, 심지어 육신을 입은 상태에서의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들, 곧 1))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거두어 달라는 예수님의 간청, 2))죽음의 공포 앞에서 고민하고 번뇌하는 인간적 면모, 3))십자가 위에서 단말마의 고통속에 어찌하여나를 버리셨나이까 라고 절규하신 인간적인 주님의 모습까지도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는 이유를 깊이 생각하라.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