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폐일언하고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선한 양심이다. 이것이 살아 있어야, 이것이 건강해야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사물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고, 악한 것과 선한 것을 구별하고, 먼저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안다. 하지만 너희 중 다수는 이 양심이 너무나도 무뎌져 있고 어떤 자들은 양심이 아예 화인맞은 자들이 많이 있다.
마음을 지키라는 말은 마음을 정결하게 깨끗하게, 밝게, 거룩하게, 구별되게, 죄에 민감하게 경건하게 유지하라는 뜻이며, 그 비결은 주님의 보혈로 날마다 죄를 씻고 나 곧 성령을 의지하여 그 마음을 거룩한 불과 기름으로 순간마다 정화시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 경고를 무시하는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만 이목을 집중하라는 가르침을 종종 잊고, 복장과 자세를 느슨하고 헤프게 하는 어리석은 여인처럼, 죄의 심각성에 너무나 무지해 말을 함부로 하고, 보고 듣는 것을 거리낌없이 하니 스스로 그 마음의 문을 죄의 통로가 되도록 허락하는 것과 같다.
곧 사탄이 자신의 거짓 가르침을 진리의 말씀 생명의 떡, 영생수라고 건네면 그것을 망설이지 않고 받아 먹으면서도 진리를 전하면 그 마음이 마치 산성 문빗장처럼 굳건해진다. 이들이 이렇게까지 상태가 악화된 데는 양심의 문을 쉴 새 없이 두드리시는 주님의 음성을 지속적으로 외면했기 때문이다.
저들 중 일부는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이는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또한 양심이 마비되었으므로 제 눈의 들보는 보고 형제의 눈의 티를 그토록 실랄하게 비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주님의 꾸지람을 경히 여기지 말라. 그 세밀한 음성을 작다고 사소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나는 전했고 너희는 들었느니라. 내 말로 실족치 않는 자는 복이 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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