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론/대인관계 영성

★용서에 대하여 . . .

승리자 2022. 2. 28. 11:16

용서에 대하여 . . .

성령께서 이르시되, 보라 나는 깰때 너와 대화하고 네가 길을 갈 때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잠잘 때 지키는 네 아버지다. 내가 용서에 대한 가르침을 주노니 너는 이 말씀을 깊이 간직하라.

용서에 대한 지식을 간직한 자가 참 지혜자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용서의 의미를 온전히 깨닫고 나의 뜻대로 남을 용서하는 자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폐일언 하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용서는 조건적, 한시적, 가변적 용서가 아닌, 무제한적 무조건적, 불변적 용서다. 곧 너희는 내가 천부께 이같이 기도함 같이 너희도 타인을 위해 같은 기도를 드려야 한다. 또한 내가 너희 죄를 용서함 같이 너희도 네 이웃을 이같이 용서해야 하리라.

마찬가지로 나에게서 이같은 무제한적 무조건적 불변적 용서를 받기 원하는 자들 또한 이같이 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죄도 그대로 있으리라. 또한 너희가 자기부인의 좁은 길을 걷기 위해서는 반드시 용서의 법을 알아야 하니, 용서하지 않는 자들이 이보다 더 큰 일, 곧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 대적자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만일 너희가 말하기를 저들이 먼저 잘못을 빌기 전에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한다면 나도 너희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리라. 나는 천부께 너희를 무조건 용서해달라고 기도했고, 이로써 아버지께서 그 증거로 1만 달란트 빚진 너희 마음문을 열어 나를 영접케 허락하신 것이 아니냐. 누가 이 깊은 진리를 알리요 . . 너희가 먼저 용서해야 아버지께서 비로소 저들의 눈을 뜨게 하시는 것이다.

폐일언 하고 너희의 대적은 사람이 아니라 원수 마귀니라. 곧 너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것임을 명심하라. 그러므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네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 또한 이것이 바로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법이요 원리요 조건이다.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만 들으라.

마지막으로 너희가 사람을 용서하는 것과 그 안의 악령을 쫒아내는 것과는 다르니, 이 두가지를 제대로 구별하는 자는 다 복이 있다. 아멘 주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