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원리, 성장, 실천/경계 경고

넓은길이란 . .

승리자 2022. 1. 17. 16:55

넓은길이란 . .

성령께서 이르시되, 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이 서 있는 넓은 길이란 두 가지, 곧 사욕을 위해 정의를 외면한(눈 감은, 혹은 타협한) 자들이 걷는 길이다.

이런 삶을 선택한 개인, 교회, 가정은 다수가 그 길을 가기 때문에 박해나 핍박, 또는 소외됨을 겪지 않는다. 또한 대부분이 그런 삶을 살기에 양심의 가책도 느끼기 어렵다.

왜냐 하면 그것, 곧 불의와의 타협과 적당주의가 저들 사회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 가운데서 분노와 저항이 발견된다면, 순수한 불의에 항거한다는 것이라기 보다는 상대적 박탈감, 비교의식, 왜 다르냐는 것에 기인한다.

좁은 길은 십자가 길이며, 그 길은 뚜렷이 구분되는 길이며, 외로운 길이고, 박해와 소외와 외로움의 길이며, 멸시와 천대와 배척의 길이다. 얘들아, 만일 너희들이 걷는 길의 주변을 돌아보라. 많은 사람이 동참하고 너 자신도 육신적으로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그 길이야 말로 넓은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라.

정말 어느 한 가정, 교회 지역사회 나라가 정의롭다면 그 가운데 아모스 선지자처럼 공개적으로 정의를 외치는 자들이 존경받을 것이며, 많은 사람이 그를 따를 것이다. 하지만 그 집단이 불의하다면 공의의 깃발을 높이 든 자들은 대중의 공적이 될 것이다.

또한 너희들이 홀로 조용히 성경읽고 묵상하고 찬송한다면 무슨 박해가 있다는 말이냐. 그것을 너희들이 세상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조롱을 받고 배척을 당하는 것이다.

단 이 한 가지를 주의하라 곧 정의를 부르짖는 자들이 내면에 사욕이 있다면 그 정의는 이전의 불의보다 더욱 사악한 것이 되고 마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더욱 가증하게 여기시는 타락(부패)한 범죄행위요, 악행이기 때문이다.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만 들으라. 내 말로 인하여 실족치 않는 자는 복되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