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의 오류] 바이러스와 하나님!★

 

 

증명의 오류

돋보기로 바이러스가 보이지 않는다고 그 존재를 부정하는 것처럼

과학적 방법으로 하나님이 증명되지 않는다고 부정하는 자는

그가 세계적 석학이란 칭호를 달고 산다 해도 어리석은 자다. 

 

육은 육, 영은 영, 영적인 것은 영으로라야 분별 할 수 있고, 피조물이 조물주를 증명 할 수 없고, 눈에 보이는 형이하학적 존재가 눈에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 존재를 감지 할 수 없으며, 육적인 존재가 영적인 존재를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을 증명하시되 인간의 눈높이에 낮추어 자신을 드러내시니 이적과 기사, 치유와 축사가 바로 그 대표적인 경우다. 공기가 보이지 않아도 숨을 쉼으로써 공기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처럼 순식간에 맹인이 눈을 뜨고 오병이어의 이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세계가 실제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밖에 자기 눈으로 직접보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믿음 혹은 시인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왜냐 하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다음날 아침 일간신문에 대서특필된 사건을 보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음을 믿는 것처럼 증언자들의 증언이 믿음의 근거가 되니, 스스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자는 필연적으로 #자기모순에 빠지게 된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