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론/대인관계 영성

[인간 관계]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갑과을)

승리자 2022. 8. 31. 17:08

하나님은 매사 지혜롭고 의젓하며 머리가 되어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이와 반대로 잠언 25:26,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의 흐리어짐과 샘의 더러워짐 같으니라 . . . 하나님이 견딜수 없어 하시는 것 중 하나가 자녀들이 미련하여 비겁하고 비굴하게 처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자매가 청년과 사귀기 시작했다 하자 그 청년이 자신을 좋아하거나 호감을 가지지 않는데 초반부터 마음을 빼앗겨 졸졸 따라다닌다면 이이 코가 꿰인 것이니 그 인생이 가련하다. 이와 반대로 그 청년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도 호감이 간다면 그때는 그녀가 갑이고 그청년이 을이다. 그러므로 만일 을이 믿는 자가 아니라면 결혼하기 전에 주님을 영접하도록 지혜롭게 인도하고 만일 안좋은 습관이나 버릇이 있다면 초장에 잡으라((교화가 불가능하다면 아직 마음을 준 상태가 아니기에 쉽게 정리할 수 있다_일단 결혼하고 나면 이미 때는 늦다 일반적으로 갑을의 위치가 바뀔 수 있기 때문)) 

 

그런데도 미련하게 남자가 하는 말((결혼하면 믿겠다는 둥))을 곧이 곧대로 믿고 덜컥 결혼해 버리면 그때는 가시밭길을 각오해야 하리라. ((시뮬레이션해보라)) 심지어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라면 엎지러진 물이요, 설상가상으로 네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도 때린다 하자 그때 어리석게도 자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곧 조용 조용 넘어가게 하려고 잘못했다고 빈다면((성경도 하나님도 몰라 크게 오해하였다)) 그남자도 폐인이 되고 네 인생도 망가지리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김은철 선교사님 -